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저러한 스토리

kool2003.12.06
조회591

왠지 웃음부터 나네욥~^^
저두 늘 지나가믄서 쳐다만 보다가...
우선 처음에는 저두 무지 꺼려졌던게 동거 였습져..ㅋㅋ
나이 들어서 하는 사랑은 무지 힘듭니다.
왜냐하면 세상이 먼지 쪼끔은 알듯말듯해서이고
둘이만 사는게 세상이 아니란걸 느끼고 있기 때문이기도 함다.
우여곡절 끝에 저두 동거란걸 하게 됐슴다
기나긴 우여곡절 설명하자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새삼스래 출근한 그넘 저나기에 무지막지한 소리마져 해보고 픔다.ㅋ
오늘은 토욜이라 도시락을 안싸감니다.
그래서 일곱시까지 눠서 뒹굴뒹굴 해봅니다.
잠든 얼굴두 함 바주구
이쁨다...ㅡㅡ;;
아직 눈에 콩깍지 인가 봄다.
멀해두 이쁨다.
이곳글을 읽으면서 첨 느낀거눈 "아으.부러버~~ㅜㅜ"
임다...ㅋ
지니(라고 부름니다)는 암것두 안함다.
퇴근하구 오믄 씻구 밥먹구 상두 옆으루 쭈~~욱 밀어놓구 컴터 앞에 앉는 넘임다.
열악한 환경에서 둑어라 밥하구 빨래하구 아줌마 임다.ㅋ
어언 백조된지 일년이 다되가는군요..ㅋㅋ
이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려믄 일해야하눈데....라고 생각만 반년째임다.
ㅋ  게으르다 손꼬락질 하지 마셈..ㅡㅡ
지니어무이...어무이라 부름니다. ..
무지 터푸하심니다..
갑자기 오셔서 목욕탕 가자하심니다. . .
저 조아라 따라감니다. 사실 목욕탕가믄 삼십분도 몬버티구 나오는게 저..임니다 ㅡㅡ;;
어무이..두시간은 기본으루 넘기심니다.
그런데두 조아라따라감니다.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랑 다니는 딸들 무지 부러라 했던접니다..ㅋㅋ
그래서 조아라 이리저리 막 쫓아 다님미다...ㅋ
그렇지만 오래 몬갑니다...이리저리 막 쫓아다니다보믄 지침니다.
역시 한시간을 몬버티구 나와서 옷입구 티비보믄서 어무이 기둘림니다.ㅎㅎ
목욕탕서 나와서 칼국수 먹으러 감니다..
땀빼구 나와서 땀빼믄서 칼국수 먹자니 어지럽슴니다..ㅡㅡ
아는 몇 낳을래? 라구 물어보심니다..
곰곰히 생각해 봄니다. 나이두 잇구..음...내후년쯤 낳을꺼라 예상하믄..
어무이 둘이 멕시멈인디요
울 어무이 어림엄따는 얼굴이심니다...헉~~~ㅡㅡ''
나       구람..세엣??
조심스럽게 여쭤봄니다...
어무이  ㅡ,.ㅡ 킁..
나        헉...ㅡㅡ''''''
어무이  다섯
나        어무이가 키우실려구요?ㅋㅋㅋ
어무이  응...
나         ㅡ,.ㅡ킁..구람 생각좀 해보구...
ㅋㅋㅋ울 어무이 무자게 웃김니다. "어뜨케..."이러구 문자 보내심니다..
저 웃겨 둑습니다..
그래두 이런저런 이유로 동거란걸 하고 있는 저 이지만
무슨일이든 제책임이라 말함니다.
제가 선택하고 결정한 일임니다.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저두 헷갈림니다..ㅡㅡ;;
아...제가 굳이 글을 써보고프다 라고 생각하게 된건 어제 새벽에 게시판에 들어와서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은 리플들을 보고 나서 임다
저역시 주제넘슴다.ㅋ
일단은 각자의 인생임다.
남들의 시선을 완전 무시하고는 몬삼니다.  혼자살려는게 아니니까
그렇지만 누구도 본인의 인생이 남의꺼라구 말하지는 몬할껌니다.
그쳐? 자기만이 걸어가야하는 자기만의 인생이니까
저는 가끔 생각함니다.
모든행동에 책임을 지는건 다름아닌 본인임니다.
당당하건 주눅들건 그건 본인의 뜻임니다.
주변머리? 걱정할꺼엄씀니다.
대신살아주는거 아님니다.
머라하든 자신이 당당하면 당당한검니다.

횡설수설이지만 이해해 주실꺼라 믿슴다....그래주셔야 함니다...ㅜㅜ
그래야 담에라두 글올릴까 하는 어리버리한 생각을 또 함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