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심장이 터져버릴거 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20대 후반 미혼인 여성입니다... 전에도 이곳에 글을 올려 좋은분들의 소중한 조언듣고 얼마나 울고,도움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또다시 힘든고비가 찾아왔습니다...조용히 스쳐지나가길 바랬던 고비가요... 다시 한 번 조언 부탁드립니다...사면이 캄캄하네요... 아버지사업으로 인해 고생을 많이 하신 엄마... 올해 1월 말... 정말이지...어른들 말씀처럼 이제 좀 살만해지니깐... 병으로 갑작스레 돌아가셨습니다... 마지막 인사도 못한채... 당신이 돌아가신지도 모른채... 정말이지...내연인처럼 생각했던 엄마...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순간순간 가슴이 복받쳐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고... 앞으로도 계속 되겠지요... 하지만 저의 아픔도 아픔이지만 더 가슴아프실분은 혼자남으신 아버지라 생각했고 엄마를 보내시면서 고생만 시켰다며 계속 우시는 아버지를 보고 살아생전에 먹고사는문제로 다투셨던 그런 모습마져도 추억이 되어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나름 제가 옆에서 신경써서 챙겨드려도 같이 아픈상태라 아무래도 제가 많이 부족했을겁니다... 그러다 엄마가 돌아가신지 두달여쯤 되었을때 아버지께서 스포츠댄스를 배우고 싶다하더군요... 사실 전 반대했습니다... 이곳에 이 일로 글도 올린적 있었지만 엄마 돌아가신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아버지가 다른아주머니와 부등켜안고 춤춘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물론 그건 고정관념이었다는 생각이 컸고 생각처럼 그렇게 이상한게 아니었고 지금은 운동도 되시고 안좋은생각보다는 좋은생각을 많이 하며 이해하려했고 이부분은 앞으로도 이해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엄마돌아가시고 4달쯤 지난때였을까요? (기준을 엄마돌아가신시점으로 해서 좀 그렇지만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느날 아버지가 술에 많이 취하셔서 제게 할말 이 있으시다며 만일에 아빠가 여자친구가 있으면 어떻겠냐고 물어보시는거에요... 전 너무 빨리 온감은 있었지만 올것이 왔다는 생각으로 스포츠댄스에서 만난분이냐고 물었지요... 그런데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그랬다면 차라리 이해했을텐데... 일관련해서(아버지 사업하심)모임을 나가시는데 거기서 우연히 예전에 같이 일했던 아주머니를 만났는데 그분도 사별한 아주머니... 그 아주머니를 만나고 계셨었나봅니다.... 전그때도 피가 거꾸로 솟고 엄마돌아가신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여자친구 만나도 되냐는 아버지 물음 자체가 치떨리듯 싫었습니다... 하지만 참고 모른척했습니다... 그뒤로 그아주머니 문자할줄도 모르시는 아버지께 매일 문자를 보내시더군요... 처음엔 간단히 식사 잘하시라는둥, 일잘하시라는둥...장난섞이게 보내시더니.... 나중에는 "내사랑~ 보고싶어" 이런 문자까지... (가족사업을 하는관계로 문자보실줄 모르는 아버지대신 제가 확인해야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다 며칠전에는 오랫만에 친할머니가 집에 놀러오셨는데 그날 공교롭게도 제가 모임이있어 밖에 나갔는데 그사이에 그 아주머니가 반찬,과일,된장등을 챙겨 저희집에 올라와서 할머니께 인사를 하고 갔다는겁니다... 전 그 얘기를 듣고 정말이지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어떻게 감히 내엄마가 있던 집에 올수 있는겁니까... 그걸 허락한 아버지는 뭡니까?... 그인사를 받은 할머니는 무슨 맘이었을까요?... 제가 아버지 여자친구 만나는게 싫어서가 아닙니다... 아직 엄마 기일도 안지났습니다... 고생만하시다 돌아가신 엄마잖아요... 당신 돌아가신것도 모른채 제꿈에 나타나 힘들어하는 가족들을 보며 제게 집에 무슨일이 생겼냐고 물어보셨던 엄마입니다... 결국 아버지랑 오늘 아침밥상에서 다투고 말았네요... 아버지는 건전하게 만나시는거라고 합니다... 전화통화도 자주하시는거 같은데... 그런건 괜찮습니다... 그런데 사랑한다는 문자나... 집에 찾아오는거...그건 아니잖아요... 아직은 아니잖아요... 너무 이르잖아요... 그러면 안되는거잖아요... 주위어른들은 말씀하십니다... 엄마는 어차피 가셨지만 혼자남아계신 아버지가 힘드실테니 옆에서 자식들이 잘해드리라고... 당연히 그래야지요... 그래서 부족하겠지만 나름대로 신경 많이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아침에 아버지랑 다투면서 그아주머니 얘기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어봐도 이해못할거라고 하니... 아버지 그러시더군요... 한 번 물어보라고...다 이해할거라고... 정말 다 이해할 얘긴데 저혼자 흥분한건가요? 남동생은 결혼을 했는데 제가 혼자 가슴앓이하다가 오늘 결국 얘기하니 동생도 많이 화가나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집으로 왔고,할머니를 봤다는 얘기에 많이 속상해 하더군요... 아버지 생각하면 잘해드려야하지만 이것까지 이해해드려야하는건가요? 전 정말이지...돌아가신 엄마를 생각하면 정말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아버지 ...오늘 일접으시고 산에 가셨습니다... (속이 답답할때마다 혼자 가시곤 하시지요)_ 이상황을 어찌 판단해야하는건지... 지금도 엄마생각에 눈물이 나... 컴퓨터 화면이 흐리게 보이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삶의 지혜가 부족한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심장이 터질거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엄마 돌아가신지 얼마 됐다고 여자친구이십니까 아버지...
정말이지... 심장이 터져버릴거 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20대 후반 미혼인 여성입니다...
전에도 이곳에 글을 올려 좋은분들의 소중한 조언듣고 얼마나 울고,도움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또다시 힘든고비가 찾아왔습니다...조용히 스쳐지나가길 바랬던 고비가요...
다시 한 번 조언 부탁드립니다...사면이 캄캄하네요...
아버지사업으로 인해 고생을 많이 하신 엄마...
올해 1월 말...
정말이지...어른들 말씀처럼
이제 좀 살만해지니깐...
병으로 갑작스레 돌아가셨습니다...
마지막 인사도 못한채...
당신이 돌아가신지도 모른채...
정말이지...내연인처럼 생각했던 엄마...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순간순간 가슴이 복받쳐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고...
앞으로도 계속 되겠지요...
하지만 저의 아픔도 아픔이지만
더 가슴아프실분은 혼자남으신 아버지라 생각했고
엄마를 보내시면서 고생만 시켰다며
계속 우시는 아버지를 보고
살아생전에 먹고사는문제로 다투셨던
그런 모습마져도 추억이 되어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나름 제가 옆에서 신경써서 챙겨드려도
같이 아픈상태라 아무래도 제가 많이 부족했을겁니다...
그러다 엄마가 돌아가신지 두달여쯤 되었을때
아버지께서 스포츠댄스를 배우고 싶다하더군요...
사실 전 반대했습니다...
이곳에 이 일로 글도 올린적 있었지만
엄마 돌아가신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아버지가 다른아주머니와 부등켜안고 춤춘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물론 그건 고정관념이었다는 생각이 컸고
생각처럼 그렇게 이상한게 아니었고
지금은 운동도 되시고
안좋은생각보다는 좋은생각을 많이 하며 이해하려했고
이부분은 앞으로도 이해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엄마돌아가시고 4달쯤 지난때였을까요?
(기준을 엄마돌아가신시점으로 해서 좀 그렇지만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느날 아버지가 술에 많이 취하셔서
제게 할말 이 있으시다며
만일에 아빠가 여자친구가 있으면 어떻겠냐고
물어보시는거에요...
전 너무 빨리 온감은 있었지만 올것이 왔다는 생각으로
스포츠댄스에서 만난분이냐고 물었지요...
그런데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그랬다면 차라리 이해했을텐데...
일관련해서(아버지 사업하심)모임을 나가시는데
거기서 우연히 예전에 같이 일했던 아주머니를 만났는데
그분도 사별한 아주머니...
그 아주머니를 만나고 계셨었나봅니다....
전그때도 피가 거꾸로 솟고
엄마돌아가신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여자친구 만나도 되냐는 아버지 물음 자체가
치떨리듯 싫었습니다...
하지만 참고 모른척했습니다...
그뒤로 그아주머니
문자할줄도 모르시는 아버지께
매일 문자를 보내시더군요...
처음엔 간단히 식사 잘하시라는둥,
일잘하시라는둥...장난섞이게 보내시더니....
나중에는 "내사랑~ 보고싶어"
이런 문자까지...
(가족사업을 하는관계로 문자보실줄 모르는 아버지대신
제가 확인해야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다 며칠전에는
오랫만에 친할머니가 집에 놀러오셨는데
그날 공교롭게도 제가 모임이있어
밖에 나갔는데
그사이에 그 아주머니가
반찬,과일,된장등을 챙겨
저희집에 올라와서 할머니께
인사를 하고 갔다는겁니다...
전 그 얘기를 듣고 정말이지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어떻게 감히 내엄마가 있던 집에
올수 있는겁니까...
그걸 허락한 아버지는 뭡니까?...
그인사를 받은 할머니는 무슨 맘이었을까요?...
제가 아버지 여자친구 만나는게 싫어서가 아닙니다...
아직 엄마 기일도 안지났습니다...
고생만하시다 돌아가신 엄마잖아요...
당신 돌아가신것도 모른채
제꿈에 나타나 힘들어하는 가족들을 보며
제게 집에 무슨일이 생겼냐고 물어보셨던
엄마입니다...
결국 아버지랑 오늘 아침밥상에서
다투고 말았네요...
아버지는 건전하게 만나시는거라고 합니다...
전화통화도 자주하시는거 같은데...
그런건 괜찮습니다...
그런데 사랑한다는 문자나...
집에 찾아오는거...그건 아니잖아요...
아직은 아니잖아요...
너무 이르잖아요...
그러면 안되는거잖아요...
주위어른들은 말씀하십니다...
엄마는 어차피 가셨지만
혼자남아계신 아버지가 힘드실테니
옆에서 자식들이 잘해드리라고...
당연히 그래야지요...
그래서 부족하겠지만 나름대로 신경 많이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아침에 아버지랑 다투면서
그아주머니 얘기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어봐도
이해못할거라고 하니...
아버지 그러시더군요...
한 번 물어보라고...다 이해할거라고...
정말 다 이해할 얘긴데 저혼자 흥분한건가요?
남동생은 결혼을 했는데
제가 혼자 가슴앓이하다가
오늘 결국 얘기하니
동생도 많이 화가나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집으로 왔고,할머니를 봤다는 얘기에
많이 속상해 하더군요...
아버지 생각하면 잘해드려야하지만
이것까지 이해해드려야하는건가요?
전 정말이지...돌아가신 엄마를 생각하면
정말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아버지 ...오늘 일접으시고
산에 가셨습니다...
(속이 답답할때마다 혼자 가시곤 하시지요)_
이상황을 어찌 판단해야하는건지...
지금도 엄마생각에 눈물이 나...
컴퓨터 화면이 흐리게 보이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삶의 지혜가 부족한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심장이 터질거 같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