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서 동침한 여자분 보고싶습니다..

ZET2008.07.21
조회630

저는 24살에 술집장사를 하는 평범한 청년입니다.

며칠전에 저희가게에서 함께 잠을자게 되었던 여성분을 보고싶어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엊그제 토요일. 가게 영업을 끝내고 쓰레기버리면서 집에가려는찰나에..(참고로 가게가2층)

계단앞에 만취해서 쓰러져있는 여자분을 발견하게되었습니다.

깜짝놀라!!! 쓰레기를 가게에 던져버리고..ㅋㅋㅋㅋ 쓰러져있는 여성분에게 달려갔습니다.

의식을 확인해보니...이런..크큭...정신이없었습니다..ㅋ

아이쿠..이런..ㅋㅋㅋ 이분 미모가..상당했습니다..

연예인으로보자면..한지민을 닮으신 귀염상이였습니다.

저는 원래 바른청년이라 흑심품지않고.ㅋㅋ 흔들어서 깨웠습니다.

'저기요.저기요..정신차려보세요~~"

"으흠...............................뭐야..."

진짜 떡이된상태라..어찌해야할지를 고민하다가 지갑을 찾아보려했습니다.

웃긴건 가방도 없고 몸만있는상태라..좀..뒤적거려보기가 애매한상황이였습니다.

혹여나 다른사람이 보게되면 이거완전 범죄행위처럼 보이지않겠습니까..!!!!

아무튼 지갑을 뒤적여보니..이름이 xx혜 님이였고..나이가 저보다 한살어렸습니다.

민증에 있는 사진과..화장을 하고 술에취해 자는 얼굴이 조금 달라 당황스럽긴했지만.ㅋㅋ

그래도 이쁘니깐..집에 데려다주려고했습니다.ㅋ 그걸 빌미로 나중에 또 보게되면 좋으니까.ㅋㅋ

그런데..역시나 이분..정신못차리는겁니다..이미 시간은 (술장사 마감시간이니) 새벽 5시를 가고있고.. 일단 업었습니다.. 엄청 무거웠습니다. 계단을 올라 가게 쇼파에 눕혔습니다.

생각해보니 둘만있어서..좀..나쁜생각이 들었지만 전 첨에 얘기했듯 바른청년이라.ㅋ

제 가게를 비워두고 갈수없어 옆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눈을 떠보니 시간이 12시30분. 그 한지민닮은 여자분은 없었습니다.

대신 카운터에 쪽지가 남겨져있었습니다.

'그 쪽이 누군지 전혀 모르겠어요..누구세요..?'

 물론 그 여자분은 제가 나쁜놈으로 알겠죠..

전 술취한여자 재워준 착한놈인데..

이 여자분 이 글보시면 연락주세요.. 집가까운 곳에 술집이에요

여자분 주소라도 외웠으면 찾아갔을텐데.ㅠㅠ

보고싶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