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말라서 재수없어 ?

골룸골룸2008.07.12
조회79,495

가끔 톡을 쓰는 23살 남자입니다.

저는 키도 작고, 얼굴도 님아죄송 입니다..

문제는 거기다가 너무말랐다는 겁니다.너무 말라서 재수없어 ?

 

 

먼저.... 얼마전에 소개팅얘기로 톡을 한번 올렸는데

어제 주선해준 사람의 홈피를 들어가서 방명록을 보게 됐습니다.

소개팅한 여자가 방명록을 남겼더군요 ( 두근 )

 

" 너무 말라서 재수없어 "

 

ㅣㅏㄴㄻ어미ㅏ젇기ㅏㅓ

재수없답니다. 비밀글로 쓰던가...

머 여기까진 그냥 웃으려고 했습니다만....

기분도 안좋고, 친구에게 술먹자고 연락을 해서

버스를 타고 시내로 향하는 도중, 여고생들의 대화가 들립니다...

 

여고생 (보통체격)  " 야 저 남자 팔뚝봐 "

여고생 (약간뚱둥)  " 아 뭐야 짜증나 "

여고생 (보통체격)  " 남자가 뭐 저래 "

여고생 (약간뚱뚱)  " 아~ 저런 사람은 사라져야할텐데 "

 

이거 뭥미.........

나 바람과 함께 사라지리 ?

아무리 속닥 거린다고 해도,

들린다는 것쯤은 알텐데.......

저런걸 듣고 화를 내야 겠지만,

오히려 "나 왜 사냐.."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_-

 

진짜 뚱뚱한 사람만 고민이 있는게 아닙니다..

마른남자는 맞는 옷도 없지, 빈곤해보이지...

여자들은 마른남자 정말 질색을 하더군요.......

요즘 여름이라 더욱 고민이 많아집니다...

먹어도 체질상 소화도 잘안되고 살이 안찌니까...

여자라면 행복했겠지만, 남자라서 안습이네요.....

 

너무 말라서 재수없어 ?
키 171 / 46 ....... OTL

 

이런남자, 여름엔 정말 밖에도 나가지 말아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