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대한 우리의 조치

난다걸200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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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객이 북한군의  총격에 죽음에 이른 사건을 보면서  서양우화 ‘개구리와 전갈’ 얘기 생각이 난다. 강을 건너기 위해 도와 준 개구리를 무참하게 독침으로 찔러 죽이는 전갈과, 동족으로 북한에 간 관광객을 총으로 쏴 죽인 북한의 본성이 무엇이 다른가?

우리는 같은 민족이요 인도적 차원에서 10여 년간 수조원의 돈과 식량을 주었고 경제특구까지 건설해 준 마당에 북한이 우리의 아녀자 한명에게 관광지 경계선을 넘었다고 무자비하게 조준사격으로 죽음에 이르게 했다니. 무장한 군인도 아니고 어쩌다 길 한번 잘못 들어 간 관광객인 여성을. 수상하면 불러서 조사하던지 하면 될 것을 가지고 무턱대고 사격을 하다니. 이것이 북한 공산집단들의 본모습이 아닌가! 전갈의 본능처럼 말이다.

같은 민족에게 이게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인가. 피를 못 봐 굶주린 흡혈귀도 이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사나운 개도 자기에게 밥을 가져다주는 주인은 절대로 물지 않는다. 하물며 인간의 탈을 쓰고 어찌 이럴 수 있는가.
이러고도 ‘민족공조’‘우리끼리’라며 동족을 팔고 평화통일을 주장할 면목이 서는가.
북한을 이제 어떻게 믿고 대화와 타협을 하겠는가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해 온다.

핵을 만들고 미사일을 만들었다고. 그리고 좀 배가 두둑하니까 서해 5도를 수시로 드나들며 우리의 해군용사를 무참히 살상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이제 그것도 모자라 평화롭게 관광하는 여인의 등 뒤에다 대고 총질을 하다니...
 
정부는 이번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여 진상을 규명하고, 금강산과 개성지역의 관광계획을 처음부터 재검토하는 강력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