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사람과의 나의궁합은... 별볼일없다는

제나비200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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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저명하신 무속인이십니다.

그러기에 자식들인 저희들 사주도보시고

살풀이도 해주시고 매일같이 새벽4시에 깨끗이 찬물에 씻으신후

법당의 옥수를 갈으십니다. 우리어머니는 무인이 되신이후로

한번도 고기와 생선은 입에도 안되시며

월경일이 다가오기전에는 꼬박꼬박 피임약을 드셔서 촛불을 밝히십니다.

7년전 아버지가 우리가족을 버리고 자기살길 가시겠다며 떠나신후

어머니 혼자서 아버지가 남긴빛1억에 자식3명을 키워오셨습니다.

여지끈살면서 무인이되시기전에는 아버지 뒷처리하시느냐고생하시더니만

아버지나가시고는 혼자서 우리 먹여살리시냐고 무지 고생하십니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어머니 몸에 동자가 실려서 하는말이

"우리큰누나는 학교졸업하기전에 그집에서 델고가요!!그집어머니가위급해서

빨리델고갈려해요!!"

이러는 겁니다... 실제로 남친어머니가 많이아프셔서 한달도안되서 55세어른이 몸무게가 50이에서38킬로그램까지 빠지시고 그러다 병원에서 수술하자하여 국내에서는 3명밖에못한다는 수술을 하셨습니다.

안그래도 결혼얘기가 조금씩 오고가는 사이였는데.. 막상 어머니 입에서 그런말을 들으니

놀라서 멍했습니다. 남친네 어머니 아프단얘기 남친입에서 듣기전부터 저는 이미알고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작년에 말씀해주셨거든요.. 근대 차마 남친한테는 못말했어요...암튼

그런데 문제는 전에서부터 어머니가 그냥 친구로만 만났음좋겠다고 종종얘기하셨는데

요번에는... 아예 법당방에 불러서 얘기해주십니다..

여자의인생을 포기하며 살아야한다고 제가 평생먹여살려야한답니다

그집에 재산이 많아도 다 들어오지도 않는다고  또 제 사주가 워낙 남자사주여서

저는 원래 청소 빨래 요리 이런건 잘못합니다. 그리고 밖에나가는거 좋아하고..

또 제 남친은 여자사주여서 그런건 잘맞는데... 엄마는 속상하신겁니다..

딸마져 자기처럼 남편대신 돈벌어오고 바삐살아야한다는게...

사람은좋다는데.. 엄마는.. 제가 너무 아깝답니다..

근대 전 이사람 너무 좋은데 ...문제예요....

아까전에도 전화와서는 제가 나 안돌아갈꺼라니깐(현재 유학중입니다)

남친이 몇일동안 울먹이면서 하는말이 자기가 직장생활하고집있었음 너 그냥데리고올텐데하며

한탄을 하더라고요..그리고 남친은 원래 무속신앙을 절대 안믿는사람인데..

제가 우리사주를 얘기해주니.. 운명은 바꾸면대는거아니냐고 하라는대로다한다며 제발 만나만달라고 만나서얘기하자고 그러는데.. 마음이아파서 그냥 전화끊자고했습니다.

저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저는 진짜 엄마처럼 고생하며살기는 싫으나.. 이사람은좋은데...어떻게하죠...?

자신의 운명을 미리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