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차사고로 죽을뻔했어요

재수없는놈2008.07.10
조회623

전 20살 대학생입니다

전 여자친구는 어릴적부터 알던 친구였습니다

유치원 중고등학교를 같이 나온 전 여자친구는

얼굴도 이쁘고 키도 크고 성격도 좋고 뭐하나 빠질게 없는 아이입니다

운이 좋게 대학도 같은 곳을 오게되었습니다

결국 서로 좋아하게되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짧았지만

12월에 군대를 갈 예정입니다

제 주위에는 군대 간 남자를 기다리는 여자가 한명도 없었습니다

여자도 죄책감에 미안해하고 남자는 군대에서 죽을정도로 아파하고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했습니다.

진짜 아팠습니다

하루는 그렇게 넘기고 다음날 밤 여자친구가 사랑해라는 글을 적어놨더군요

그걸 보는 순간 저는 눈물이 멈추지도 않고 계속 흘렀습니다

그날 저녁 저는 친구들과 차를 타고 바다로 바람을 쐬러 갔습니다

우울하고 답답한 마음에 바다를 찾았습니다

친구들과 한참 그렇게 보내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또 전 여자친구 생각이났습니다.

죽고싶었습니다 그렇게 친구들과 속도를 170 180을 밟으며 달리고있었습니다.

국도에서도 120 130을 밟으며 달리다 아차싶었습니다

커브를 도는데 속도를 전혀 줄이지도 않고 돌았습니다 차가 심하게 쓸리며

신호등에 부딪히고 그렇게 차가 멈췄습니다 문을 열자 차가 폐차 직전까지

박살이나있었습니다

그때 느꼈습니다 과속운전은 위험하단걸요

전 여자친구는 떠나고 저에게는 아무것도 남은게 없습니다

차수리비 몇백만원 밖에는..

차수리비는 일을해서 갚으면 되지만 전 여자친구는 이제 ..

볼수도 잡을수도 없습니다

전 여자친구가 이젠 자신이 없다고 하더군요....

 

과속난폭운전 정말 조심하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