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구해도 걱정이네요ㅠㅠ

걱정녀ㅠ2008.07.19
조회237

안녕하세요 ㅠ 전 이십대중반의 여인네입니다..ㅜ

두서없이 긴내용이라... 스크롤 마니 내리셔야 할거에요

정말 소심하고 걱정이 많은 사람입니다..ㅜ

감히 이런일을 해낼수잇을지조차 의문이기도 하네요

그치만..꼭 이번일을 해보고싶어서 걱정도되고 .. 답답해서 이렇게 글남겨요

글기니까.. 긴글 읽기 싫으시면 다른톡 읽으러 가세요..

 

3년동안 착실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두달째 백조생활 했거든요..

뭐.. 부모님 가게 도와 드리면서.. 나름 부지런한 백조생활을 했드랬죠!!

정말 백조생활 그만하자.. 돈도 궁하고..

가만히 있으면 누가 돈을 주나요.. 제가 뛰어야죠..

 

저는 캐셔일을 너무 하고싶었습니다..

하루종일 서서 근무하다보면 어깨결리고 다리아파죽고..

진상손님들 서비스업이다 보니.. 친절해야 한다고 전 아는 동생이 그런일을 해봤대서

익히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해보고싶었습니다..

꼭 한번은 캐셔일을 해보고싶었죠..

 

교차로를 뒤적거리던중

근처 동네큰마트에.. 캐셔일을 구하더군요

마침 저의집이랑 너무 가깝기도 하고..

이력서를 들고 갔어요..

사무실은 참 작더군요..

거기 실장님이란 아저씨 참 친절 하시더라구요

전 정말 이런일에 관심이 많고

정말 해보고싶은 일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3일후에 연락을 준다고 하셨어요..

 

근데 그마트 사장님이랑 저희 아버지랑 친분이 있으셔서..

어떻게보면.. 아버지 빽으로 일을 다니게 된건지도 모르겠네요..

아빠한테 저정말 여기서 일해보고싶어요라고 말씀 드렸고..

아버지는 사장님 사모님이랑 이야기를 하셨나봐요..

실장님은 토요일날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하셨는데

금요일 저녁에 전화가 왔어요

정말 일하고싶으시냐고..

그래서 저는 당욘히 일하고싶어요라고 말씀 드렸고

그럼 내일 오전 10시까지 출근해주세요.. 라고 전화를 끊었어요

저는 처음엔 알바로 시작하는거기때문에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하거든요

근데 열시부터 오라니.. 교육받는것때문인지몰라두 일찍 오라고 하네요..

기쁨도 잠시.. 정말.. 속상하네요

걱정이 되서 정말 미치겠어요 ..

 

괜히 네이버 지식인을 뒤졌나봐요 ㅠㅠ

정말..진상손님 수두룩 하고

계산 못하면 윗사람들한테 혼나고..

돈 빵꾸나면 때워야하고 등등..

그렇지만 아는 동생한테 많이 들어서..

정신 바짝 차리고 배우면.. 괜찮을거라 위안삼았는데.

막상 내일 출근하려니.. 너무 겁이나네요

 

뭐든 일을 하면 저는.. 항상 제가 먼저 일을 다하고

준비성은 투철하거든요.. 자랑이 아니라..

성격상.. 해야할일은 꼭해야 마음이 편하거든요..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하루종일 돈을 만지고 계산하는 곳이다보니..

제일 염려스러운게..

계산을 잘할수있을까라는..

제가 시력이 많이 안좋아요

그렇지만 일상생활은 불편함이 없습니다..

혹시라두 사장님이 눈많이 안좋네요란 말들을까바

너무 겁이나요..

얼른 안과가서 렌즈교정을 제데로 받아야겠어요

당체 안경이나 렌즈같은걸 쓰는걸 안좋아해서

이렇게 직장을 구한마당에도 걱정이고 ㅜ

 

혹시 톡읽으신분들 중에 캐셔일 해보신분 있으신가요ㅜ

있으시다면 조언좀 해주세요..

워낙에 겁이많고 소심하다보니..

그치만 한번 일배우면 야무지게 잘하는 성격입니다..

 

네 ~ 너무나도 해보고싶었던 캐셔직이었기에

망설임없이 도전해서 직장두 구했고

조건도 좋아요

근데... 시력이 약간 안좋은것과..

일을 잘할수 잇을까란 걱정때문에 ㅜㅜ

 

캐셔일하면처음에 교육 제데로 받죠?

메모지갖고 다니면서 적으면 주위사람들이.. 비웃을까요?

전 공부를 하고싶어서 준비해서 갈까 하는데 ㅜㅜ

정말 직장 못구해도 탈 구해도 탈...

제가 한심 스럽습니다 ㅜㅜ

 

그래도 열심히 살고싶어요..

돈도 많이 벌어야 하고..

알바라서 수입은 그닥 많지 않지만

열심히 벌어서 엄마 김치냉장고도 사드리고싶어요

 

... 노력하면 이룰수있겠죠 ㅠ?

답답하네요 이렇게 걱정만 하는 제자신이..

일직 자야 하는데..잠이안오고 괜히 네이트톡에 글이나 남기고 말이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