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이런일이~~~약혼녀가 있었다니....

뒷통수깨진녀~200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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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 우린 정말 우연한자리에서 만나 첫눈에 갔다는 표현이 맞을듯하다!!

 

그사람은 나에게 남자친구가 없냐구 수십번 물어보더니....

 

없다고하자...자기도 여자친구없다고 우리 잘 해보잔 말과함께 우린 그때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첫눈에 호감이 갔던지라...................

 

하루수십통전화와, 문자메세지, 핸펀으로 사진찍어서 주고받고하는 알콩달콩한 재미가 느껴질때쯤....

 

갑자기 연락이 잘 오지 않더니만...........

 

그렇게 혼자 가슴졸이며, 이유도 모른채 마음의병을 앓고있던 오늘........................

 

첫눈을보며, 그넘두 첫눈을보면 내생각을 하겠지???란 나의 기대감을 무참히 깨버릴 전화한통이 왔다..

 

XXX아시죠???

 

 - 네..아는데요 누구세요??

 

XXX약혼녀인데요~~

XXX씨와의 파혼을 결정했으니, XX씨가 XX를 잡아주세요~~~

 

 이런통화를 한후 끊어졌던전화.............................................

 

뒷통수를 쇠파이프로 얻어맞은듯한 멍함................................

 

그남자........참 순수하다고 생각했었는데....어떻게 두여자를 오가며 그럴수 있었을까요??

 

그사람 도대체 무슨생각일까요???????????

 

나로인해 상처받았을 그 여자분을 생각하면 죄송하지만............

 

그남자 그여자에게서 진짜 버림받았다면, 저에게 와주었음하는 바램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