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면 원본 지워도 되나???

원본지킴이2008.07.10
조회4,099

설마 설마..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릴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

 

어떤 답변들을 해 주실지. 대충 예상은 가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톡커 님들의 조언을 받고 싶네요.

 

저에겐 진지한 이야기에요.

 

 

안녕하세요.

 

현재 지방대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다니고 있는

 

20대 초반? 중반의 남학생입니다.

 

군대 다녀와서 복학한 상태입니다.

 

에전부터 알던 동생이 있어요.

 

그땐 전 대학생. 여자친구는 고등학생.

 

처음에는 제가 불순한(?) 의도로 만났었지만.

 

군대 가서도 저를 계속 좋아해주고

 

결국 저도 마음이 움직여서 군대 잇을때. 휴가( 여친한테 좀 미안했었습니다.)를

 

나가서 사귀게 되었답니다.

 

외박도 안되고, 술도 거의 안먹고, 또 잘 못먹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너무 여자친구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군대 있을때 중간에 여러번 헤어지고( 제가 항상 차였습니다;;) 다시 만나고 하다가

 

결국 복학하고 얼마전에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연락은 게속 했습니다.)

 

제가 못난 편은 아니였기에... 저 정말 좋아해주는 여자 몇명도 있었고.

 

조금 엔........그런 사이로 만난 여자도 있었습니다만

 

다른 여자를 사귀지 못하겠다는 거입니다 ㅡㅡ

 

다른 여자는 지금 제 여자친구처럼 제가 사랑해주고 잘해 줄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 서론이 너무 기네요. ㅡㅡ 그냥 바로 이야기 할게요.

 

전 지방에 살고 지방대 다니고 있고. 여자친구는 집 경기도. 학교 서울 입니다.

 

명문 여대입니다 .

 

겉모습이야 머 별로 안꿀린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겉멋만 든 양아치도 아니고. 그래도 부모님은 교사(어머님은 그만두심)이시고

 

누나는 SKY.... 중 한군데를 나와서

 

현재 S 그룹에 취직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 입니다.

 

공부하다고 해도 작심삼일(그렇게 심한건 아니에요)이고.

 

아직 제 목표를 정하지를 못했습니다.

 

호텔..게열인데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 길이 저에게 맞는지.

 

여자친구가 저 못볼때마다 히스테리가 심합니다.

 

제가 다 받아주고 항상 져주는 편입니다. 살면서 이런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너무 좋아해서 현재 서울에 와서 학교다니는 친구집에서

 

신세지고 있습니다.

 

한달정도 아르바이트 하면서 지낼려 했지만

 

친구들과 여행 계획이 있어서.. 그것도 할수 없고.

 

그렇다고 제가 공부를 계속 하고있는 것도 아니고.( 기말고사 이후로 공부 안하고 잇습니다.)

 

단기 알바 찾으면서 그냥 하루하루 멍하니. 일도 하고.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누나는 정신안차리냐고 하시고 있고.

 

저도 생각은 있는데 몸이 움직이질 않네요.

 

저도 여자친구 너무 보고싶고 사랑해서 멀어지기는 싫고.

 

또 제가 돈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니 선물도 해주고 싶고 한데

 

못해줘서 미안할 뿐이네요.

 

옆에 있고 싶어서. 또 제 미래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공부를 해서

 

서울쪽에 취직(아무대나 말고) 혹은 편입을 생각 하고 있습니다.

 

지금 방학 2달도 안남았습니다.

 

 

지금 제가 선택해야 될것은 무엇입니까?

 

여자친구 자주 보면서 웃는것인가.

 

못보고 여자친구 히스테리 부리더라도 마음 잡고 공부하는 것인가.

 

장기적으로 보면 후자가 좋겠지만....

 

out of sight, out of mind 란 말 때문에.............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아직 철이 덜 들었나봐요.

 

걱정되요. 나중에 생각하고 공부한다고 하다가 그 사이에 떠나갈까봐.

 

어떻게 하는게 정석일까요.?

 

여자친구가 볼까봐. 아는 사람들이 볼까봐 부끄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