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걸고 참새 구해 줬어요 ~ !! 사진 유

호박씨말고여자2008.07.15
조회3,088

안녕하세요 ^^ 27살 집에서 할 짓 없이 열공 모드로 공부중인 사람 입니다.

 

방금 동화책에서나 보는 이야기가 저한테 생겨서 톡에 한번 적어 봅니다 ^^

 

이 무더위 24시간 에어컨 풀가동시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에어컨을 너무 켜놨는지 -_-;;

 

공기가 좀 탁한거 같아서 신선한 바깥 공기나 좀 마셔 볼까 하고 창문을 활짝 열고 환기를

 

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파닥 파닥 ~ 소리가 나더라고여 그래서 시선을 소리가 나는쪽

 

으로 보니 참새가 전깃줄에 실같은 곳에 걸려서 파닥 파닥 계속 ~ 죽을려고 하고 있더라구요 !!

 

그걸 딱 보는 순간 -_-;; 불쌍하다 이 무더운날 좀 만있음 참새 통구위가 되겠더라구요!!

 

구해줄까 하다가 높은 전기선이라 에휴 위험한데 .. 이러다가 그래도 제가 키가 좀 큰 편이라

 

담벼락을 밟고 팔을 뻗으면 참새 있는곳에 닿을꺼도 같다 라고 생각 하고 ..있었는데 !!

 

계속 이리 저리 발버 둥을 치던데 불쌍해서 안되겠더라구요!!

 

저희집 아래층 (참고 저희집 복층) 에 내려가서 부엌에 가위를 가지고 무작정 옥상으로 올라

 

갔습니다. 역시 옥상에서 보니 아찔하더라구요 !! 저희집 4층 건물 옥상 -_-;; 

 

옥상의 담장 위로 올라가  전기선을 잡고 참새가 있는쪽으로 다가가니 이넘이 마지막 발악을

 

하더라구요 -_- 그래도 꾿꾿이 다가가 참새 다리가 걸린 실있는데를 가위로 살짝 잘라주니

 

뒤도 안돌아 보고 횡하니 날라 가더라구요 !!

 

 짜식 ~ 고맙다고 인사라도 하고 가지 ㅋ 속으로 생각하고 !!

 

다시 제 방에 와서 생각해보니 ~ 흥부와 놀부전이 갑자기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감 ~ ㅋㅋ

 

비록 제비는 아니고 참새였지만.. 호박씨를 물어 오면 어쩌지 ㅋㅋ 혼자 고민중 ㅋ

 

내가 살려준 참새야 ~ 호박씨 까지는 필요 없다 .. 방앗간에 지나가다가 이쁜 처자 있으면

 

데려와도 ~ !! 지금 솔로 증후군 1년 넘었다. 이 무더위 혼자서 더 외롭게 보내가 있다 ..

 

니 생명의 은인인데 목숨 걸고 위험을 무릎쓰고 구해줬다 ㅋㅋ

 

이상 ~ 톡을 가끔 휴식으로 읽고 있는 톡매니아 였습니다^^

 

모두들 이 무더위 잘 이겨 내시구 ~ 냉방병 조심 하시구요 ~ !!-_- 저도 고유가 시대에 ~

 

이제 전기를 아껴 쓰겠습니다. 낮에만 잠깐 에어컨 가동 ㅋㅋ 그럼 오늘 제가 톡매니아분들

 

대신해서 착한일 했으니 ~ 복 나눠 드릴께효 ^^ 이 글 읽으신 분들 모두 복 받을껴 ~  ^_^

 

목숨 걸고 참새 구해 줬어요 ~ !! 사진 유

 

목숨 걸고 참새 구해 줬어요 ~ !! 사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