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02버스에서 몇번 눈마주치면서 서로 미소지었던 그여자분!!!

아흑2008.07.10
조회888

안녕하세요~서울에있는 26살 청년입니다!!

 

아까 밤에..302버스를 타고서 잠실대교를 건너서 석촌역에서 내렸는데(10시 반쯤..)

내리기 1분전에 서있던곳에서 내리는문쪽으로 돌아섰습니다.

그때!!!

카드찍는곳 바로 뒷좌석 창가쪽에 앉아계시던 여자분!!!!!!!

너무 귀여워요 ㅠㅠ

 

그 뒷좌석에는 어떤 술취한 아저씨가 혼잣말을 막 하시는데..

술취한 미소를 지으시면서 하시는 그 말씀이

"사람이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야~ 웃음으로 행복해지는거지~"

뭐 대충 이런내용..계속 횡설수설..

 

아저씨 은근히 귀여우시더라고요 술취해서 그런지 조금 웃기기도 하고요 ㅋㅋ

그래서 저랑 그 여자분이랑 그 옆에 앉으신 아주머니분이랑 우린 서로 번갈아보면서

살포시 미소를 지었습니다~와하하 웃을정도는 아니었거든요 ^^

그런데...그 여자분 진짜 너무 귀여워요 ㅠㅠ 미소짓는 모습까지 +_+

 

ㅇ ㅏ..헌팅이란걸 해볼까..하다가 바로 내려야하기에 그냥 참자..했는데 이게 웬걸~

같은곳에서 내리는겁니다 ㅜㅜ

혹시 저랑 같은방향이거나 여기가 종착역일지도 몰라서 횡단보도까지 걸어가서

신호 기다리면서 뒤돌아봤는데 안오시더라구요..

아마도 거기서 바로 다른 버스로 갈아타신듯..ㅠㅠㅠㅠ

 

내리실때 건너편 좌석에 친구분이랑 같이 내리신거 같은데 그 친구분이라도 이 글을 보시면

참 좋겠어요 +_+ 본인이 본다면 최고오늘 302버스에서 몇번 눈마주치면서 서로 미소지었던 그여자분!!!

 

하루나 이틀 미친척하고 저녁 9시~11시까지 그 역에서 한번 있어봐야겠어요 ㅋㅋㅋ

제발 대학생이어서 학원이나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맨날 그시간에 집에 가는길이었으면 좋겠네요

ㅇ ㅏㅎ ㅏㅎ ㅏ..

직장인이라면 야근좀 하셨길 바라면서..

아, 그럼 좀더 일찍가서 기다려야하나 ㅠㅠ 퇴근시간 맞춰서 ㅋㅋ

 

휴...요즘 제가 많이 외로운가봐요 -.-

 

암튼 담에 또 만나게되면 그땐 꼭 들이대겠습니다오늘 302버스에서 몇번 눈마주치면서 서로 미소지었던 그여자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