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행동일까요?

궁금해2008.07.19
조회551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의 아주 평범한 처자랍니다.ㅋㅋ

 

저는 지금 약간, 맘에 드는 남자가 있는데..

이남자의 행동이 정말 궁금해요!!

 

저희는 같은 회사사람이고, 같은 팀입니다. 4살차이의 오빠이고..

팀 내에 미혼자이고 결혼적령자는 저랑 둘밖에 없는지라 주위에서 너네 사겨라~ 이런말도

많이듣고, 실제로 둘이 굉장히 친합니다. -0-

맨날 얼굴보고 일하다보니 정도 들고... 맨날 둘이 같이 놀고, 밥먹고, 이러고..

 

이 남자분은 현재 만나는 여자분이 있긴 합니다. 막 정식으로 오래사귄건 아니고

현재 두달째정도 만나서 영화도 보고 이런식의..?

근데 머, 저도 이 남자가 너무너무 좋아!!! 이런건 아니고 그냥 괜찮다~ 싶은거라

만나는 여자가  있는건 알지만 그냥 지켜보고 있는중인데..

 

어제는 제가 조금 늦게 까지 야근을 할일이 있었고 이 남자는 일찍 퇴근을 했습니다.

직감적으로, '그 여자 만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머 그냥 그렇게 생각했는데

 

저희 과장님이 그분께 전화를 걸어서 '머하냐?' 라고 하니깐 '영화보러왔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전 옆에서 듣고 있었죠..ㅋㅋ)

머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끊기전에 그 남자가 과장님꼐

"OO씨에겐 제가 영화보는거 비밀로 해주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0-

 

왜 저한테 비밀로 하라고 했을까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저는 야근하고 본인은 영화보고 놀고있으니 미안해서 비밀로 하라고 한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때문인지..

사실 잘 모르겠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한테 가끔 문자보낼때는 '귀염둥이OO씨~" 이러면서 문자보내기도하고.

여자분들을 공감하시겠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저런식으로 하면

100% 착각하게 되죠!!!!!

 

근데 남자들은 아무 생각없이 하는 행동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네요.

그렇다고 이남자가 막 바람둥이이고, 그런거는 아니고..

회사에서도 착하고 능력있고 싹싹하고 윗사람들한테도 인정받는 그런 모범적인 스탈이고..

 

남자분들, 아무 감정없는 여자분들한테 저렇게 행동하고 얘기할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