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거덩..ㅡ,.ㅡ 톡보다가 혹시나 했더니.... 제꺼였네요 ㅋㄷㅋㄷ 우왕... 신기해라 자랑할려고 쓰셨냐고 하신분들도 계신데 글썼을 당시엔 진짜 서운함맘이 가득한 상태로 답답해서 썼던거였어요 ㅠ_ㅠ 몇일 지났다고 이제는 머 그냥 또 그랬나부다~ 하고 다 이자뿔고 있었네요.. 아~ 그리고 댓글읽어보다가 어떤분이 28살도 [뭥미] [-_-)=b] 요런거 쓰냐고 신기하다고 하셨눈데.. 진짜 뭥~미!!!!! (나이먹는것도 서러운데.. ㅠ.ㅠ 기리지마요~) 어쨌든 이글보시는 며느리들은 시부모님께 사랑 듬뿍듬뿍~받으시고 결혼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는 싱글들은 좋은 인연들 만나시길~ ㅋㅋ p.s. 싸이 공개따위는 개나 줘버려...... -_-)=y~ 휴우 ---------------------------------------------------------------------- 안녕하세요... 톡의 힘으로 근근히 외로움을 버티며 연명하고 있는 28살 처자입니다.. 자칭 톡매니아인 저... 똥파리가 똥을 찾듯 그렇게 톡을 보면 끼득끼득거릴때면 매일의 업댓속에도 굴하고 않고 늘상 요지부동 턱하니 자리잡고 있는 레파토리가 있죠...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듯 대한민국 아들남편들 등터지게 만드는 이름하야.....고!부!갈!등! +_+ '자기 아들밖에 모르고 고지식하고 이기적이고 돈밝히는 여러 시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결혼안하고 있는 제 자신을 대견하다며 머리 쓰다듬어..;; 주는 궁상-_-을 떨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리 엄마를 떠올리곤 했었드랬죠.. 울엄마도 언젠간 시어머니가 될텐데... 울엄마의 시어머니 모습은 어떨까 하구요.. 저희 엄마 간단히 말씀드리면 6형제 집안에 맏며느리로 시집오셔서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머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그렇게 30년을 살아오셔서 솔직히 딸인 제가봐도 좀 고지식하신 부분도 있고 엄하기도 하시고 엄마 아빠 모두 좀 보수적인 스탈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울엄마도 혹여나 좀 심하면 톡에 나오는 그런모습들(?)의 시어머니가 되지 않을까? 아무래도 그런쪽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곤 했었는지 살짝~ 걱정도 좀 해주는 쎈스? 그러다 2008년 6월 15일부로 울엄마... 진짜 시어머니가 되셨어여......ㅋㅋㅋㅋㅋㅋㅋ 울 올케언니 저보다 나이는 한살 어려요. 결혼하기 직전에 친정 부모님들이 이혼을 한 상태였고 게다가 경제적으로 형편도 별로 좋지 않았던지 사돈어르신께서 결혼시키기 부담스러워 하셨고 고지식한 우리 부모님 역시 그런 여러가지 상황을 썩 내켜하지 못하셔서 결혼을 반대 했었지만 오빠의 '나결혼시켜줘 가출 프로젝트'와 '윤## 쥬니어 2세 프로젝트'를 성공함으로 인해 결국 배불러오기전에 드레스 입어야 되니까 빨리 서두르자해서 여차저차 후다닥~ 결혼에 골인을 했습죠..;; (가제는 게편인지라.. 내딴엔 오빠 결혼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ㅋㅋ) 어찌됐든 힘들고 급하게 결정된거라 결혼준비할 시간이 되게 빠듯했어요.. 보통의 신부들이 친정엄마와 함께하는 혼수준비를 우리 올케는 전부 울 엄마와 함께 했습니다. 친정에서 사정이 어려워 경제적 도움을 거의못받은 올케언니는 그돈안 혼자서 모은 돈으로 살림준비를 했는데 그돈역시 많은 액수가 아닌지라 아끼고 꼭 필요한것들만 준비한다고 하고 다녔지만 그게 어디 예산되로 되겠습니까요.. 살림용품이 한두개가 아닌데... 신혼집이 새로지은 아파트 34평에 자가집인데 바닥공사며 도배며 결혼준비에 들어가는 모질란돈까지 엄마가 거의 다 부담하셨져.. 엄마가 원래 사회생활하시는 분인데 주말마다 결혼준비하는데 따라다니면서 챙겨주시느라 거의 한두달은 하루도 쉬지 못하면서 체력적으로도 너무 힘들어 하기도 했구요. 그렇게 해서 아들 장가보내는데 자기 아들은 처가집가면 장모가 해준 따뜻한 밥한끼에 씨암탉도 못얻어먹는 결혼한다고 오빠랑 올케 몰래 저한테만 속상하다고 내색하기도 하셨어요.. 것도 제앞에서만 한탄하는거지 막상 올케언니 만나면 괜히 스트레스주고 눈치준다고 생각할까봐 그런 내색 일절 안하고 오히려 더 챙겨주려고 애쓰셨구요.. 그런 엄마 보면서 제가 다 고마웠어요... 제가 생각했던 그런 시어머니의 모습이 아니였기때문에 참 좋죠... 좋았는데.... 좋아요 그래..... 근데 ..... 흑 ㅠ.ㅠ 이게 점점 정도가 너무 심해져요!!!!! 아놔!!!! 울엄니 집에 있는 락앤락이며 컵세트며 접시세트 그냥 퍼다줄수 있는거 다 퍼다주십니다... 그정도? 훗.. '엄마 이것도 줘버려'하면서 옆에서 거들어줬습니다.. 그후엔 그집에 빨래건조대며 세수대야며 주방욕실세제부터 수세미까지.. 이런 자잘자잘한거까지 사놓을 여유 없었을꺼라며 마트에서 사다주기 바쁩니다... 마트를 털었다고 봐도 될정도예요;; 여까지만 해도... 울엄마 좀 짱인듯...?? 무지 세심한데? 호오라~ 하며 놀라워했지요 반찬없을꺼라며 갖은 반찬 다 해놓고 집에는 냄겨주지도 않고 모조리 싸서 과일이며 반찬, 갖은곡물 다넣은 영양미숫가루같은 거까지 다 꽉꽉 채워다 줍띠다;; 나 28년 살면서 울엄마가 오이지 담그는거 첨봤어요.. ㅠoㅠ 울엄마가 오이지 담글줄 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는.....;; 근데 본격적으로 감정상하는 일이 있었드랬죠... 어제가 제사였어요.. 결혼후 첫제사라고 와서 이것저것 열심히 했지만 냉정하게 톡까놓고 사실 직장다니는 사람이라 저녁에 와서 뒷처리하고 설겆이하고 이런거 저랑 같이 했지요... 아빠 삼촌들 먼저 드시라고 상 봐드리고 저랑 올케언니랑 엄마랑 치우고 설겆이하고 뒷수습하는데 엄마가 올케더러 빨리 저녁먹으라고 하더군요... 그말에 저 '아.. 이제 저녁 먹어도 되는구나' 싶어서 30년된 과부가 숫총각보고 달려들듯 냉큼 밥대신 닭다리 하나를 달려들어 뜯어서 먹고있는데 울엄마 버럭 화내면서 "넌 언니부터 밥차려줄 생각안하고 너혼자 그러고 먹고 싶냐" 그러데요.. 이거 뭥미..;; 순간 어찌나 민망하고 뻘쭘하던지... 엄마~ 나 안놀았그등요~ 나도 똑같이 일했그등요~ 인제 좀 먹을라했더니 언니 밥상 먼저 안채려준다고 저한테 화냅디다요 울엄니.. ㅠoㅠ 냉장고 미어터지게 채워준지 몇일 됐다고.. 기어이 냉장고가 터지는 꼴을 보실라는지 어제도 제사음식 싸가라고 박스로 2박스나 되는걸 다 싸보내버리고!!!! 에뛰!!! 게다가 방금전이였네요. 울엄마 올케언니 점점 배불러오니까 입으라고 옷사왔어요.. 옷까지 챙겨주고 울엄마 쎈스쟁이시어머니~-_-)=b / but..어쩌다 한번일때 말이지요.... 2주일동안 벌써 세번째 사다주는 옷입니다.. 저랑 같이 어쩌다 길 돌아다니다 옷만 보면 못사줘서 안달났나봐요.. 게다가 오늘은 아주 3벌을 통째로 사왔더군요;; (내옷한번 사다줘보지...) 이러다간 임부복으로 옷장 채울꺼같애요.. 이쁘길래 내가 한번 입어봤더니 아빠가 옆에서 "딸이 입으니까 이쁘네.. 옷 여러개니깐 그거 한벌은 너 달라고 해라" 이러시니깐 울엄마 "너가 입으니까 엉덩이 뚱뚱해보인다. 벗어." 이럽디다...... 아놔...... 진짜;; 아들만 줄줄이 있는집에 며느리 들어오면 딸생긴거 같고 머 그런맘으로 챙겨주면 이해라도 되지요 28년키운 딸한테는 그렇게 살갑게 대해준적 없으면서 한달된 며느리 그렇게 못챙겨주고 못퍼다줘서 딸 가슴에 이렇게 또 못을 박아버리는지... 첨엔 며느리한테 잘해주면 좋지 머.. 다 올케언니 복인거지~ 이래 생각했는데 좋은건 좋은거지만 솔직히 그 정도가 너무 지나치다 싶으니까 솔직히 좀 짬뽕나요!!! 왜 가만히 있는 내가 이렇게 초라하고 불쌍하게 느껴지냐고요 -0- 아 쓰다보니 진짜 디따 길어졌네......... ;; 너무 속상했던지라......ㅈㅅㅈㅅ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고 끝낼께요...... 엄마!!!!! 인간적으로다가 아까 그옷.... 진짜 내가 입으니까 좀 이뻤어-_- 쫌 많이 잘어울린것도 모질라서 컬러나 디자인 다 내맘에 쏙 들었거든!!! 요즘은 루즈핏(널널하게 입는 스타일)이 유행이라 다들 펑퍼짐하게 입어!! 그옷입으면 올케언니도 엉덩이 뚱뚱해보이는 원래 그런옷이야!!!! 며느리랑 둘이서 행복하게 랄랄라~ 잘살라규!!!!! 엄마 미워!!!!!!!!!!!!!!!!!!!!!!! 진짜!!!!!!!!!!!!!! ㅠoㅠ
며느리 공주 취급하는 울엄마.. 나 서러워 진짜..ㅠoㅠ
허거덩..ㅡ,.ㅡ 톡보다가 혹시나 했더니.... 제꺼였네요 ㅋㄷㅋㄷ 우왕... 신기해라
자랑할려고 쓰셨냐고 하신분들도 계신데
글썼을 당시엔 진짜 서운함맘이 가득한 상태로 답답해서 썼던거였어요 ㅠ_ㅠ
몇일 지났다고 이제는 머 그냥 또 그랬나부다~ 하고 다 이자뿔고 있었네요..
아~ 그리고 댓글읽어보다가 어떤분이 28살도 [뭥미] [-_-)=b] 요런거 쓰냐고
신기하다고 하셨눈데.. 진짜 뭥~미!!!!! (나이먹는것도 서러운데.. ㅠ.ㅠ 기리지마요~)
어쨌든 이글보시는 며느리들은 시부모님께 사랑 듬뿍듬뿍~받으시고
결혼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는 싱글들은 좋은 인연들 만나시길~ ㅋㅋ
p.s. 싸이 공개따위는 개나 줘버려...... -_-)=y~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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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의 힘으로 근근히 외로움을 버티며 연명하고 있는 28살 처자입니다..
자칭 톡매니아인 저... 똥파리가 똥을 찾듯 그렇게 톡을 보면 끼득끼득거릴때면
매일의 업댓속에도 굴하고 않고 늘상 요지부동 턱하니 자리잡고 있는 레파토리가 있죠...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듯 대한민국 아들남편들 등터지게 만드는 이름하야.....고!부!갈!등! +_+
'자기 아들밖에 모르고 고지식하고 이기적이고 돈밝히는 여러 시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결혼안하고 있는 제 자신을 대견하다며 머리 쓰다듬어..;; 주는 궁상-_-을 떨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리 엄마를 떠올리곤 했었드랬죠..
울엄마도 언젠간 시어머니가 될텐데... 울엄마의 시어머니 모습은 어떨까 하구요..
저희 엄마 간단히 말씀드리면 6형제 집안에 맏며느리로 시집오셔서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머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그렇게 30년을 살아오셔서 솔직히 딸인 제가봐도
좀 고지식하신 부분도 있고 엄하기도 하시고 엄마 아빠 모두 좀 보수적인 스탈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울엄마도 혹여나 좀 심하면 톡에 나오는 그런모습들(?)의 시어머니가 되지 않을까?
아무래도 그런쪽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곤 했었는지 살짝~ 걱정도 좀 해주는 쎈스?
그러다 2008년 6월 15일부로 울엄마... 진짜 시어머니가 되셨어여......ㅋㅋㅋㅋㅋㅋㅋ
울 올케언니 저보다 나이는 한살 어려요. 결혼하기 직전에 친정 부모님들이 이혼을 한 상태였고
게다가 경제적으로 형편도 별로 좋지 않았던지 사돈어르신께서 결혼시키기 부담스러워 하셨고
고지식한 우리 부모님 역시 그런 여러가지 상황을 썩 내켜하지 못하셔서 결혼을 반대 했었지만
오빠의 '나결혼시켜줘 가출 프로젝트'와 '윤## 쥬니어 2세 프로젝트'를 성공함으로 인해
결국 배불러오기전에 드레스 입어야 되니까 빨리 서두르자해서 여차저차 후다닥~
결혼에 골인을 했습죠..;; (가제는 게편인지라.. 내딴엔 오빠 결혼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ㅋㅋ)
어찌됐든 힘들고 급하게 결정된거라 결혼준비할 시간이 되게 빠듯했어요..
보통의 신부들이 친정엄마와 함께하는 혼수준비를 우리 올케는 전부 울 엄마와 함께 했습니다.
친정에서 사정이 어려워 경제적 도움을 거의못받은 올케언니는 그돈안 혼자서 모은 돈으로 살림준비를 했는데 그돈역시 많은 액수가 아닌지라 아끼고 꼭 필요한것들만 준비한다고 하고 다녔지만
그게 어디 예산되로 되겠습니까요.. 살림용품이 한두개가 아닌데...
신혼집이 새로지은 아파트 34평에 자가집인데 바닥공사며 도배며 결혼준비에 들어가는 모질란돈까지 엄마가 거의 다 부담하셨져..
엄마가 원래 사회생활하시는 분인데 주말마다 결혼준비하는데 따라다니면서 챙겨주시느라 거의 한두달은 하루도 쉬지 못하면서 체력적으로도 너무 힘들어 하기도 했구요.
그렇게 해서 아들 장가보내는데 자기 아들은 처가집가면 장모가 해준 따뜻한 밥한끼에 씨암탉도 못얻어먹는 결혼한다고 오빠랑 올케 몰래 저한테만 속상하다고 내색하기도 하셨어요..
것도 제앞에서만 한탄하는거지 막상 올케언니 만나면 괜히 스트레스주고 눈치준다고 생각할까봐 그런 내색 일절 안하고 오히려 더 챙겨주려고 애쓰셨구요..
그런 엄마 보면서 제가 다 고마웠어요... 제가 생각했던 그런 시어머니의 모습이 아니였기때문에
참 좋죠... 좋았는데.... 좋아요 그래..... 근데 ..... 흑 ㅠ.ㅠ
이게 점점 정도가 너무 심해져요!!!!! 아놔!!!!
울엄니 집에 있는 락앤락이며 컵세트며 접시세트 그냥 퍼다줄수 있는거 다 퍼다주십니다...
그정도? 훗.. '엄마 이것도 줘버려'하면서 옆에서 거들어줬습니다..
그후엔 그집에 빨래건조대며 세수대야며 주방욕실세제부터 수세미까지.. 이런 자잘자잘한거까지
사놓을 여유 없었을꺼라며 마트에서 사다주기 바쁩니다... 마트를 털었다고 봐도 될정도예요;;
여까지만 해도... 울엄마 좀 짱인듯...?? 무지 세심한데? 호오라~ 하며 놀라워했지요
반찬없을꺼라며 갖은 반찬 다 해놓고 집에는 냄겨주지도 않고 모조리 싸서 과일이며 반찬, 갖은곡물 다넣은 영양미숫가루같은 거까지 다 꽉꽉 채워다 줍띠다;;
나 28년 살면서 울엄마가 오이지 담그는거 첨봤어요.. ㅠoㅠ
울엄마가 오이지 담글줄 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는.....;;
근데 본격적으로 감정상하는 일이 있었드랬죠...
어제가 제사였어요.. 결혼후 첫제사라고 와서 이것저것 열심히 했지만 냉정하게 톡까놓고
사실 직장다니는 사람이라 저녁에 와서 뒷처리하고 설겆이하고 이런거 저랑 같이 했지요...
아빠 삼촌들 먼저 드시라고 상 봐드리고 저랑 올케언니랑 엄마랑 치우고 설겆이하고 뒷수습하는데
엄마가 올케더러 빨리 저녁먹으라고 하더군요...
그말에 저 '아.. 이제 저녁 먹어도 되는구나' 싶어서 30년된 과부가 숫총각보고 달려들듯 냉큼 밥대신 닭다리 하나를 달려들어 뜯어서 먹고있는데 울엄마 버럭 화내면서
"넌 언니부터 밥차려줄 생각안하고 너혼자 그러고 먹고 싶냐" 그러데요..
이거 뭥미..;; 순간 어찌나 민망하고 뻘쭘하던지...
엄마~ 나 안놀았그등요~ 나도 똑같이 일했그등요~
인제 좀 먹을라했더니 언니 밥상 먼저 안채려준다고 저한테 화냅디다요 울엄니.. ㅠoㅠ
냉장고 미어터지게 채워준지 몇일 됐다고.. 기어이 냉장고가 터지는 꼴을 보실라는지
어제도 제사음식 싸가라고 박스로 2박스나 되는걸 다 싸보내버리고!!!! 에뛰!!!
게다가 방금전이였네요. 울엄마 올케언니 점점 배불러오니까 입으라고 옷사왔어요..
옷까지 챙겨주고 울엄마 쎈스쟁이시어머니~-_-)=b / but..어쩌다 한번일때 말이지요....
2주일동안 벌써 세번째 사다주는 옷입니다.. 저랑 같이 어쩌다 길 돌아다니다 옷만 보면 못사줘서 안달났나봐요.. 게다가 오늘은 아주 3벌을 통째로 사왔더군요;; (내옷한번 사다줘보지...)
이러다간 임부복으로 옷장 채울꺼같애요.. 이쁘길래 내가 한번 입어봤더니 아빠가 옆에서
"딸이 입으니까 이쁘네.. 옷 여러개니깐 그거 한벌은 너 달라고 해라" 이러시니깐
울엄마 "너가 입으니까 엉덩이 뚱뚱해보인다. 벗어." 이럽디다...... 아놔...... 진짜;;
아들만 줄줄이 있는집에 며느리 들어오면 딸생긴거 같고 머 그런맘으로 챙겨주면 이해라도 되지요
28년키운 딸한테는 그렇게 살갑게 대해준적 없으면서 한달된 며느리 그렇게 못챙겨주고
못퍼다줘서 딸 가슴에 이렇게 또 못을 박아버리는지...
첨엔 며느리한테 잘해주면 좋지 머.. 다 올케언니 복인거지~ 이래 생각했는데
좋은건 좋은거지만 솔직히 그 정도가 너무 지나치다 싶으니까 솔직히 좀 짬뽕나요!!!
왜 가만히 있는 내가 이렇게 초라하고 불쌍하게 느껴지냐고요 -0-
아 쓰다보니 진짜 디따 길어졌네......... ;; 너무 속상했던지라......ㅈㅅㅈㅅ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고 끝낼께요......
엄마!!!!!
인간적으로다가 아까 그옷.... 진짜 내가 입으니까 좀 이뻤어-_-
쫌 많이 잘어울린것도 모질라서 컬러나 디자인 다 내맘에 쏙 들었거든!!!
요즘은 루즈핏(널널하게 입는 스타일)이 유행이라 다들 펑퍼짐하게 입어!!
그옷입으면 올케언니도 엉덩이 뚱뚱해보이는 원래 그런옷이야!!!!
며느리랑 둘이서 행복하게 랄랄라~ 잘살라규!!!!! 엄마 미워!!!!!!!!!!!!!!!!!!!!!!! 진짜!!!!!!!!!!!!!! ㅠo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