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시고 머 저런것이 다 있나 싶을실 겁니다. 어쩌면 다른 님들보단 더 팔자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 글보면 하도 이상한 시부모들이 많아서요...꼭 드라마같은 그런 우리 시어머니 겉으로 보기엔 정말 세상에서 둘도 없는 아주 인자한분처럼??? 보이십니다. 타인에게도 그렇게 행동하고 다니십니다. 며느리를 딸같이 생각하는 아주 인자한 그런 분... 그러니 더 환장하겠습니다. 우리 친정에선 이런 어머님의 실체를 전혀 모르시기에 무조건 시댁에만 잘하라고 하십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다른 시어머니들처럼 돈욕심 진짜 많습니다. 틱틱거리시다가도 돈봉투 내밀면 좋아하십니다. 그러다가도 봉투안에 액수보시고 성에 안차시면, 모라고 하십니다. 매번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달이 갈때마다 10만원씩 드렸습니다. 그러다가 형편이 좀 안좋아져서 5만원 넣었더니 "그래도 10만원은 넣어야지.... 5만원이 모니??"....ㅠㅠ 정말 대략난감이죠. 어머님 환갑때에도 봉투드렸더니 보자마자 열어보시곤, 탐탁치 않아하십니다. 생신상 차려드렸는데....음식적게 했다고 투박하시고, 며느리들이 며칠전부터 집에서 숙식??하면서 음식장만하길 원하십니다. 그러시다가도 돈봉투 드리면 그런말 싹 들어가십니다. 일일이 다 쓸순 없지만, 아무튼 다 이런식이십니다. 게다가 요즘엔 형제지간에 이간질도 하십니다. 어머님 맘에 들면 착 달라 붙으셨다가, 맘에 안들면 다른 자식 붙들고 욕하시고.... 아들중에 하나라도 맘에 들게 행동하면 다른 자식 다 필요없다는 식으로, 누군주고 누군주기싫다?? 이런식으로 동네방네떠들고 다니셔서 서로 불편하게 만들고....ㅠㅠ 또다른 아주 안좋은 습관은!! 항상 다른 집 자식하고 비교하시면서 우리 집 자식들은 왜 이렇게 못났냐는 타령하십니다. 것도 하루이틀이지 이젠 지겹습니다. 매번 전화하셔서 오라가라 하시는 것도 너무 힘들고요. 맞벌이에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오라고 주기적으로 하시는데요....정 그러시면 움직이기 편한 어머님께서 오시던가요. 하긴 오시면 하시는 소리라곤 돈 이야기밖에 안하시니 오시라고 하기도 싫습니다. 김치 갖다주시면서, 전화통화 할 때부터 현관에 들어서서까지 운임비가 50만원이라고 외치시는 우리 시어머니!! 김장비용 드리는데도 그걸로는 부족하신가 봅니다. 항상 제가 내려가서 받아왔는데요, 왠일로 오시나 싶었습니다. 여기저기 동네방네 제 월급이 얼마라고 돈 많이 번다고 말씀하시고 다니시는 우리 어머님!! 어머님 생각엔 돈 많이 번다고 생각되실지 몰라도요...결혼할 때 어머님께서 워낙해주신게 없어서요. 아직도 집대출 받은거 갚을려면 눈앞이 깜깜하거든요. 것뿐만이 아니죠~~ 이젠 대놓고 아들과 저를 차별하십니다. 내 뱃속으로 낳은 자식이 더 중요하시겠죠?? 그래서 소고기국 끓이시곤, 누가 먹다가 남긴것처럼 바닥이 보일정도로 퍼주시곤 더 먹지도 못하게 하셨습니까?? 당신 아들 힘들까바 임산부한테 무거운 짐들게 하십니까? 정말이지 다른 시어머니들은 아무리 며느리 밉다가도 임신하면 떠받들어 준다는데 더구나 임신초기 정말 중요한 시기에 "당신께선 젊었을때 임신 막달까지 물지게 들고 다녔다."고 하시면서 눈치주시더라구요. 정말 정떨어졌습니다. 이제는 생활하기 힘들다면서...한 달 생활비가 100만원이 든다고 하시네요. 달란 소리겠지요. 100만원이 뉘 집 애이름입니까? 모임이 7~8개는 되신다네요. 거기 다달이 나가는 돈도 만만찮고, 아파트 관리비도 한 달에 몇십만원 나오고 적어도 100만원이랍니다. 형편이 안되시면 모임을 줄이시던가....아니면 아파트 팔고 작은 원룸이나 관리비 적게 나오는 곳으로 가셔야죠. 지금 빚갚는 것도 허리 휘청거립니다. 철없는 우리 신랑 몇 천만원이나 되는 비싼차 저질러서 그거 할부끝난지도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차살때 한 푼 보태주지도 않으셨으면서, 전에 타던게 중고차였거든요. 걍 계속타던가 아님 싼걸로 사면 될 것을 차새로 사라고 계속 은근히 압박넣으신 우리 시어머니!! 차값으로만 한달 할부금이 80만원 나갔습니다. 기름값까지 치면 더 환장하죠!! 제 월급 고스란히 차값에 넣어주시고, 팔라도 해도 팔지도 않고 버팅기던 우리 신랑. 차가 크고 좋다하시면서, 환하게 웃으시는 시어머니!! 정말 둘 다 확 때려주고 싶더군요. 매 번 갈때마다 듣는 소리가 또 있습니다. 내가 자식들을 위해서 이만큼해서 저만큼했고 어쩌고 저쩌고....이렇게나 내가 희생을 했다. 네 물론 고맙죠. 키워주셨으니..하지만 것도 어느정도껏 하셔야죠. 과유불급!! 아무리 좋은 이야기도 계속 되풀이되면 오히려 역효과나죠. 정말 듣기 싫습니다. 도대체 더이상 무얼 어떻게 더하라는 건지 미스테리입니다. 그렇다고 빚내가면서 해드릴까요? 밑빠진 독에 물붓기입니다. 정말 그 표현이 딱 맞네요. 지금은 어머님도 직장에 다니시지만, 전에는 집에 계셨습니다. ㅋ 정말 가관이었죠. 허구헌날 전화기 붙들고 이집 저집 전화해서 들들 볶으셨습니다. 할일이 없으시면 다른 취미라도 좀 가지시던가요..... 들들 볶다가도 모자라면 집으로 오라가라해서 또 들들 볶습니다. 다들 아버님을 포함한 모든 식구들이 넉다운되서 그래서 일다니시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전처럼 많이 들들볶는건 없어지신 것 같은데...그래도 아직까지 그 습성이 쉽게 고쳐지겠습니까? 아들들이 지쳐서 어머님 외면하시 시작하자, 이젠 며느리 탓하십니다. 결혼전에는 안 그랬는데 이상해졌대요. 올 해까지만 다니시고 그만 두신다고 하시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다들 아찔해합니다. 요즘에는 어머님의 이간질 작전??으로 형님네하고도 왠지 서먹하고 소홀해지네요. 이러다가 정말 그렇게 좋던 형제지간 파탄나고 안보는거 시간문제 같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얼마 안계셔서 일 놓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정말로 생활비를 100만원씩 드려야 하는건지, 아니면 모시고 살아야 하는지 그렇게 되면 형님네하고도 더 사이 안좋아지지 싶습니다. 누가 저런 시어머니하고 같이 살고 싶겠습니다. 너무 글이 길어졌네요. 마지막으로 정말 절 미치게 하는건, 계속 같은 이야기 반복되는 잔소리입니다. 잔소리라고 하기에는 정말이지 병적인것 같으세요. 거짓말 안보태서 어머님이 생각하시면 될때까지 자식들이 할때까지 계속 한 얘기 또하고 또하고 전화로 하고 만나도 하고...아무튼 진짜 환장합니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듣기 작전도 이젠 더이상 힘들어서 못하겠구요.... 원하시는대로 해드리자 말 듣기 싫으니깐 그것도 더이상 힘든것이 하면 할수록 끝이 없다는겁니다. 간섭하시는 범위가 더 넓어지시네요. 옷입는거 먹는거, 심지어는 설겆이 하는거 젖병씻는 것도 다 간섭하시네요. 젖병씻는 것도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전 첨 들어봅니다. 그냥 씻으면 되는거 아닙니까?? 옆에 서서 이건 이렇게 저렇게하라고 하시곤 하란대로 안하면 막 짜증부리시고... 어른이시니깐 그런거 이해하겠는데요, 사소한 일 하나하나까지 다 그러시니깐 정말 힘듭니다. 머리도 맨날 갈때마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파마를 해서 머리끈으로 묶어라 등등등 제 머리도 제 맘대로 못하나요?? 심지어는 집안 경조사비용도 맘대로 못합니다. 어머님께서 액수를 정해주십니다. 그냥 형편되는대로 내가 내면 되는거 아닌가요? 하라는대로 해야지 안하면 또 들들 볶습니다. 무슨 미저리도 아니고....ㅠㅠ 다른 집들도 저희 어머님처럼 이렇게 얼마내라고 정해주시면 그렇게들 내시나요?? 이거 정말 궁금합니다. 우리 아가 돌이 3개월 정도 남았는데요...벌써 저저번달부터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난리시네요. 아 머리아퍼...끙 식당은 어쩌고 저쩌고 사람들은 이렇게 저렇게 부르고...등등등 그렇게 하시던지 말던지 이젠 전 제식대로 할거라서 다른건 몰라도 아이에 관한건 저도 양보가 안되더라구요. 작년에 조카가 돌이었거든요. 거역하고 그냥 다른 식당잡았다가 우리 형님 계속 들들 볶였다눈....ㅠㅠ 살짝은 걱정되지만, 몰라요 돌잔치 하고나서 전화오면 안받고 당분간 안내려갈래요. 너무 많은 이야기를 압축해서 쓰다보니 두서가 없었네요. 암튼 현시점에선 지금보다 앞으로의 일이 더 걱정이네요....ㅠㅠ 그렇게 신랑하고 저 차별하시더니, 심지어는 시어머니는 친정엄마가 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던 분이 요즘엔 슬슬 걱정이 되시는지 형님도 한 번 찔러보시고 그러다가 안되니 저한테 슬슬 작업들어오십니다. "니네집에서 자야 잠이 잘온다., 왜이렇게 여기가 편하냐?"등등 집 좁아서 같이 못산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애때문에 이사도 가야 하는데 돈도 없고 힘들다고 했습니다. 아~~ 정말 이 험난한 결혼생활을 현명하게 이어나갈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제목 보시고 머 저런것이 다 있나 싶을실 겁니다.
어쩌면 다른 님들보단 더 팔자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 글보면 하도 이상한 시부모들이 많아서요...꼭 드라마같은 그런
우리 시어머니 겉으로 보기엔 정말 세상에서 둘도 없는 아주 인자한분처럼??? 보이십니다.
타인에게도 그렇게 행동하고 다니십니다. 며느리를 딸같이 생각하는 아주 인자한 그런 분...
그러니 더 환장하겠습니다. 우리 친정에선 이런 어머님의 실체를 전혀 모르시기에
무조건 시댁에만 잘하라고 하십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다른 시어머니들처럼 돈욕심 진짜 많습니다.
틱틱거리시다가도 돈봉투 내밀면 좋아하십니다. 그러다가도 봉투안에 액수보시고
성에 안차시면, 모라고 하십니다. 매번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달이 갈때마다 10만원씩
드렸습니다. 그러다가 형편이 좀 안좋아져서 5만원 넣었더니 "그래도 10만원은 넣어야지....
5만원이 모니??"....ㅠㅠ 정말 대략난감이죠.
어머님 환갑때에도 봉투드렸더니 보자마자 열어보시곤, 탐탁치 않아하십니다.
생신상 차려드렸는데....음식적게 했다고 투박하시고, 며느리들이 며칠전부터
집에서 숙식??하면서 음식장만하길 원하십니다.
그러시다가도 돈봉투 드리면 그런말 싹 들어가십니다.
일일이 다 쓸순 없지만, 아무튼 다 이런식이십니다.
게다가 요즘엔 형제지간에 이간질도 하십니다.
어머님 맘에 들면 착 달라 붙으셨다가, 맘에 안들면 다른 자식 붙들고 욕하시고....
아들중에 하나라도 맘에 들게 행동하면 다른 자식 다 필요없다는 식으로,
누군주고 누군주기싫다?? 이런식으로 동네방네떠들고 다니셔서 서로 불편하게
만들고....ㅠㅠ
또다른 아주 안좋은 습관은!! 항상 다른 집 자식하고 비교하시면서 우리 집 자식들은
왜 이렇게 못났냐는 타령하십니다.
것도 하루이틀이지 이젠 지겹습니다.
매번 전화하셔서 오라가라 하시는 것도 너무 힘들고요.
맞벌이에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오라고 주기적으로 하시는데요....정 그러시면
움직이기 편한 어머님께서 오시던가요.
하긴 오시면 하시는 소리라곤 돈 이야기밖에 안하시니 오시라고 하기도 싫습니다.
김치 갖다주시면서, 전화통화 할 때부터 현관에 들어서서까지 운임비가 50만원이라고
외치시는 우리 시어머니!! 김장비용 드리는데도 그걸로는 부족하신가 봅니다.
항상 제가 내려가서 받아왔는데요, 왠일로 오시나 싶었습니다.
여기저기 동네방네 제 월급이 얼마라고 돈 많이 번다고 말씀하시고 다니시는 우리
어머님!! 어머님 생각엔 돈 많이 번다고 생각되실지 몰라도요...결혼할 때 어머님께서
워낙해주신게 없어서요. 아직도 집대출 받은거 갚을려면 눈앞이 깜깜하거든요.
것뿐만이 아니죠~~ 이젠 대놓고 아들과 저를 차별하십니다.
내 뱃속으로 낳은 자식이 더 중요하시겠죠??
그래서 소고기국 끓이시곤, 누가 먹다가 남긴것처럼 바닥이 보일정도로 퍼주시곤
더 먹지도 못하게 하셨습니까??
당신 아들 힘들까바 임산부한테 무거운 짐들게 하십니까?
정말이지 다른 시어머니들은 아무리 며느리 밉다가도 임신하면 떠받들어 준다는데
더구나 임신초기 정말 중요한 시기에 "당신께선 젊었을때 임신 막달까지 물지게 들고
다녔다."고 하시면서 눈치주시더라구요. 정말 정떨어졌습니다.
이제는 생활하기 힘들다면서...한 달 생활비가 100만원이 든다고 하시네요.
달란 소리겠지요. 100만원이 뉘 집 애이름입니까?
모임이 7~8개는 되신다네요. 거기 다달이 나가는 돈도 만만찮고, 아파트 관리비도
한 달에 몇십만원 나오고 적어도 100만원이랍니다.
형편이 안되시면 모임을 줄이시던가....아니면 아파트 팔고 작은 원룸이나 관리비 적게
나오는 곳으로 가셔야죠. 지금 빚갚는 것도 허리 휘청거립니다.
철없는 우리 신랑 몇 천만원이나 되는 비싼차 저질러서 그거 할부끝난지도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차살때 한 푼 보태주지도 않으셨으면서, 전에 타던게 중고차였거든요.
걍 계속타던가 아님 싼걸로 사면 될 것을 차새로 사라고 계속 은근히 압박넣으신
우리 시어머니!! 차값으로만 한달 할부금이 80만원 나갔습니다.
기름값까지 치면 더 환장하죠!!
제 월급 고스란히 차값에 넣어주시고, 팔라도 해도 팔지도 않고 버팅기던 우리 신랑.
차가 크고 좋다하시면서, 환하게 웃으시는 시어머니!!
정말 둘 다 확 때려주고 싶더군요.
매 번 갈때마다 듣는 소리가 또 있습니다.
내가 자식들을 위해서 이만큼해서 저만큼했고 어쩌고 저쩌고....이렇게나 내가 희생을
했다. 네 물론 고맙죠. 키워주셨으니..하지만 것도 어느정도껏 하셔야죠.
과유불급!! 아무리 좋은 이야기도 계속 되풀이되면 오히려 역효과나죠.
정말 듣기 싫습니다. 도대체 더이상 무얼 어떻게 더하라는 건지 미스테리입니다.
그렇다고 빚내가면서 해드릴까요?
밑빠진 독에 물붓기입니다. 정말 그 표현이 딱 맞네요.
지금은 어머님도 직장에 다니시지만, 전에는 집에 계셨습니다.
ㅋ 정말 가관이었죠. 허구헌날 전화기 붙들고 이집 저집 전화해서 들들 볶으셨습니다.
할일이 없으시면 다른 취미라도 좀 가지시던가요.....
들들 볶다가도 모자라면 집으로 오라가라해서 또 들들 볶습니다.
다들 아버님을 포함한 모든 식구들이 넉다운되서 그래서 일다니시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전처럼 많이 들들볶는건 없어지신 것 같은데...그래도 아직까지 그 습성이
쉽게 고쳐지겠습니까? 아들들이 지쳐서 어머님 외면하시 시작하자, 이젠 며느리
탓하십니다. 결혼전에는 안 그랬는데 이상해졌대요.
올 해까지만 다니시고 그만 두신다고 하시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다들 아찔해합니다.
요즘에는 어머님의 이간질 작전??으로 형님네하고도 왠지 서먹하고 소홀해지네요.
이러다가 정말 그렇게 좋던 형제지간 파탄나고 안보는거 시간문제 같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얼마 안계셔서 일 놓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정말로 생활비를 100만원씩 드려야 하는건지, 아니면 모시고 살아야 하는지
그렇게 되면 형님네하고도 더 사이 안좋아지지 싶습니다.
누가 저런 시어머니하고 같이 살고 싶겠습니다.
너무 글이 길어졌네요.
마지막으로 정말 절 미치게 하는건, 계속 같은 이야기 반복되는 잔소리입니다.
잔소리라고 하기에는 정말이지 병적인것 같으세요.
거짓말 안보태서 어머님이 생각하시면 될때까지 자식들이 할때까지 계속
한 얘기 또하고 또하고 전화로 하고 만나도 하고...아무튼 진짜 환장합니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듣기 작전도 이젠 더이상 힘들어서 못하겠구요....
원하시는대로 해드리자 말 듣기 싫으니깐 그것도 더이상 힘든것이 하면 할수록
끝이 없다는겁니다. 간섭하시는 범위가 더 넓어지시네요.
옷입는거 먹는거, 심지어는 설겆이 하는거 젖병씻는 것도 다 간섭하시네요.
젖병씻는 것도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전 첨 들어봅니다.
그냥 씻으면 되는거 아닙니까??
옆에 서서 이건 이렇게 저렇게하라고 하시곤 하란대로 안하면 막 짜증부리시고...
어른이시니깐 그런거 이해하겠는데요, 사소한 일 하나하나까지 다 그러시니깐
정말 힘듭니다. 머리도 맨날 갈때마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파마를 해서 머리끈으로
묶어라 등등등 제 머리도 제 맘대로 못하나요??
심지어는 집안 경조사비용도 맘대로 못합니다. 어머님께서 액수를 정해주십니다.
그냥 형편되는대로 내가 내면 되는거 아닌가요?
하라는대로 해야지 안하면 또 들들 볶습니다. 무슨 미저리도 아니고....ㅠㅠ
다른 집들도 저희 어머님처럼 이렇게 얼마내라고 정해주시면 그렇게들 내시나요??
이거 정말 궁금합니다.
우리 아가 돌이 3개월 정도 남았는데요...벌써 저저번달부터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난리시네요. 아 머리아퍼...끙
식당은 어쩌고 저쩌고 사람들은 이렇게 저렇게 부르고...등등등
그렇게 하시던지 말던지 이젠 전 제식대로 할거라서 다른건 몰라도 아이에 관한건
저도 양보가 안되더라구요. 작년에 조카가 돌이었거든요.
거역하고 그냥 다른 식당잡았다가 우리 형님 계속 들들 볶였다눈....ㅠㅠ
살짝은 걱정되지만, 몰라요 돌잔치 하고나서 전화오면 안받고 당분간 안내려갈래요.
너무 많은 이야기를 압축해서 쓰다보니 두서가 없었네요.
암튼 현시점에선 지금보다 앞으로의 일이 더 걱정이네요....ㅠㅠ
그렇게 신랑하고 저 차별하시더니, 심지어는 시어머니는 친정엄마가 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던 분이 요즘엔 슬슬 걱정이 되시는지 형님도 한 번 찔러보시고
그러다가 안되니 저한테 슬슬 작업들어오십니다.
"니네집에서 자야 잠이 잘온다., 왜이렇게 여기가 편하냐?"등등
집 좁아서 같이 못산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애때문에 이사도 가야 하는데 돈도 없고
힘들다고 했습니다.
아~~ 정말 이 험난한 결혼생활을 현명하게 이어나갈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