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항상 웃는 이유는ㅠㅠㅠㅠㅠㅠㅠ

개동건2008.07.22
조회1,253

제가 미친듯 좋아했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의리가 최고인줄 만 알았던 내가...................

그 여자를 너무 사랑해서.........

친구들과 선배들을 버리고서도 그 여자를 갖고 싶었습니다....

제일 친한 선배가...그당시 내가 좋아했던 여자를 뺏어가서 저는 그 어린 나이에..형들과...싸웠습니다....정말 피터지게 싸웠죠......질수 없었습니다 내 전부였던 그 여자니까.......

주변 친구들과 그 여자 친구들도 나에게 말하더군요...그여자는 너 않좋아하는거 같다..그냥 포기해라..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나는 그 여자가 어떻게든 날 사랑하게 만들 자신있다고...친구들과도 싸우면서..그 여자랑 사귀게 되었습니다............

 

지금와서 그때 당시 이야기를 하는것도 쪽팔리지만...학생 신분이여서 돈도 없고....

애들 삥 뜯어서 맛있는걸 사주자니...너무 추잡해 보이고 내 자신한테 쪽팔렸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여자한테 학교 간다고 거짓말하고 3일동안인가????동네 근처에....

생닭을 잡는 일을 했습니다....3일인가 하니까.....24만원이라는 돈이 모이더군요.....

그래서 그여자랑 같이 맛있는거 사먹고 19나이에 TJB?? 거기서 가치 거플 반바지 커플티

를 사서 바닷가를 놀러가서 같이 바람도 쐬고 즐겁게 놀고 그랬습니다.....

 

참 제가 고등학교를 다시 복학하게 된거는...그 여자가 고등학교는 꼭 나오라고해서...

복학해서 다녔습니다........그러다가 어느날인가....선배네 주점에서 술을 먹다가...

그여자랑 싸워서........술을 너무 먹고 그여자를 보러 가다가 그만 크게 사고가 났습니다...

 

병원에서는 저한테 가망이 없다 그랬죠.....다행이 아는 사람 소개로 엠블런스를 타고

큰병원으로 옮겨져서 저는 다행이 살아 남았구요........

의사분이 그러더군요....잘못하면 장애인이 될수 있다고....그말을 든는순간 눈물이 막 흘렀습니다....그때 당시 부모님 걱정도 됐었지만...그여자 걱정이 먼저 됐습니다......

 

내가 장애인이되면 그여자는 나랑 같이 다니면 쪽팔리겠구나하구.....저는 어떻게든 그여자를 버리고 싶었습니다..... 그여자는 그때 간호사였는데...내가 병원에 입원해있으니까....

4달정도???절 간호해 주더라구요...라면먹으면서.....잠도 잘 못자면서............

항상 미안해했고....가슴 아파했습니다........

 

그여자도 사람인지라...힘들어서 예전에 나랑 사겼던 내 선배였던 남자를 만나고 그랬다 더군요...저는 알고 있었습니다...그런데 말하지 못했습니다..그맘 충분히 이해 했기때문에........

그래서 저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여자를 버리고서...열시미 재활치료해서....

몸이 완치 되었습니다....그래서 다시 그녀한테 다가갔고....그녀랑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저는 웃지도 않고 인상쓰는 타입이였는데.....그여자가

항상 그러더군요...후나 너는 인상이 더러우니까 항상 웃어야한다??이렇게요....

짜증나도 웃고 슬퍼도 웃으라고 그러더군요 ㅋㅋㅋ이게 그여자에 마지막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떠났구요....아주멀리................참 힘든 세월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말이었던 그 몇마디..웃으면서 살으란말............................

벌써 6년이나 흘렀는데.....저 슬퍼도 웃고 힘들어도 웃고.......삽니다................

 

사랑했던 MJ야..................나 너랑 한 약속 지키고 있다^^

 

너와 함께 했던 추억.....잘 간직하고 있어.............하늘에서 기도해줘............

내가 인상 찌푸리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