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구하려다 뺨맞았어요

지킬러스2008.07.22
조회14,618

제목으로 이글이 다 표현이 되었네요 ;;

 

올해 21살 여자한테 처음 뺨을 맞았습니다 ㅎ;

 

머... 사귀다가 헤어져서 뺨 맞는 경우는 많이 봤는데 ... 이렇게 생에 처음 뺨을 맞을줄은 몰랐습니다. 참 어이도 없고, 짜증이나서 글을씁니다.

 

어제 새벽 잠도 않오고 너무 더워서 바람이나 쐬려고 집앞 24시 편의점을 갔습니다. 편의점에서 물 한통과 맥주 두 캔, 과자 한봉지를 까먹으면서 집을 가고있었어요. 편의점이랑 저희집이랑 진짜 가까워요 ... 한... 100m?? 그정도밖에 안되는데, 분명히 가던길에는 안보이던 남자 두명하고 여자 한분이 계신거에요... 그때 그 상황은...

한 남자는 왼쪽편에 쭈그려 앉아서 담배를 피고있고, 다른 한 남자는 나머지 한 여성분과 무슨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남자가 여자를 주먹으로 때리는거에요 ... 저는 제가 잘못봤나 했어요 하도어둡고 그래서 .. 근데 분명 소리도 맞는 소리었어요 그것도 팍!..;; 이걸 머라고 설명해야되나..;; 아무튼 그거 맞는 소리있잖아요 주먹으로 맞았을때 ! 뺨 맞는 수준이 아니었어요 .. 그리고 그여자가 한대 맞더니 찍소리도 안하고 그 남자무릎을 잡고 막 우는거에요 ...

 

그걸 보면서 그냥 지나가는 척 하다가 왼쪽에서 담배피던 애를 먼저 발로 걷어차고, 그 여성분을 때린 남자의 면상의 한 세대 때렸어요 그러고 그 여성분 손목잡고 같이 뛰려고 하는데 ...

 

갑자기 여성분... 나머지 한손으로 제 뺨을 때리는 거에요 .. 그러더니 하는말... "니가 먼데 ~ 남의일에 상관인데~"... 이러시는거에요 ... 전 맞고 한 3초정도 정신을 놓았습니다 . 하도 기가차고 어이가 없어서... 아니! 맞고 있는걸 구해줬더니 무슨.. 와... 정말 ... 그 여성분 넘어진 남자친구(?)처럼 보이는 애한테 가서 "괜찮아!? ... "이러는거에요 . 그리고 바로 두명다 저를 쫓아오길래 손에 들린 물이랑 맥주 다 버리고 도망쳤습니다 ...

 

아... 세상에 ... 저도 머 잘한건 없는데 .. 참... 이런일 격으니까 한편으로는 어리벙벙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세상에 저런 여자가 다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여러분들은 이해하시겠어요 이런 여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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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10000명 넘었네요 ~ ㅋ 와 ~ 신기신기 http://www.cyworld.com/ksw4016

이거 실화에요...;; 좋은 충고들 감사합니다 ^^

다시 이런일 생기면... 진짜 끼어들면 안되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