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병전 ] 침묵의 불청객(뇌졸풍자) 하권

마차여행2003.12.05
조회110

말죽거리 김초시댁에서 두둑히 새경을 챙긴 환초방사는 양지마을 오공카페에서
서너잔 걸친뒤에 거나한 몸을 이끌고 평시조 몇수 읖조리며 우면재 중턱에  황천

석  근처에서 잠시 장죽에 부싯불을 부치려는 순간...

 

숲속 후미진곳에서  뇌졸풍자의 살수인 혈파녹진 일장이 환초방사에게 뿌려진다.. 

뭔가 이상한 분위기를 느낀 환초방사는 순간 머리칼이 쭈빗쭈빗해짐을 느끼면서

자신의 몸에 서서히 압박해오는 그 무엇을 감지하곤...

 

아차 이것이 바로 혈관을 파괴하고 녹이고 엉망진창으로
만든다는 그악랄한 혈파녹진 ?... 와~ 망했다 ...오~남은 새경은 어쩌라구..
난 몰라 , 와 하필이면 나란말여~~.. Oh , my God....큭 큭..


그러나 아무리 울어봐도 이제는 소용이 없는일... 뇌졸풍자의 암수가 이미
그의 혈관 깊숙이 파고든것이 아닌가... 약간 정신을 추스린 환초방사는
황천석위에서 호흡을 가다듬고 운기조식을 해본다. 그러나 이것도 허사였다..
뇌졸풍자의 혈파녹진이 이미 그의 혈 깊숙이 파고 들었기 때문이였다

 

그의 얼굴은 혈이 오르는듯 불그레해지면서 목덜미가 뻐근해짐을 느낀다
두통을 없에려고 머리를 흔들어보지만  그럴수록 어지럼증만 증폭되지 않는가..


순간 환초방사는 뭔가 잘못되가고 있음을 직감하고 황급히 오공암에 있는
백의선사에게 핸 폰을 때린다  그러고는 이내..


미식거리고 토하는가 싶더니(뇌출혈로인한 뇌압상승 증상)
가슴이 답답하고 쪼이는듯 움켜진다( 심근경색 증상) 그러면서 환초방사의 시력이
흐려지는것을 (안저 망막출혈증상) 알아챈 뇌졸풍자는 그의 일장을 재차 날려버린다

재차 혈파녹진을 맞은 환초방사의 뇌혈관이 고무풍선처럼 부풀어지더니만 이내 곧
터져 버리는것이 아닌가.(지주막하 뇌출혈 )  환초방사는 한쪽으로 기웃 기웃
풀섶에 쓰러져 버리는것이 아니겠는가(뇌졸증성 혼수 상태)


그제서 달려온 백의선사.. 그의 눈을 까보고 ,꼬집어보고. 맥 집어보고는
그의 차디찬 몸을 덥히기에는 이미 시간이 많이 지니친 것을  탄식하며...
  
   풍지비법 제 2신 

  
    1 뒷머리 뻐근하고,두통, 현기증, 팔다리 감각이 우든하고  갑자기 시력저하시는

        잘아시는 주치의한테 가셔서 혈압 체크 하여 주시옵고
     2 갑작스런 구토나  언어장애, 의식장애 시는 화급히 응급실이나 119 후송을 ...

 

                                                                         마차여행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