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사상충에 걸린 강아지 막막합니다

우리귀염둥이2008.07.13
조회444

안녕하세요

유기견이었던 강아지를 키우는 한 소녀입니다

 

처음에 강아지를 친구강아지가 아파서 병원에같이 따라갔다가  얻었어요

 

선생님이 주인이 버리고갔다고 저보고 강아지를 키우라고 하시더라구요

 

쫌 허름한 병원이에요 그치만 저희동네에서 제일 오래된 영화에도 잠시 나왔던

 

그런병원에서 얻었어요

 

 

그리고 저는 처음기르는 강아지기에 인터넷검색도 많이해보고

 

사료는 어떤게좋은지 강아지에 좀더 다가가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저희강아지 옛날주인이 많이때렸나봅니다 낯선사람만보면 벌벌떠는 우리강아지

 

강아지가 쉬야를 이불에해서 제가 조금 목소리만 낮추면 겁먹어서 집에쏙 드가는 우리강아지

 

산책시킬때도 사람만보면 굳어서 가지도못하고 짖는것도 기른지 5일되서야 겨우 들었는데..

 

 

1년이 거의 다되어가는 지금  사람도안무서워하고 많이 활발하고

 

잘뛰고 낯선사람이 집에오면 짖는것도 잘하고 너무너무 이쁘고 착하고 사랑스러운 우리강아지

 

그런데 오늘 갑자기 발작을 합니다  처음엔 팔딱팔딱 바퀴벌레가 죽을때처럼 뒤집고 그런행동을

 

하는데 심장이 벌컥했습니다 나중엔 몸은 마비가 된듯이 뻣뻣하게 계속..

 

그래서 계속 주물러주다가 안되겠다싶어 강아지를 받았던 병원에 부리나케 뛰어갔습니다

 

병원에 들어가자마자 울면서 강아지가 이상하다면서 발작을한다고 설명을하였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강아지를 봐주지도않더군요 청진기도 대지도 않습니다

 

그냥 증세만 보고 간질이라고하더라구요 못미더워도 제일오래된 병원이니 믿었습니다 

 

 발작을 몇번하는지 한달에 한번정도는 있을수있는 일이라고 다음에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강아지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를 내려놓고 집에 올라가는길에..

 

또 발작을 하는것이었습니다 이번엔 켁켁거리면서 앞에 증상과 똑같이 되더라구요

 

또 눈물이 나는데.. 강아지 냅다안고 다시 병원으로 갔습니다 또 발작한다고 어떡해야하냐고

 

그러니까 선생님 강아지 정말 안봐주십니다 읽고계시던책 계속 읽으면서

 

 발작자주하면 못키운답니다 어쩔수없답니다  너무답답해서 바로 건너편에 있는 병원에 갔습니다

 

강아지가 발작하는걸 계속 지켜보더니 혈액검사를 하자고하더군요 제가 그때 돈이 3만원 조금넘게

 

있었습니다 혈액검사 5만원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너무급하니 돈은 내일준다고 검사해달라고했습니다 검사하니 심장사상충이랍니다..

 

듣기만 들었던 심장사상충 강아지한텐 정말 위험한 병..

 

그래도 엄연히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이고 감연된 모기가 집에 들어와 저희강아지를 무는 그런확률은 낮을거라 생각하고 심장사상충 예방접종을 안했습니다..

 

그런데 심장사상충이라니.. 하늘이 무너지는줄알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진정제와 발작할때 먹는

 

약을 지어주셨습니다 이약들은 심장사상충과는 전혀 관계가 없답니다 심장사상충이 나을때까지는

 

발작을 계속할거라 하셨습니다 .. 심장사상충 약 50만원 넘는답니다 몸안에벌레를 다죽이는건데..

 

그게 한번이될지 두번이 될지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학생인데 어떻게 그렇게 큰돈이 있겠어요..부모님도 어쩔수없다고 하십니다

 

우리강아지 어떡해야하나요 너무슬퍼요 제친구는 안락사시키는게 낫다고 하는데...

 

저희강아지랑 헤어지는거 정말 너무싫어요 부모님계속 설득은하고있는데 되지도않고

 

막막합니다 휴.. 정말 세상에이런일이네요 설마 저희강아지가 그병에 걸릴줄은...

 

저희부모님들은 병 걸린거 알고 주인이 병원에 맡기고 안찾아간거아니냐고 그러시는데..

 

심장사상충 증세에 대해 검색해보니 켁켁거리고 호흡곤란 발작 이렇던데요.. 

 

제가 처음에 데리고왔을때 그랬습니다 호흡곤란..

 쫌 자주있었습니다 제가집에오면 너무기뻐서 흥분할때..

 

 그런데 제친구강아지도 가끔 그런다기에 저는 원래그렇구나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휴 만약 진짜 주인이 병걸린거알고 버린거면 정말 찾아서 갈기갈기 찢어버리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