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3년 시집살이..3년..

시금치 시러~2008.07.13
조회3,857

결혼과 함께 시집살이 중인 3년차 주부입니당~

 

아...시집살이..

 

그거 진짜 못할노릇인거같아여..

 

누가 이런얘길하더군요..

 

성모마리아가 왜 성인인줄 아냐구여..

 

시집살이 시키는 시어머니가 안계셔서 성인이 됐다더군요..

 

남들은 다 웃지만...전 그 말이 이해가 가더군여..

 

저두..... 시부모님 안보고 살면...정말 정말 아주 아주 착한 며느리가 될꺼같애여..

 

아~~~~~~~~~~~~~~!!!!!!

 

정말이지 속이 부글부글 끓다못해,,... 혀깨물고 죽고싶습니다..

 

30개월, 4개월된 두 아들에.... 두 아이 뒤치닥거리도 힘들어죽겠는데..

 

시아버지 과일먹은거 그대로 둔거에..시어머니 음식하고 여기저기 흘린거며..

 

아...정말 미칠꺼같습니다..

 

정말 하루만이라도 쉬고싶은지라.. 세탁기 평일에 돌리자맘먹고

 

안했습니다...........

 

시아버지 오시더니 빨래 안했다고 ............................ㅜ.ㅜ

 

저희집은 빨래 돌릴려면 보일러실가서 온수틀고 보일러 버튼 누르고 세탁기 돌려야하거든여

 

그래서 제가 돌린다고 그냥 두시라고 했더니..

 

온수안틀어도 세탁기가 그냥 물 온도를 높여준다하십니다..;;;;;

 

그러면서 세탁기 온도를 60도에 맞춰놓으라나..

 

그래서 제가 안된다 했더니  대답만 네 하면되지 무슨 말이 많냐고....하십니다..

 

어허~ 기가막힙니다..

 

제가 가정부입니까??

 

정말...같이 못살겠습니다.......

 

미쳐버릴꺼같습니다..

 

이놈의 신랑...제 앞에서만 분가한다하고..

 

부모님께는 분가에 관한 말한마디 안합니다..

 

저 정말....집 나가고싶습니다..

 

신랑두 사랑하고 아이들도 너무 이쁜데.................

 

저 정말 죽을꺼같습니다..

 

주변에 친구들하나 없고... 신랑은 매일 자기혼자 다니느라 바쁘고..

 

죽을맛입니다..어찌해야하는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