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것에 손대는 버릇

도벽증2008.07.17
조회529

어려서부터 장사하는 집에서 어렵게 자랐거든요

가정형편이 좋지않아서요 용돈을 필요할때 마다 받아서쓴 기억뿐이엄네효 ㅜㅜㅜ

주위 친구들이 용돈으로 맛있는것 사먹고 옷살때 화가 나고 그런지

저는 싸구려 모파상옷이나 인터넷 뒤져서 한두벌 몇천원대로 고르고 신중히골랐죠ㅠ

엄마아빠가 왜 힘든 장사를 하는지 원망도 했거든요

그러다가 우연히 초등학교 3학년때 친구의 호주머니에 있는 돈을 슬쩍하게 되었는데여

다행이도 그 친구가 자기돈 없어진 것을 몰라 그냥 넘어가게 되었거든요

저는 남의 돈에 손댄 것에 두려움이 있었지만요 그것도 잠시

그 돈을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너무 좋았더라고요

그 이후 계속 도벽이 생겨 반친구 물건이나 친구집에 놀러가서 이쁜악세사리 돈,

워크맨등을 훔쳤어요. 몇번 훔친 것을 들켜 선생님한테 불려가 반성문도 쓰고요 ]

주의도 받고 그랬죠-ㅅ-

하지만 잠시 중단할 뿐 안하면 오히려 답답하고 스트레스가 쌓이거든요ㅠㅠ

저두 자제가 안되거든요ㅠ 남의 일기장 편지 우편물 소포 이런거요... 아파트 단지내에서

몰래 훔쳐가서 뜯고 직장와서 파지해서 버리는 이상한 습관까지 생겼고요ㅠㅠ 

현재는 저의 가정형편이 많이 나아졌고요 직장도 다니니깐요 굳이 훔칠 필요도 없는데

왜 고쳐지지 않는지 걱정이에요ㅠ

몇해전에는 문방구가서요 아줌마가 다른곳 보고 있을때요

현금보관통 훔치려다가 들통났는데요 돈까지 손댄단계가 아니라소 훈방됐거든요ㅜㅜ

몇안되는 친구들두요 이런거 잘몰라요 ㅠㅠ

친한 친구들은 뭐 그럴수도 있지? 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요.

그냥 살다보면 나쁜 손버릇 남의것 훔챠쳐보는 버릇 도벽 다고칠수 있나요? 어ㄸ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