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이상하게 쳐다보지 맙시다. 지하철에서 있던일

J2008.07.13
조회18,822

안녕하세요 ^^

 

서울에 비가 많이 오네요.   집에오는 길에 우산을 써도 비를 다 맞았어요ㅠㅠ

 

오늘 대학로에서 학교 소모임 모임이 있어서 잠시 다녀오는 길에

 

논현으로 오려고 4호선에서 7호선으로 갈아타고 오고 있었죠~

 

지하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 옆에 아랍(?)인 인듯보이는 외국인남성 한분이

 

서서 같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분과 저는 서로 엠피에 노래를 듣고 서 있었죠. ^^

 

지하철이 도착하고 저는 자리를 잡고 앉았고 , 그분도 제 앞에 마주보고

 

앉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옆에 있던 아저씨 두분이 계속 외국인을 뚫어져라 보는게 아닙니까? ㅎㅎ

 

그 외국인이 관광 플랫폼인가.. 그런식으로 생긴 종이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분이 민망할정도로 신기 한듯 쳐다보면서 씨~익 웃기도 하면서 .................

 

앞에 있던 제가 더 민망하더군요..

 

그런데 일이 터졌습니다. 그 이상한 아저씨가 털이  덥수룩하게 나있는 외국인의 팔을

 

쓱- 만지는것이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저아저씨가 진짜 미친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_-

 

그러자...그외국인이 저를 더 놀라게 했습니다.. 갑자기 그 터치가 있자마자

이어폰을 빼고 무슨 자동반사 되듯이 ... 일어나서 아저씨를 밀치고 뭐라고뭐라고 했습니다..

그분도 많이 화가 났나봐요... 근데 ㅋㅋㅋ 너무 과한 반응이여서 그 칸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쳐다보면서 웅성웅성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더 웃긴건 그아저씨는 그게 더 재밌다는 표정으로 웃으면서 옆아저씨에게 뭐라뭐라

하시면서 외국인을 계속 쳐다 보는것 입니다...

 

외국인은 자리도 안옮기고 ㅎㅎ 계속 앉아있더라구요

결국 그아저씨는 조금 있다가 내렸습니다...

 

ㅎㅎ 너무 황당해서 한번 글을 써보내요.. .............ㅎㅎㅎ

왜그렇게 외국인을 이상하게 신기한듯 쳐다보는지.. 한번도 아니고 계속 -_-

저 같아도 기분 상당히 나쁠거 같고.. 변태 아저씨 마냥 씩.웃으면서 ㅠㅠㅠㅠ

하이튼 .. 이상한 분 이였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외국인들 그렇게 쳐다보지 맙시다...ㅋㅋㅋ

특히 신기하다고 만지지도 맙시다.. 성추행아닌가?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