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인데 목소리가 완전 남자에요ㅜ.ㅜ

아버지2008.07.16
조회823

안녕하세요 톡에서는 글써보는건 첨이에요

친구들의 권유로  글한번써봅니다ㅋㅋ

다들이렇게시작하더군요ㅡ,.ㅡ..

저는 올해 스무살이 된 풋풋한 여자아이에요

제목처럼 저완전 생긴거 여자거든요..ㅋㅋㅋㅋㅋㅋ풰헹

근데 목소리는 장난아니게 남자에요

변성기를 잘못보내서그런지ㅡ,.ㅡ....

여고를 나왔는데도 친구들이 꼭 남자애랑 생활하는것 같다고 할정도로 흑흑

저중학교때는 그래도 덜 남자같다는 생각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원다닐적에는

담배에 손도 댄적도 없는데 담배 냄새도 완전 싫어하는디 담배좀 끊으라고하고

예전에는 한번 미용학원에서는 홍보전화가 왔었는데

실컷 미용얘기하다가 "누나나? 여동생없니?"항상 이런식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진짜 남자에요ㅡ,.ㅡ남자

뭐 연옌중에 서문탁이나 이런사람들은

저에 비하면 진짜 여자같은거에요

정말 더 대박인건 아침엔 사람들 거의다가 목이 잠겨있잖아요

집에 손님이 오셔서 잠긴목소리로 안녕하세요를했는데

딱보시자마자 하는 말씀이

"어머 난 아빤줄 알았어"

저희아빠목소리 완전 낮고 굵은데...

저정말슬퍼요 흑흑ㅜ.ㅜ

근데 더슬픈건 저희 식구들도

제목소리랑 남동생 목소리랑 구분을못해요ㅡ,.ㅡ...

예전에 엄마가 늦게까지 밖에 계시느라 집에 전화를했었거든요

근데 엄마랑

"밥먹었니?" 

"할머니는 주무시니?" 이런얘기한참하다가 갑자기

"작은누나는?" 이러시는거에요

엄마도 제 남동생인줄 알고 그렇게 얘기하신적도 많고요

엄마뿐이아니에요 저희집 식구모두..ㅋㅋㅋㅋㅋㅋ

뭐 하도 많이 들었어도

스트레스받고 상처받는건 여전하네요

남들은 매력이라고하지만 ㅡ.ㅡ..

전 제목소리가 너무 싫어요

목소리가 너~~~~~무 굵고 낮아서ㅡ,.ㅡ..

노래방가서 여자노래부르는건 꿈도 못꾸고

애교도 막부리고싶고 귀여운척도 하고싶은디

이런목소리로 애교를 떨어도 듣는사람이

거부반응일으키고

목소리때문인지는몰라두 남자친구도안생기고..ㅜㅜ

이러다가 진짜 저 마법사 될거같아여

흑흑

목소리때메 첨보는 사람앞에서 절대 말도안하고

남자들앞에서는 한마디도못하겠고..

나도 여자들처럼 예쁜 목소리를 가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