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자주 읽고 쓰는 여자고 올해 처음 대학간 대학생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제 친구 얘기를 들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좀 길수도 있겠네요...ㅋㅋㅋ 그러니까, 친구랑 저는 대학교때 만났습니다 처음엔 너무 잘맞아서 이친구가 단짝되겠구나 했어요ㅋㅋㅋ 키도 168에 얼굴은 굉장히 하얗고 귀여운 짓도 많이해서 인기도 꾀 있어요ㅋㅋㅋ 근데, 문제는 제 친구의 된장녀 같은 습성 때문에 피곤하다는겁니다......ㅠㅠ 저랑 처음 영화보기로 한 날 만나자마자 오늘 처음으로 큰맘먹고 산 비싼 옷걸췄다면서 자랑을 해대는 친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길거리에서 파는거랑 뭐가다른지 이해할수없는 글쓴이) 어쨋든 저가 강변쪽에 살고 제 친구도 버스타고 20분거리라서 저가 강변 CGV에서 영화를 보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는 강변CGV는 너무 작다며 코엑스에 가자는 겁니다... 솔직히 저도 메가박스가 더 좋긴 해서 오랫만에 버스타고 삼성역까지 가서 영화 뭐 볼까 고르고 기다리고 있는 겸 쇼핑하는 곳이 많길래 둘러봤죠. 저는 솔직히 아기자기하고 귀여운걸 좋아해서 팬시점 같은 곳을 조아합니다... 거기서 귀여운 생활용품 있으면 지르구요ㅋㅋㅋㅋㅋㅋㅋ 쇼핑도 좋아하기는 하지만 제가 돈이 많은 편이 아니라 소박한 편입니다~ 저는 싸고 예쁜게 더 가치있다고 믿기때문에 그냥 싼 걸 보고 있었는데 저한테 "어유 난 이런거 못입어 설마 너 이거 입으려고 그러는건 아니지?" 이러는겁니다........('샹.... 진짜 난 심각하게 고르고 있었는데....') 그래서 저는 "이런게 어때서?" 라고 되묻자 친구는 "메이커 입어야 간지나잔아" "메이커 입어야 간지나잔아" "메이커 입어야 간지나잔아" "메이커 입어야 간지나잔아" .....어이 없음에 그냥 뭔가 멍해져가지고는 (사실 만오천원짜리 티를 쥐고있었음) 옷을 놓고 친구랑 또 구경에 나섰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 입은 옷, 스타일, 썬그라스부터 저건 어디꺼라는둥 사고싶다는둥 자판기 커피가 맛있냐는둥 가짜귀걸이를 끼면 귀에서 난리가나니깐 비싼거 껴야된다 그러면서 유명메이커 간판이 보이면 다 들어가서 옷을 대충 휙휙대더니 카드를 엄청 긁어대는겁니다; 집이 잘사느냐.... 그런것도 아닙니다 못살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주 잘살지도 않는데 영화하나보러 갔다가 이 친구 쇼핑하는거 구경하는데; 쇼핑백이 5개정도 됩니다 정말로......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영화보기전에 팝콘하고 콜라사려고 줄서고 있는데 친구가 표정이 안좋은겁니다. 저는 그래도 많이돌아다녀서 다리가 아픈줄로만 알고 "뭐먹을래?"라고 물어보는 순간에 더 표정이 일그러지면서 "저거 기름 왠지 껄끄러워 저걸 어떻게 먹어 안먹어..." ......아니 그럼난 여태까지 껄끄러운 음식을 그렇게 잘 먹었다는건가...... 좀 이해가 안갔지만 이런 생각에 이런애도 있고 저런애도 있지 하는 신기한 경험(?)에 아무리권유해도 팝콘과 콜라를 완강히 거부하는 제 친구때문에 저 혼자 먹기두 그래서 그냥 들어가버렸다죠..... 이 친구가 이런 습성만 아니면 참좋은데 말이에요... 그런데, 며칠 후 동아리에서 만난 저랑 친한 선배분이 제 친구를 보고는 한눈에 반하신 모양입니다~ 그때부터 번호도따고 여차저차해서 둘이 알콩달콩 정말 잘 어울렸어요ㅋㅋㅋ 저도 2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부러워만하던 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니까 왠지 기뻤습니다 제 친구를 받아줄수있는 남자친구가 생겨서 참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한달도 못가 헤어진겁니다..... 그이유를 동아리 끝마치고 따로 약속을 잡아(제가 몹시 궁금해서) 제 학과 선배님께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나 : 선배님 00이랑 왜 헤어지셨어요? 선배 : 사실 니 친구라서 이렇게까지 말하진 않으려고했는데..... 나 : ?? 선배 : 걔 된..장녀니? 나 : 왜요? 선배 : 언제 한번은 고기를 먹으러갔어 근데... 걔가 고기 구을라하는데 내 잠바를 벗어달라는거야 그래서 왜냐니깐 지 옷비싼건데 더러워지는게싫대 나 : (충분히 공감한다는듯한 표정으로)............ 근데 여기서 부턴 세세한 내용까진 기억안나서 말로 써드릴게여ㅋㅋㅋ 그러니까 잠바를 달라고 해서 뭐 얼마나 비싼거길래해서 걍 줘버렸대요 걘 갑자기 표정이 환~해지면서 막 먹구요 그러다가 오빠가 자판기커피에서 커피를 뽑았드니만 벌레 보듯 쳐다보더라고 하더라구요 (팝콘 사건과 동일한듯?!) 어떻게 그런걸 먹냐고......... 그리고 데이트할때마다 비싼 옷 이나 상표없는 옷 입고 나올라치면 제친구가 그날은 왠지모르게 쪽팔리다면서 옷 갈아입고 나오라고 한다고 했다네요.... 뭐 이뿐 만 아니라 곧 생일인데 명품백 사달라드니 ..... 나중에 제 친구 자취방에 갔는데 (그 코딱지 만한방에 얼음나오는 냉장고에...벽걸이TV가 왠말이냐구요!!!!!!) 숨어있는 카드 명세서 보고 기겁을 했답니다. 씀씀이 없는 여자 싫다면서 바로 헤어졌다하구요.... 이 친구가 된장녀 스러운 행동만 아니면 정말 나무랄대가 없거든요.......ㅠㅠ 어쩔때는 내가 이걸 먹으면 안되는건가 이걸 입으면 안되는건가 싶을정도로...... 요즘 이 친구와 같이 어울리진 않지만 정말 이 친구 문제인거 같습니다미래가 걱정이됩니다...(!!니 미래나 신경써 이녀나!!) 어쨋든 이런사람도 있구나라는걸 알게되면서 친구사귀면 씀씀이부터 봐야겠습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 친구가 된장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자주 읽고 쓰는 여자고 올해 처음 대학간 대학생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제 친구 얘기를 들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좀 길수도 있겠네요...ㅋㅋㅋ
그러니까, 친구랑 저는 대학교때 만났습니다
처음엔 너무 잘맞아서 이친구가 단짝되겠구나 했어요ㅋㅋㅋ
키도 168에 얼굴은 굉장히 하얗고 귀여운 짓도 많이해서 인기도 꾀 있어요ㅋㅋㅋ
근데, 문제는 제 친구의 된장녀 같은 습성 때문에 피곤하다는겁니다......ㅠㅠ
저랑 처음 영화보기로 한 날
만나자마자 오늘 처음으로 큰맘먹고 산 비싼 옷걸췄다면서
자랑을 해대는 친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길거리에서 파는거랑 뭐가다른지 이해할수없는 글쓴이)
어쨋든 저가 강변쪽에 살고 제 친구도 버스타고 20분거리라서
저가 강변 CGV에서 영화를 보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는 강변CGV는 너무 작다며 코엑스에 가자는 겁니다...
솔직히 저도 메가박스가 더 좋긴 해서 오랫만에 버스타고 삼성역까지 가서
영화 뭐 볼까 고르고 기다리고 있는 겸 쇼핑하는 곳이 많길래 둘러봤죠.
저는 솔직히 아기자기하고 귀여운걸 좋아해서 팬시점 같은 곳을 조아합니다...
거기서 귀여운 생활용품 있으면 지르구요ㅋㅋㅋㅋㅋㅋㅋ
쇼핑도 좋아하기는 하지만 제가 돈이 많은 편이 아니라 소박한 편입니다~
저는 싸고 예쁜게 더 가치있다고 믿기때문에 그냥 싼 걸 보고 있었는데
저한테 "어유 난 이런거 못입어 설마 너 이거 입으려고 그러는건 아니지?"
이러는겁니다........('샹.... 진짜 난 심각하게 고르고 있었는데....')
그래서 저는 "이런게 어때서?" 라고 되묻자 친구는
"메이커 입어야 간지나잔아"
"메이커 입어야 간지나잔아"
"메이커 입어야 간지나잔아"
"메이커 입어야 간지나잔아"
.....어이 없음에 그냥 뭔가 멍해져가지고는
(사실 만오천원짜리 티를 쥐고있었음) 옷을 놓고 친구랑 또 구경에 나섰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 입은 옷, 스타일, 썬그라스부터 저건 어디꺼라는둥 사고싶다는둥
자판기 커피가 맛있냐는둥 가짜귀걸이를 끼면 귀에서 난리가나니깐 비싼거 껴야된다 그러면서
유명메이커 간판이 보이면 다 들어가서 옷을 대충 휙휙대더니 카드를 엄청 긁어대는겁니다;
집이 잘사느냐.... 그런것도 아닙니다 못살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주 잘살지도 않는데
영화하나보러 갔다가 이 친구 쇼핑하는거 구경하는데;
쇼핑백이 5개정도 됩니다 정말로......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영화보기전에 팝콘하고 콜라사려고 줄서고 있는데
친구가 표정이 안좋은겁니다. 저는 그래도 많이돌아다녀서 다리가 아픈줄로만 알고
"뭐먹을래?"라고 물어보는 순간에 더 표정이 일그러지면서
"저거 기름 왠지 껄끄러워 저걸 어떻게 먹어 안먹어..."
......아니 그럼난 여태까지 껄끄러운 음식을 그렇게 잘 먹었다는건가......
좀 이해가 안갔지만 이런 생각에 이런애도 있고 저런애도 있지 하는 신기한 경험(?)에
아무리권유해도 팝콘과 콜라를 완강히 거부하는 제 친구때문에
저 혼자 먹기두 그래서 그냥 들어가버렸다죠.....
이 친구가 이런 습성만 아니면 참좋은데 말이에요...
그런데, 며칠 후 동아리에서 만난 저랑 친한 선배분이
제 친구를 보고는 한눈에 반하신 모양입니다~ 그때부터 번호도따고 여차저차해서
둘이 알콩달콩 정말 잘 어울렸어요ㅋㅋㅋ
저도 2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부러워만하던 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니까
왠지 기뻤습니다 제 친구를 받아줄수있는 남자친구가 생겨서 참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한달도 못가 헤어진겁니다..... 그이유를
동아리 끝마치고 따로 약속을 잡아(제가 몹시 궁금해서) 제 학과 선배님께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나 : 선배님 00이랑 왜 헤어지셨어요?
선배 : 사실 니 친구라서 이렇게까지 말하진 않으려고했는데.....
나 : ??
선배 : 걔 된..장녀니?
나 : 왜요?
선배 : 언제 한번은 고기를 먹으러갔어 근데... 걔가 고기 구을라하는데
내 잠바를 벗어달라는거야 그래서 왜냐니깐 지 옷비싼건데 더러워지는게싫대
나 : (충분히 공감한다는듯한 표정으로)............
근데 여기서 부턴 세세한 내용까진 기억안나서 말로 써드릴게여ㅋㅋㅋ
그러니까 잠바를 달라고 해서 뭐 얼마나 비싼거길래해서 걍 줘버렸대요
걘 갑자기 표정이 환~해지면서 막 먹구요 그러다가 오빠가
자판기커피에서 커피를 뽑았드니만 벌레 보듯 쳐다보더라고 하더라구요
(팝콘 사건과 동일한듯?!) 어떻게 그런걸 먹냐고.........
그리고 데이트할때마다 비싼 옷 이나 상표없는 옷 입고 나올라치면
제친구가 그날은 왠지모르게 쪽팔리다면서 옷 갈아입고 나오라고 한다고 했다네요....
뭐 이뿐 만 아니라 곧 생일인데 명품백 사달라드니 .....
나중에 제 친구 자취방에 갔는데
(그 코딱지 만한방에 얼음나오는 냉장고에...벽걸이TV가 왠말이냐구요!!!!!!)
숨어있는 카드 명세서 보고 기겁을 했답니다.
씀씀이 없는 여자 싫다면서 바로 헤어졌다하구요....
이 친구가 된장녀 스러운 행동만 아니면 정말 나무랄대가 없거든요.......ㅠㅠ
어쩔때는 내가 이걸 먹으면 안되는건가 이걸 입으면 안되는건가 싶을정도로......
요즘 이 친구와 같이 어울리진 않지만
정말 이 친구 문제인거 같습니다미래가 걱정이됩니다...(!!니 미래나 신경써 이녀나!!)
어쨋든 이런사람도 있구나라는걸 알게되면서 친구사귀면
씀씀이부터 봐야겠습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