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둘다 막내입니다. 온갖 귀여움과 사랑다 받으며 자란..물론 응석만으로 살진 않았습니다. 저는 친정집 채무때문에 갚아가느라 힘들게 살고 있었고.. 그 사람은 농사일을 도맡아 하게 되어 귀향한지 4년째..일하는거 너무 든든하고 건실합니다. 학력차이..울 부모님 기대 부응못했지만 지금 시대 이런사람 없다며 농부인 그 사람 허락해주셨어요. 4살차이 이구요..3월에 결혼했으니 이제 4개월이 되갑니다. 연애는 6개월했구요. 이정도 사람이면 눈물바람 안하고 친정집도 도우며 맘하나만큼은 편히 살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결혼을 서둘렀어요. 이사람 놓치고 싶지 않아서.. 결혼하고 보니..나도 그 사람도 서로 변한 모습에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온갖 쌍욕은 다 왔다 갔다합니다. 둘이 싸다구 때리면서 싸운적도 있구요.(저도 한성격합니다.) 집,차 열쇠 모두 빼앗기고 쫓겨난적도 있습니다. 문제는 연애가 짧아서 그런걸까? 더 알아보고 했어야했다는 둥 온갖 잡생각이 다 듭니다. 돈갖고 쫀쫀한거 아닙니다. 야근이 늦을때는 설거지, 청소도 곧잘 해둡니다. 좋을때는 세상 제일 친한 친구처럼 행복합니다. 근데..싸우면 전 그날 풀고 싶은데 이사람 자존심이 보통이 아닙니다. 그럼..입이라도 다물고 있음좋은데 궁시렁궁시렁..아주 사람 염장을 지릅니다. 결국 화를 못참고 "나도 이렇게 살줄 알았으면 너랑 결혼 안했어! 밥이나 빨리 쳐먹어!"해버렸습니다. 6월한달 동안 쉬는날 하루 없이 일하면서도 퇴근하면 주말마다 시댁에 갑니다. 오빠는 못가더라도 저 혼자서라도 가서 어머님 댁 청소하고 저녁식사 같이 하고 옵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그건 저의 몫이라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울어머님 세상에 둘도 없이 현명하고 좋으신 분이거든요. 울어머님이나 시댁 식구들이 다른 분들 고민처럼 그리 대했다면 제성격에 이혼햇을꺼예요. 근데 신랑이 미워도 시댁 식구들 보며 참고 다독였습니다. 그런 제가 7월첫주가 되서 마의 6월을 보내고 처음으로 쉬는 주말을 맞았습니다. 어김없이 토요일 시댁 혼자 다녀와서 일요일 친구들 만나 음료수 마시며 것도 친구집에서 수다떨고 있었습니다. 울 신랑 하는일이 워낙 그렇다 보니 주말같은거 없습니다. 비오는 날이 쉬는 날이죠..전화가 옵니다. "니네 시애미는 때양볕밑에서 죽어라 일하는데 너는 놀고 있냐?" 장난이건 뭐건 기분 잡치는 말입니다. 한두번 하는거 아니구요. 싸움의 발단이 되었고 지금 말도 안하고 지낸지 3일 지났습니다. 딴때는 일하고 들어오면 밥먹고 게임만 늦게까지 잘하더만 요새는 9시만 되면 불끄고 티비도 10분후 꺼짐으로 예약해두고 잡니다. 지는 잘거니까 나보고 꺼지라는건지.. 난 잠도 안오는데..원래 각방쓰니까 씩씩대면서도 티안내고 컴터방으로 가서 12시까지 인터넷하다 제방 들어가 잡니다. 삼일동안 아침도 안챙겨줬고 자도 밖에서 밥먹고 들어가고 오늘아침에야 6시일어나서 밥차리고 국데워 반찬 몇가지 챙겨 식탁에 올려놓고 제방가서 잣습니다. 딸그락딸그락 밥먹는 소리 들리더라구요. 자기 자고 일어난 자리 이불도 안게어 놓고..짱나 나쁜 사람은 아닌거 압니다. 연애가 짧다 보니 아기자기한 신혼 살림 살고 싶었고 그사람도 저만큼 친정집에도 잘해주길 바라는데 전화도 잘 안하고 힘든일한다고 유세떨고 싸우면 남자답게 먼저 손내밀수도 있는것을 꿍~해대면서 머라 열받게 지껄이고 입이나 다물든가.. 점을 한번 본적있는데 원진살인가 뭔가 남들보다 3배는 더 껴서 맨날 싸운답니다. 이혼하더라도 이넘의 살을 풀어줘야 원수가 안된다나..여튼 그넘의 점쟁이 말이 맞는지 전..확! 휘어 잡고 싶습니다. 계속 저도 무언 투쟁을 해야하는건지(솔직히 투쟁도 아닙니다. 집안일하다고 밥도 차려주고..) 저도 먼저 말걸기 싫어요. 남잔 왜 이렇게 속아지가 밴댕입니까? 자기가 오빠면서 여튼 이번엔 틈만나면 시애미는 일하는데 어쩌고 저쩌고 이런말 못하게 버릇을 고쳐야겠어요. 자기가 먼저 사과하면 저도 말함부러한거 사과할텐데..어찌 현명하게 대처하는법 없을까요?
결혼3개월차..싸우고또싸우고 냉전3일째
우린 둘다 막내입니다.
온갖 귀여움과 사랑다 받으며 자란..물론 응석만으로 살진 않았습니다.
저는 친정집 채무때문에 갚아가느라 힘들게 살고 있었고..
그 사람은 농사일을 도맡아 하게 되어 귀향한지 4년째..일하는거 너무 든든하고 건실합니다.
학력차이..울 부모님 기대 부응못했지만 지금 시대 이런사람 없다며
농부인 그 사람 허락해주셨어요.
4살차이 이구요..3월에 결혼했으니 이제 4개월이 되갑니다.
연애는 6개월했구요.
이정도 사람이면 눈물바람 안하고 친정집도 도우며 맘하나만큼은 편히 살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결혼을 서둘렀어요. 이사람 놓치고 싶지 않아서..
결혼하고 보니..나도 그 사람도 서로 변한 모습에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온갖 쌍욕은 다 왔다 갔다합니다. 둘이 싸다구 때리면서 싸운적도 있구요.(저도 한성격합니다.)
집,차 열쇠 모두 빼앗기고 쫓겨난적도 있습니다.
문제는 연애가 짧아서 그런걸까? 더 알아보고 했어야했다는 둥 온갖 잡생각이 다 듭니다.
돈갖고 쫀쫀한거 아닙니다. 야근이 늦을때는 설거지, 청소도 곧잘 해둡니다.
좋을때는 세상 제일 친한 친구처럼 행복합니다.
근데..싸우면 전 그날 풀고 싶은데 이사람 자존심이 보통이 아닙니다.
그럼..입이라도 다물고 있음좋은데 궁시렁궁시렁..아주 사람 염장을 지릅니다.
결국 화를 못참고
"나도 이렇게 살줄 알았으면 너랑 결혼 안했어! 밥이나 빨리 쳐먹어!"해버렸습니다.
6월한달 동안 쉬는날 하루 없이 일하면서도 퇴근하면 주말마다 시댁에 갑니다.
오빠는 못가더라도 저 혼자서라도 가서 어머님 댁 청소하고 저녁식사 같이 하고 옵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그건 저의 몫이라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울어머님 세상에 둘도 없이 현명하고 좋으신 분이거든요.
울어머님이나 시댁 식구들이 다른 분들 고민처럼 그리 대했다면 제성격에 이혼햇을꺼예요.
근데 신랑이 미워도 시댁 식구들 보며 참고 다독였습니다.
그런 제가 7월첫주가 되서 마의 6월을 보내고 처음으로 쉬는 주말을 맞았습니다.
어김없이 토요일 시댁 혼자 다녀와서 일요일 친구들 만나 음료수 마시며 것도 친구집에서
수다떨고 있었습니다.
울 신랑 하는일이 워낙 그렇다 보니 주말같은거 없습니다.
비오는 날이 쉬는 날이죠..전화가 옵니다.
"니네 시애미는 때양볕밑에서 죽어라 일하는데 너는 놀고 있냐?"
장난이건 뭐건 기분 잡치는 말입니다. 한두번 하는거 아니구요.
싸움의 발단이 되었고 지금 말도 안하고 지낸지 3일 지났습니다.
딴때는 일하고 들어오면 밥먹고 게임만 늦게까지 잘하더만
요새는 9시만 되면 불끄고 티비도 10분후 꺼짐으로 예약해두고 잡니다.
지는 잘거니까 나보고 꺼지라는건지.. 난 잠도 안오는데..원래 각방쓰니까 씩씩대면서도
티안내고 컴터방으로 가서 12시까지 인터넷하다 제방 들어가 잡니다.
삼일동안 아침도 안챙겨줬고 자도 밖에서 밥먹고 들어가고 오늘아침에야 6시일어나서
밥차리고 국데워 반찬 몇가지 챙겨 식탁에 올려놓고 제방가서 잣습니다.
딸그락딸그락 밥먹는 소리 들리더라구요. 자기 자고 일어난 자리 이불도 안게어 놓고..짱나
나쁜 사람은 아닌거 압니다. 연애가 짧다 보니 아기자기한 신혼 살림 살고 싶었고
그사람도 저만큼 친정집에도 잘해주길 바라는데 전화도 잘 안하고 힘든일한다고 유세떨고
싸우면 남자답게 먼저 손내밀수도 있는것을 꿍~해대면서 머라 열받게 지껄이고
입이나 다물든가..
점을 한번 본적있는데 원진살인가 뭔가 남들보다 3배는 더 껴서 맨날 싸운답니다.
이혼하더라도 이넘의 살을 풀어줘야 원수가 안된다나..여튼 그넘의 점쟁이 말이 맞는지
전..확! 휘어 잡고 싶습니다.
계속 저도 무언 투쟁을 해야하는건지(솔직히 투쟁도 아닙니다. 집안일하다고 밥도 차려주고..)
저도 먼저 말걸기 싫어요. 남잔 왜 이렇게 속아지가 밴댕입니까? 자기가 오빠면서
여튼 이번엔 틈만나면 시애미는 일하는데 어쩌고 저쩌고 이런말 못하게 버릇을 고쳐야겠어요.
자기가 먼저 사과하면 저도 말함부러한거 사과할텐데..어찌 현명하게 대처하는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