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잘버는 남친. 근데 쓰질 않아.

머니2008.07.10
조회881

올해 나이 28세.

 

뭐 한창 꽃다운 나이 일수도 있고, 지는 꽃이 될 수도 있는 어정쩡한 나이 입니다.

(요즘 20대 초반이 그립고...또 부럽더군요 ㅠㅠ)

 

지금 남친은 회사원입니다.

32세입니다.

 

이름대면 알만한 대기업 다닙니다.

연봉도 꽤 높습니다.

 

그렇게 잘 버는 남친이! 돈을 안 씁니다.

 

데이트도 거의 차안에서 얘기하는 정도이고, 그 흔한 테이크아웃 커피 한번 마셔본 적 없습니다.

꼭 비싼 별다방, 콩다방 이런데 말고...

그냥 저렴한 테이크 아웃 전문점 있잖아요, 1000원~3000원대 커피.

 

사귄지 5개월 밖에 안됐는데.... 한창 좋을 때 잖아요.

근데...휴=3

 

얼마 전 친구를 만났는데 지 남친이 이거 사줬다 저거 사줬다 할때

약간 질투도 나고 부럽기도 하더라구요....

 

또, 자기는 전화하면 빨리 끊고 내가 전화하면 기본이 30분입니다.

물론 전 무료통화를 가진 요금제를 쓰기 때문에 10초당 얼마~하는 그런건 신경안쓰는데...

 

 

제 남친이 돈이 없다거나 빚이 있다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자기한테는 엄청 투자합니다.

특히 차에는... 네비게이션을 사러간다느니...어쩌고 저쩌고....

차도 별로 안좋으면서. 그냥 타고 다니면 되지.

 

여차저차...이 사람이 나한테 그렇게 돈 쓰기가 아까운가 보다...

 그리고.... 이 사람이 나한테 그렇게 전화비가 아까운가 보다... 라고 생각하고...

 

헤어지는 게 어떨까 라고 했더니... 그 때서야 미안하다며 바뀐 모습 보여주겠답니다.

근데.... 변한 건 없어~♪~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