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 끝까지 책임집시다.

책임지자.2008.07.11
조회11,590

저는 23살 여학생입니다.... 적은 나이도. 그렇지만 많은 나이도 아니죠......

 

저는 지금까지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 욕하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개고기를 먹은건 아니지만요.. 집에서 강아지를 키워서

 

그 생각이 나서 먹고 싶질 않더라구요.. 아는 사람 중에 애완 돼지를 키우는데,

 

그 사람은 돼지 고기를 안 먹는다고 그러더라구요.)

 

우리나라.. 옛날에 잡아 먹을 고기가 희귀했던 것은 사실이고...

 

(소는 함부러 잡질 못했죠. 노동력이기 때문이었죠, 또한 돼지의 경우 키울때

 

많이 먹이고 그렇다고 소처럼 노동력에 쓸  수도 없는데, 많이 키웠을까요??

 

보릿고개가 있었을 시절에 말이예요..그렇다 보니 집에서 키우는

 

개를 많이 먹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문화적, 역사적인 것이 쭉 내려온 것이라 생각되요)

 

뭐.현재는 아니지만 말이예요..

 

몸보신을 위해 식용으로 키우는 개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소나 돼지 닭들의 경우도 먹잖아요.? 개들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프랑스 여배우가 우리나라 사람에 대해서 개고기 먹는 야만인이라고 발언했을 때에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그에 대해 욕했던 것보다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로 흘러 내려온 것이며 그것을 생각하지 못한 무식한 배우라고

 

생각했으며 또한 프랑스 역시 거위의 간을 비 정상적으로 키워서 먹는다고..

 

이 역시 야만적인 것이라고 욕했었요..

 

(사실 우리나라는 거위 간을 비정상적으로 키워서까지 먹질 안잖아요??)

 

그런데.. KBS 1TV의 소비자 고발을 보게 되었습니다..

 

애완용까지 잡아 먹는다뇨..?? 야만인 맞습니다.. 우리 국민........

 

가정에서 키우다 버려진 애완용들..  유기견으로 신고된 유기견들..... 식용개들과 섞여서

 

잡아먹히고 있어요.. 보는 내내 가슴이 아팠습니다..

 

비단 이 문제는 애완용 개들에게만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되요.

 

가정에서 키우는 애완동물들 말입니다.. 다들 지켜주세요..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였다면, 그 동물을 병들었다고... 늙었다고.....

 

그렇다고 해서 버리지 마세요... 우리집 강아지에게 키비를 보는 내내 그랬습니다..

 

이담에 태어나도 한국의 애완견으로 태어나지 말라고.......

 

그리고 보신탕 먹는 분들도 애완동물인지 모르고 드셨겠죠...

 

우리가 키우던 애완견들이 이렇게 되요.. 가족에서 버림받으면 이렇게 전락하는거죠...

 

두절두절.. 써서 틀린 부분도 많은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 이뻐해주고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유기견들..입양해서 키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