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제 체크카드를 몰래썼습니다..

정말미치겠어2008.07.09
조회928

안녕하세요..

 

아후 진짜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글을 남깁니다..

 

저는 지금 전역을 코앞에 앞둔 군인입니다. 말년휴가를 나왔구요.

 

집에와서 사회생활 준비를 위한 휴대폰도 구입하고 친구들과 놀기도 하고..

 

그러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던 오늘 제가 드디어 아껴놓은 군대에서 모은 월급을 찾으려고 은행에 가려고 체크카드와

 

통장을 챙기려고 찾았는데 체크카드가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는겁니다.. 분명히 지갑속에

 

넣어두고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카드인데요.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받아 어서 국민은행 인터넷

 

에 가입해 잔액 조회를 해보았습니다. 남은돈 60만원 이더군요....

 

제가 군대에 있을때 이 월급은 여기서 진짜 힘들게 번돈이라 이건 차마 못쓰겠어서

 

아껴두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무려 130만원까지 모았습니다.(뭐 군대에서 돈을 안쓴것은 아닙

 

니다. 군대가기전에 있었던돈으로 군대에서 썼답니다..; 뭐 어짜피 같은 돈이기는 하지만..)

 

남은돈이 60만원이라... 가슴이 정말 철렁했습니다. 그래서 내역조회를 해봤습니다.

 

내역 보니까 아웃벡, 헤라...등 또한 현금 출금도 포함하여 무려 70만원이 없어진겁니다.

 

사실 이때 느낌이 동생이 썼을꺼 같더군요... 약 1년전에 이런일이있었습니다.(그때는 모른척

 

넘어가줬구요... 액수가 그렇게 까지 크지 않고 .. 얼마나 급했으면 ..이라는 생각에..)

 

그런데 이번엔 제 군월급통장을 건드리다니 진짜....아... 너무 열받더군요.. 70만원이면

 

제가 군대에서 1년동안 벌었던돈인데 . 그돈을 아웃벡 같은데 가서 다써버리다니요..

 

또 제 핸드폰 새로산거 몰래가지고 나가서 전화 문자 많이도 썼더군요.... 아휴...

(자기가 핸드폰 요금 낸다고 하고 사서 부모님이 요금을 안내주십니다. 그랬더니 한 2어달 납부하더니 요즘 연체되서 정지먹었더군요...)

 

정말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분통이터집니다.

 

얘 정말 어떻하나요.. 돈 없어진것도 뭐 열받지만.. 이러다가 신용불량자 되고 진짜 사회생활 잘 할지 진짜 의문입니다.

 

어떻게 하나요... 정말 슬픕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