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동안 가방 두개,총견적 200마넌.죽을 맛입니다.

술먹은내뒤만따라와봐2008.07.19
조회774

내용이 무지 깁니다~

시간 없으신 분들은 보지 마세요..

아~~네이트톡 진짜 가끔씩 보면서 웃었던 사람인데..

정말 답답하고 미칠것 같고 심심도 하고 써봅니다..

그렇게 술을 많이 처먹고 실수하고선 다신 술안먹고 근신해야지..생각했는데,,

맨날 술입니다..참 완전개념상실인거지요..ㅋ

 

술만 먹으면 나오는 버릇이 있는데, 이걸 쓰면 저라고 아는 분이 계실지도..ㅋ

제 주위에는 네이트톡을 잘 보는사람이 없는것 같아서 올립니다.

저는 술만 먹었다하면 그곳이 어디건 간에 집에 들어가려는 버릇이 있습니다.

집에 간다는 소리도 안하고 사라지면 같이 있던 사람들인 미치지요..

어디가서 쓰러져있는건 아닌지..

꼭 택시를 타고 집에 갑니다..

돈이 마빡에 튀는지..

 

때는 2007-2008 겨울씨즌..

회사에서 회식을 끝내고 그때도 어김없이 택시를 타고 4마넌을 내고 택시를 탔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미터기를 안키고 그냥 선부로 드리고 탔어요.

그리고는 z~z~z~

자고 일어나면 기억은 하나도 안나고 집이고..

소지품은 하나도 없고..

뭐 전에 핸드폰이야 많이 잃어버렸었지만..(SK는 내가 먹여살릴정도였죠..ㅋ)

가방은 처음이어서...

가방속에 지갑과 기타등등..

가방은 선물 받은거고, 지갑 속에는 현찰과 상품권등등..해서 100마넌 정도가..ㅡㅡ;;

 

찾길 포기하고..

술버릇을 바꾸려고 노력했습니다.

술먹고 집에 들어갈려는거를..

 

그러다가 열흘전쯤 다시 큰 맘먹고 가방을 샀습니다.

반년쯤 가방없이 다니다가...

그리고, 이틀전....제헌절 전날........

또 술을 이빠이 먹고, 버릇이 나온거지요..

또 기억이 안납니다..

다행히 핸드폰은 같이 있던 사람이 가지고 있었는데..

가방과 우산이 없습니다.

꽤 먼거리에서 새벽까지 먹었는데 저는 집이고..ㅋㅋㅋ

가방속에는 또 지갑과,,전자사전..디카..그리고, 다음날 돌잔치가 있었던 사람이 맡긴 돌반지..

지갑속에는 또 현금 30마넌 정도와 식권 10마넌정도..ㅡㅡ;;

저한테 돌반지를 맡긴 사람은 돌잔치날 휴가라 반지만 주려고 했는데,그거도 재꼈다더군요.ㅋ

택시에서 잃어버린건 절대 못찾겠지요??

 

이런 버릇을 고치려면 얼릉 애인을 만들어야 될꺼 같은데..

누가 나좀 말려줘요..

 

그리고 이거 읽고 제가 누군지 아는 분이 계신다면 절대 웃지 마세요..

쨍피하니까...

 

이상 술만먹으면 미치는 인천개XX 였습니다..

 

창피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