시아버지꼴보기싫어요짜증나요[사진첨부]

이안엄마2008.07.08
조회24,407

저는 8월 27일날 출산 예정일인 예비애기엄마입니다

 

저희집은 연립주택이고 . 방이 3칸입니다

 

그리고 저와 남편과 홀시아버지가 함께살고있습니다

 

제일큰안방은 시아버지가 쓰시고. 두번째로 넓은방은 창고식으로

 

빨래도 널고 ,잡물건 쑤셔박아놓고, 시아버지가 사이클을 타시는데. 자전거도 함께 놓아둡니다.

 

그리고 제일 작은방은 저와 남편이 자는방입니다. 침대.컴퓨터.티비.옷장..덥고 비좁습니다

 

이제 한달이면 출산이니. 아기와 함께 방을써야하지 않겠습니까 ㅎㅎ

 

그래서 방을 옮기려고 .남편과 상의를한결과 . 창고방을 다 정리해서 저희 세식구 방으로

 

바꾸기로했습니다. 그리서 저번주 일요일날 . 형님. 시어머님(시아버지없을때잠깐오심..)

 

이렇게 오셔서 남편과 저 만삭인몸을 겨우 이끌고 창고겸 빨래너는방,자전거 놓는방을

 

수십시간에 걸쳐 치우고. 베란다청소까지 싹다 해놓고 . 밤 12시가되서야 겨우 끝냈습니다

 

정말 힘들어서 다리가 붓고 허리가 끊어질것같았지만. 좀더 넓은방으로 옮기고,

 

애기침대까지 두니 기분이 너무좋아 아픈건 별로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저희가쓰던방에는 잡다한물건들을 차곡차곡 정리해서 두고. 빨리너는 건조대도 놓고.

 

컴퓨터. 작은티브이. 옷행거(조립식 옷거는거..)  딱 두니 딱맞더라구요

 

그리고 시아버지.자전거.  부엌쪽 거실. 식탁이있었는데 어차피 식탁안쓰고 .

 

상차려서 밥먹으니 식탁을 저희 방 옮긴데로 넣고 책상식으로 두고.

 

식탁있던자리에 시아버지 자전거를 고이 두었습니다. 처박아둔것도아닙니다.

 

시아버지가 격일제로 하루일하고 하루쉬십니다. 새벽에오시구요. 시아버지 일가는날에

 

방을옮겼고. 남편이 시아버지께 귀띔을 했습니다 방 옮길꺼라고. 

 

그런데 시아버지 오시더니.맘에 안드시는눈치였습니다. 옮긴방에서 자고있던저는

 

시아버지의 방문두들기는소리에 잠을깻습니다. 애기야~ 이러면서 방문을 두들기는겁니다

 

전 잠결에 네~이러고 시아버지는 문을열엇습니다. 방안을보더니 탐탁치 않은 표정으로슥

 

보고 나가십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일이 터졌습니다

 

남편이 7시정도에 퇴근을 하고 들어왔습니다.

 

좀있다 시아버지 술 거하게 잡수고 오셨데요. 남편을 부릅니다 XX아!! XXX!!

 

남편은 시아버지가 부르니 . 시아버지께갔습니다. 그런데. 점점언성이 높아지더니

 

소리지르고 던지는소리가 들리는겁니다;; 놀랬습니다

 

뭔 얘기를하나 들었더니 자전거를 거실에 두면 어떡하냐고. 자전거 항상 창고방에

 

넣어놨었는데 이렇게두면 패턴이 바뀌지않느냐. 그럼 지금 옮긴 창고방에 자신의 자전거를

 

두겠다 억지를쓰시는데. 보시는분들이 편하게 방 구조를 그려서 올립니다 한번보세요

 

시아버지꼴보기싫어요짜증나요[사진첨부]

안그래도 원래 두던 자전거자리 항상 쉬시는날에 자전거 타시고 술거하게 취해서

 

자전거들고비틀거리며들고 들어오십니다 자전거를방에 넣는데 방바닥 닦아놓으면뭐합니까

 

자전거 바퀴에먼지가 다 방바닥에 묻어서 더러워지는데. 장난아닙니다..

 

그런데 저쪽멀리에 있는옮긴창고방에 자전거를 놓는다니요.. 그럼제가 어떻게 거실을

 

얼마나 더 닦으라는겁니까.. 그리고 자전거넣을 공간도 없을뿐더러.. 그런데 자기 자전거

 

밖에 두었다고 고래고래 난리를떱니다 남편한테 자전거던지고 몸싸움하고 술취해서

 

무슨말인지 모르는말 중얼중얼해대고 자기의견무시했다 뭐라뭐라 하는데

 

남편이 싸우면서 말했습니다 아버지 제가 방옮긴다고말했고 저방은 저희둘 자기도

 

덥고 힘들고 저희만 살자고 방옮겼습니까 저기보세요 저희침대옆에 아기침대까지

 

놓았습니다. 아버지는 자식보다 자전거가 더중요합니까? 소리치는데도

 

들은척도안하고 자전거얘기만 하시며 열을냅니다

 

옮긴다고분명히말했고 그랬는데 술까지먹고 깽판치고 자기 아들까지 밀치고때리고

 

만삭인 며느리가있는데 소리높여 던지고치고 전 남편이 방에 들어가있으라해서

 

침대위에 앉아있는데 치고박는소리랑 언성이 높아지니 도저히안되겠다싶어 문을여니

 

...뭡니까 방바닥 피 범벅에 남편목에 피범벅에 시아버지 옷에 피범벅에 제눈이 획돌더군요

 

싸우고 나서 우리남편하는소리 .. 아버지도 다쳐서 피많이 나셨는데..이러면서 걱정해요..

 

너무착해요... 그런데 그것도 너무 답답해보였어요..

 

자전거는 저기 던져져있고. 보는순간 온몸이 덜덜 떨렸습니다. 이해가 도저히 되지않았습니다

 

전 이성을잃고 지금 뭐하는짓이냐고 자전거를 부신것도아니고, 고장낸것도아니고

 

위치만옮겨놓은건데 피까지 터지며 이렇게 싸워야하냐고. 오빠들어오라고 ..

 

울면서 소리를 냅다질렀습니다. 근데 시아버지는 너네둘이 그러고살면안된다면서

 

계속 알아듣지못할말을 중얼거리며 신발 성기같네를 연신 내뱉으며

 

자전거를 던지고 제방문을 부수려는듯이 쎄게닫고 . 그땐 제뱃속에 아기생각도 안나셨나봅니다

 

욕하고 문차고 그러고살지말라고 그럴꺼면 나가라고 하시더군요

 

열받아서남편한테 다필요없으니까 나 시아버지랑 도저히 못산다고전세빼서 우리끼리 나가살자

 

자식보다 자전거중요한분인데 돈한푼줄 가치없다고 우리끼리나가살자 도저히 못산다

 

그소리들으시더니 집 전세값 반은 자신을 줘야한다고 . 놀라시듯이얘기하더군요

 

이집 남편이름이고 남편이 전세돈 다낸집인데 그와중에 자기살겠다고 그런말하니

 

정말 정떨어지고 짜증나더군요남편이 열받아서 집문서 가져오고 집주인한테 집뺀다고

 

전화까지한상태입니다.

 

남편은 자기 아버지라고 방빼면 돈 반은 줘야하지않겠냐고하는데 전 한푼도 주기싫습니다

 

솔직히말하자면 아직도 온몸이 부들부들떨리고 미칠것같습니다.전세 5000인데

 

반주면 우린어디나가사나요. 시아버지는 어딜가든 잘사는사람이라지만.저흰 애까지태어나면

 

그럴 형편이아닌데 시아버지 사라져버렸으면좋겠습니다.

 

남편도 아버지라. 이러지도저러지도못하고 있는거보면 답답합니다. 오늘사건말로도

 

시아버지때문에 피해 받은거 너무많습니다

 

저번엔 술거하게먹고 길가던 사람이랑 시비붙어서 경찰서 자기아들 경찰서불려가게만들고

 

술만 먹으면 깽판치고

 

저정말 저 시아버지란사람 진저리가나고 보기도싫습니다.

 

저 어찌하면좋을까요.

 

생각같음 돈한푼 안주고 내쫒고 싶습니다 어쩌면좋을까요...

 

뱃속의 아기한테너무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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