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 한달내내 준비 아닌 준비끝에 드디어 저번 주말에 시부모님 생신을 무사히 치루었네요 형님은 하루전에 온다그래놓고 아주버님 밥차려주고 챙겨줘야해서 못온다고 안오더니 서울서 시부모님을 만나서 같이 오겠다고 하더군요 저희사는곳으로 오시면 바론데 굳이 서울서 만나서 모시고 오더군요 5시간넘게 차타고 오느라고 힘들었을 노인네들 생각해서 그냥 저희사는데서 내리라고 할것이지 서울서 내리면 다시 지하철타고 한참을 타고 와야돼는데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그래놓고는 잠안자고 바로간데서 음식도 딱맞게 준비해놨는데 자고 간다고 하질않나 ...정말이지 너무 화가 났습니다 형님이 셋째를 아들로 낳고 많이 달라졌길래(명절때 일찍가거나 시부모님한테잘하는거) 종교때문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란걸 이번에 알아버렸네요 사건은 우연찮게 시모입을 통해서 흘러나왔답니다 시부모님이 왠일로 아니 처음으로 애기 금반지를 해오셨드라구요 그래서 고맙기도 했지만 처음있는일이라 당황도 됐었구요 그럼서 저녁을 먹는데 형님이 ..울 아들 낳을때도 안해주던 반지를 동서는 셋째낳았다고 해주고 어머님 섭섭해요..하니까 시모가..야 시골에 있는땅은 다 니 아들건데 겨우 반지하나가지고 샘내냐...하시는데 순간 너무 벙찌더라구요 그때 시모랑 형님은 당황하시고 바로 화제를 돌렸지만 저는 솔직히 배신감 느꼈습니다 아주버님은 결혼과 동시에 아주버님 앞으로 땅을 가져가셨거든요 시부모님께서 분명히 해마다 저희한테 울신랑 앞으로도 땅을 해주신다고 했었구요 저는 항상 필요없다 했씁니다 그냥 팔아서 노후에 보태시라고... 결국 9년째지만 아직도 안해주면서 말로만 그러심.. 제가그런얘기할때마다 시부모는 부모 모시는 자식한테 다물려줄거라고 하시면서 (저희신랑이랑 살고싶다고 항상 언제 모실거냐고 물으심) 울신랑은 특히나 형 공부하는데 많이 보탰기때문에 더 챙겨줘야 한다고 항상 그러셨거든요 울신랑은 사회생활 하면서 10년 가까이 부모님께 월70만원씩 적금을 부었다지만 결혼할때 그돈 한푼도 없더군요 저하곤 상관없는 돈이니 신경안썼는데 알고보니 그돈으로 아주버님 뒷치닦거리 다 하고 (사기 당해서..원래 사람을 잘믿음) 시누 결혼시키고 그랬더군요(시누도 돈벌어서 아주버님 생활비 대줌 빚이 몇억이었다고함) 그래놓고 저 혼수할려고 모아놓은돈으로 아주버님이 마지막으로 사고친(?) 저희신랑 카드값까지 제가 냈씁니다 그렇게까지 했지만 돌아온건 형님의 의심.. 카드를 울신랑이 쓰고 아주버님 한테 덮어씌웠다고... 하여튼 결혼하고 오년동안에는 형님이 시댁에 거의안했기때문에 (아주버님 땜에 맘고생한다고 다들 형님한테 말도 못하고 해달라는거 거의다해줌) 저 혼자 엄청 고생했씁니다 저도 형님이 힘들거라는걸 알기때문에 같은 여자로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잘했거든요 그러던 형님이 어느날부터 시부모욕도 안하고 오히려 제가 흉보면 그러지말라고 막그러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젠 형님도 많이 변했구나 싶어서(전 종교 덕분인줄 알았네요) 그럼 같이 잘해야지 했는데 ... 형님 속셈은 시댁의 땅이었던거죠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고 ..얼마돼지도 않는땅으로 저울질하고 자식들을 떠본 시부모가 넘 황당하네요 어차피 그땅 장손 다줄거면 그렇다고 하시던가 욕심없다는데도 굳이 울신랑도 챙겨줄거라고 해놓고는 이제와서 그러면 울신랑만 빙신 돼는거 아닌가요? 평소에도 대놓고 저를 의심하고 뒷조사하시더니 결국에는 저를 못믿는다는게 아닌지 .. (울신랑 장애인인데 제가 너무 쉽게 결혼결심했다고 항상 의심 하셨씀) 몇푼돼지도 않는데다가 내놓은지 10년이 넘도록 사겠다는 사람도 없는 산간벽지 외진땅을 누가 욕심낸다고 그러시는지 정말.. 그런땅을 욕심내는 형님도 그렇고 그런땅 가지고 자식들에게 저울질하는 시부모도 그렇고 사람들이 왜그러는지... 이번 생신차릴때 울신랑 행여나 나힘들까바 잠도 제대로 못자고 내눈치본거 생각하면 속상하고 안타까웠지만 제가 땅얘기를 했씁니다 그랬더니 우신랑은 그러냐고..자긴 상관없다고 누가 가지면 어떻냐고 자긴 욕심없다고 .. 하지만 제가 갖고싶다면 부모님께 말해본다고..(물론 전 필요없다고 했구요) 서운하지 않냐고 물었더니 서운하지 않다고 그러더군요 세상에 이런사람이 있을까요? 너무 착하고 성실한 우리신랑..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얼마나 안쓰럽던지... 하지만 의심많고 자식들 마음가지고 장난치는 시모랑 형님은 용서가 안돼고 서운하네요 그래도 이런 미운마음이 금새 사라져버리니 제가 미친건지 생신날 눈이 안좋아 보였던 시부가 걱정돼서 신랑한테 전화해보라고 시키고 있네요 이래서 사람은 사나봐요 힘들었던 일을 잊을수 있어서...
시부모 생신을 치루고 알게된 시댁사람들의 본심..
거진 한달내내 준비 아닌 준비끝에 드디어 저번 주말에
시부모님 생신을 무사히 치루었네요
형님은 하루전에 온다그래놓고
아주버님 밥차려주고 챙겨줘야해서 못온다고 안오더니
서울서 시부모님을 만나서 같이 오겠다고 하더군요
저희사는곳으로 오시면 바론데
굳이 서울서 만나서 모시고 오더군요
5시간넘게 차타고 오느라고 힘들었을 노인네들 생각해서
그냥 저희사는데서 내리라고 할것이지
서울서 내리면 다시 지하철타고 한참을 타고 와야돼는데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그래놓고는 잠안자고 바로간데서 음식도 딱맞게 준비해놨는데
자고 간다고 하질않나 ...정말이지 너무 화가 났습니다
형님이 셋째를 아들로 낳고 많이 달라졌길래(명절때 일찍가거나 시부모님한테잘하는거)
종교때문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란걸 이번에 알아버렸네요
사건은 우연찮게 시모입을 통해서 흘러나왔답니다
시부모님이 왠일로 아니 처음으로 애기 금반지를 해오셨드라구요
그래서 고맙기도 했지만 처음있는일이라 당황도 됐었구요
그럼서 저녁을 먹는데 형님이 ..울 아들 낳을때도 안해주던 반지를 동서는 셋째낳았다고
해주고 어머님 섭섭해요..하니까
시모가..야 시골에 있는땅은 다 니 아들건데 겨우 반지하나가지고
샘내냐...하시는데 순간 너무 벙찌더라구요
그때 시모랑 형님은 당황하시고 바로 화제를 돌렸지만
저는 솔직히 배신감 느꼈습니다
아주버님은 결혼과 동시에 아주버님 앞으로 땅을 가져가셨거든요
시부모님께서 분명히 해마다 저희한테
울신랑 앞으로도 땅을 해주신다고 했었구요
저는 항상 필요없다 했씁니다
그냥 팔아서 노후에 보태시라고...
결국 9년째지만 아직도 안해주면서 말로만 그러심..
제가그런얘기할때마다 시부모는 부모 모시는 자식한테
다물려줄거라고 하시면서 (저희신랑이랑 살고싶다고 항상 언제 모실거냐고 물으심)
울신랑은 특히나 형 공부하는데 많이 보탰기때문에
더 챙겨줘야 한다고 항상 그러셨거든요
울신랑은 사회생활 하면서 10년 가까이 부모님께 월70만원씩 적금을 부었다지만
결혼할때 그돈 한푼도 없더군요
저하곤 상관없는 돈이니 신경안썼는데
알고보니 그돈으로 아주버님 뒷치닦거리 다 하고 (사기 당해서..원래 사람을 잘믿음)
시누 결혼시키고 그랬더군요(시누도 돈벌어서 아주버님 생활비 대줌 빚이 몇억이었다고함)
그래놓고 저 혼수할려고 모아놓은돈으로
아주버님이 마지막으로 사고친(?)
저희신랑 카드값까지 제가 냈씁니다
그렇게까지 했지만 돌아온건 형님의 의심..
카드를 울신랑이 쓰고 아주버님 한테 덮어씌웠다고...
하여튼 결혼하고 오년동안에는 형님이 시댁에 거의안했기때문에
(아주버님 땜에 맘고생한다고 다들 형님한테 말도 못하고 해달라는거 거의다해줌)
저 혼자 엄청 고생했씁니다
저도 형님이 힘들거라는걸 알기때문에 같은 여자로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잘했거든요
그러던 형님이 어느날부터 시부모욕도 안하고 오히려 제가 흉보면
그러지말라고 막그러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젠 형님도 많이 변했구나 싶어서(전 종교 덕분인줄 알았네요)
그럼 같이 잘해야지 했는데 ...
형님 속셈은 시댁의 땅이었던거죠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고 ..얼마돼지도 않는땅으로 저울질하고
자식들을 떠본 시부모가 넘 황당하네요
어차피 그땅 장손 다줄거면 그렇다고 하시던가
욕심없다는데도 굳이 울신랑도 챙겨줄거라고 해놓고는
이제와서 그러면 울신랑만 빙신 돼는거 아닌가요?
평소에도 대놓고 저를 의심하고 뒷조사하시더니 결국에는
저를 못믿는다는게 아닌지 ..
(울신랑 장애인인데 제가 너무 쉽게 결혼결심했다고 항상 의심 하셨씀)
몇푼돼지도 않는데다가 내놓은지 10년이 넘도록 사겠다는 사람도 없는
산간벽지 외진땅을 누가 욕심낸다고 그러시는지 정말..
그런땅을 욕심내는 형님도 그렇고
그런땅 가지고 자식들에게 저울질하는 시부모도 그렇고 사람들이 왜그러는지...
이번 생신차릴때 울신랑 행여나 나힘들까바 잠도 제대로 못자고
내눈치본거 생각하면 속상하고 안타까웠지만 제가 땅얘기를 했씁니다
그랬더니 우신랑은 그러냐고..자긴 상관없다고
누가 가지면 어떻냐고 자긴 욕심없다고 ..
하지만 제가 갖고싶다면 부모님께 말해본다고..(물론 전 필요없다고 했구요)
서운하지 않냐고 물었더니 서운하지 않다고 그러더군요
세상에 이런사람이 있을까요?
너무 착하고 성실한 우리신랑..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얼마나 안쓰럽던지...
하지만 의심많고 자식들 마음가지고 장난치는 시모랑
형님은 용서가 안돼고 서운하네요
그래도 이런 미운마음이 금새 사라져버리니 제가 미친건지
생신날 눈이 안좋아 보였던 시부가 걱정돼서 신랑한테 전화해보라고
시키고 있네요
이래서 사람은 사나봐요
힘들었던 일을 잊을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