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한 여자분(재미교포)에게 이런 문자는...?

베르셔터2008.07.15
조회578

미국에 사시는 외숙모께서

잘 아시는 재미교포(6살때갔음 미국)분 따님을 소개시켜주셨습니다.

전화를 통해서 한번 만났지요.

 

그녀가 사는 동네근처에서 봤습니다. 나름 저는 신경을 쓰고 옷을 입고 갔지만,

그녀는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구 왔더군요. 편한 마음으로 나왔으려니 하고

스타벅스 가서 쥬스 한잔,맥도날드에서 햄버거만 먹고 헤어졌습니다.(다음에 보자는 약속은 않한채...)

 

주말에 안면도를 놀러갔다기에, 토요일 비가 많이와서 걱정 스럽기에 문자 한통 날렸습니다.

비도 많이 오는데 집에 잘 들어가시라고,,,,, 답장 없더군요.하하..

 

답장이 없길래...전화를 했는데,

머리가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집에서 쉬는중이라면서 , 앞으로는 저도 영어로 말하거나 문자 하겠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하면서 걍 한국말 하라고 하더라구요. 섞어 쓸께요. 이랬습니다. 암튼...

얘기 하다가 끊구 나서보니,

혹시나 아플때 병원 진료는 어떻게 받을까해서 외국인 건강보험증이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어쨌든 머리속에 담아 두었다가 조금 친해지면 물어보려했습니다.

 

다음날 괜찮은지 문자를 보냈습니다.

 

"are you okay ? take care. please~ Health is more important than working a job."

 

답장이 왔습니다.

 

"편하게 보내신게 아니면 부담스럽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좋은하루대세요."

실례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여자분이 마음에 듭니다.

상대방은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어떤 전개를 펼쳐야 괜찮을까요.????

 

그냥 놔둘까요?

걍 쌩깔까요?

아님 될때까지 대쉬해볼까요..?

아니면 당분간 연락은 하지 말까요??

 

여러분의 조언을 보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참고로 제나이는 33살(제외모는 약간통통 스타일입니다, 여자분은 30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