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있어서 가슴의 크기는.....

닥터김200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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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우리 인간이 너무 자존심 상하기때문에 별로 상기하지 않고 일부러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우리는 유인원으로부터 진화했다는 것이 정설이죠.

그 시절의 성관계......... 교미라고 해야할까요......... 는 다른 포유류들과 마찬가지로, 후배위, 즉 암컷이 엉덩이를 올리고, 수컷이 뒤에서 교미하는 단 한가지 체위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컷은 암컷의 엉덩이와 성기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고, 그를 통해 일부 성적인 흥분을 느꼈으며, 암컷도 그를 통해 수컷을 흥분시켰습니다.

그러나, 점차 진화하면서, 인간에 가까워지면서, 우리는 물론, 예전의 후배위도 가능하지만, 남녀가 마주본 채로 성관계를 하는 체위에 점차 익숙해지게 되었으며, 그에 따라, 남성은 여성의 엉덩이와 성기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남성을 성적으로 흥분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는 여성으로서는, 엉덩이와 여성 성기의 대체물로서, 볼록한 가슴과 붉은 입술을 점차 발달시키게 되었습니다.

다른 어느 동물과는 다르게, 입술 외부가 붉은 점막으로 되어있고, 유방이 아기 코를 막을정도로 젖을 먹이기 불편하게도 볼록한 동물은 인간밖에 없다는 점에서, 위에서 제가 말씀드린 가설은 상당히 신빙성이 있습니다.

 

이성을 성적으로 흥분시키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우리가 머리감고, 세수하고, 샤워하고, 옷을 차려입고......... 모든 자신을 가꾸는 행동의 근원은 이성을 성적으로 흥분시키고자 했던 아주 먼 옛날의 우리 조상 때부터 이어져 온 본능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여자친구의 예뻐지고자 하는 욕망, 가슴이 좀 더 컸으면 하는 욕망.......... 본인이 의식적으로 남자를 흥분시키고 싶다........ 라고 절대 생각하고 있지는 않겠지만, 그 근원은 님을 더 흥분시키고, 결국 님의 사랑을 더 받고 싶다는 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몸에 칼을 대는 것이 싫으니......... 수술하지 말고 그냥 살아라........ 별로 여성이 듣기 달가운 소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의 가슴도 이쁘다고 생각한다....... 가슴만 크면 뭐 하느냐....... 가슴이 그렇게 눈에 두드러지게 보이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어서 내 눈에는 이뻐보인다........ 여자분은 그런 말씀을 듣고 싶을 것이고, 님 또한 그렇게 생각하시겠죠?

어떻게든 수술을 해서 가슴을 크게하기 전까지는 도저히 자존심과 자신감이 회복되기 힘든 상황이라면, 수술도 하나의 해결책일 수 있습니다만, 지금의 상태정도라면, 님이 여친의 자신감을 세워주는 말 한마디, 여친이 이쁘고 사랑스럽다고 진심으로 해주는 말 한마디도 수술정도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