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과학 말아먹을일 있냐..

과학자를 꿈꾼다2008.07.16
조회19,183

전.. 현재 20살로.. 생화학을 전공하면서..

과학도를 꿈꾸고 있는 그런 학생입니다..

 

오늘 새벽 편의점 알바라서 한가하고 해서 이래저래 뉴스를 뒤져보고 있던중에..

KSTAR에 대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대강.. 뭐 소위 말하는 인공태양.

그만큼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어서 대체에너지로 떠오르고 있는 그런 것이지요..

 

그걸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만들어 냈다고 하네요 처음으로..

그 기술력은 우리나라가 현재 세계 1위라는 말에 정말로 뿌듯했답니다~^^;

그래서 아.. 나도 어서 과학자가 되어서 저런 꿈을 키워야겠다..

하는데..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버렸습니다..

 

KSTAR를 만들었던 연구소 소장들이나 원장들이 짤렸고..

MB분의 낙하산들이 들어섰다고 하네요..

더군다나 더 어이가 없는건.. 그 자리를 매꾼 사람들이..

과학계 사람들이 아닌.. 교육계 사람들이라고 하네요..

 

사실 정치에 대해서 아는건 거의 없습니다...

그렇지만 과학에 관해선 제 분야가 아니더라도 그냥 이유없이 관심이 가는데요..

그래서 지금 대학교 와서도 이렇게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데..

 

또 전 너무너무 우리나라를 좋아하기 때문에..

다들 과학하려면 외국에 가라 외국 가서 해라..

라고 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우리나라에서 과학해서 우리나라 좋게 만들꺼야

라고 말하면서 계속 제 의지를 관철해가면서 그렇게 초등학교 때부터 키워온 꿈인데..

 

도대체 우리나라 과학계는 어떻게 돌아가려고 하는거지요?

어떻게 정치를 하면 10년 넘게 키워온 제 꿈을 망가지게 만들 수 있는건가요?

그저 과학이 좋아서 과학을 꿈꾸고 계속 노력하고 공부했는데.

 

이리도 정부의 정책이 과학하는 사람을 배신 할 수 있나요..

우리나라 흥하게 하는 길이 아니란 걸 정녕 모른단 건가요..

정말로 우리나라 안에서 과학하면.. 저런 정치판에 발 담그지 않고서는..

훌륭한 과학자가 될 수 없는 건가요..

 

전 정말로 우리나라의 과학이 정말로 암담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시련이 찾아와도 참고 가겠다던..

제 꿈을 바라보던 의지가 왠지 한층 더.. 걱정이 됩니다..

 

정말로 우리나라에선 과학자하지말고

해외로 나가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