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은 제가 창피한건가요?

그녀..2008.07.16
조회92,132

안녕하세요

저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27살되는 여자입니다.

진짜 항상  혼자 웃고 공감하고 키득거렸는데~ 댓글도 잘 안쓰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요즘 고민이 크긴 큰가봅니다.

 

저는 여태껏 한번도 남자를 사귄적이 없어요...

솔직히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어렸을때는 좀,, 외모컴플렉스가 있었는데..

뭐 지금이라고 "난 너무 예뻐요~"라고 말할수는 절대 없지만

나름데로 내 개성이니~ 하고 자신감있게 살아가고 있어요.

그리고 키도 크고 덩치도 큰 편이고요~ 사실 좀 뚱뚱하죠..

 

외모는 예쁘지는 않지만  똥그린 눈에 똥그란 얼굴이 쫌 귀염성 있고

가끔은 섹시하고 (단지 가슴이 좀 큰편이라서,,-_-;;)

옷 잘입는다는 소리도 좀 듣는편이고..

성격은 무난하고 처음에는 낯을 좀 가리지만

친해지고 나면 주위에서 재미있고 편한사람.

혈액형이 다 말해주지는 안지만...  제가 B형이라 약간 4차원적인.. 쫌 엉뚱한면도 있고~

너무 착하지고 사악하지도 않고,, 실속챙길줄알고 가끔을 베풀줄도 아는 평범한 여자... 

주위에 친구들이 저에대해 평하는 말입니다.

 

친구들은 저한테 항상 "너도 남자친구 생겨서 다 같이 놀러갔음 좋겠다~"

하면서 정작 소개는 안시켜줍니다.

 

가끔은 그럼니다. "너 주위에 남자친구 없는애 있어? 아는 오빠가 있는데...."

아~ 나 남자친구 없는거 뻔히 알면서,,,, 뭐야,, 내가 창피한거야? 그런생각들어요,.,

제가 좀 자존심이랄까? 남에게 부탁하고,, 그런것 못하거든요~

솔직히 외모에 자신이 없다보니 친구들에서 선뜻 나서서 "나 남자 소개좀 시켜줘!"

라고 말한적도 없고요...

 

친구들은 왜 저에게 남자를 소개 안시켜주는걸까요? 진짜 소개시켜줄 사람이 없어서?

내가 창피해서?

아~ 님들은 남자 어떻게 만나세요?

맨날 회사→집 만 하고 다녀서... 새로운 사람도 만날기회없고..

또 인연도 안생기고... 내 남자 만날방법,,,, 어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