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싸움 말리다 겪은(?) 일.... ㅎㅎ(제목 정하기 힘드네 ㅋㅋㅋ)

흠흠흠~~~ ㅎㅎㅎ2008.07.22
조회320

전 부산에 사는 이십대 중반에 남자입니다ㅎ

 

...............................................................

 

다들 이렇게 시작해주더라구요

ㅋㅋㅋㅋ

암튼 오늘 화요일인가? ㅎㅎㅎ

...때는 바야흐로(맞는 표현인가?? ~ㅋㅋㅋ)

일요일 저녁에 있었던 일입니다ㅎ

흠흠~~~

 

ㅋㅋㅋ 일차는 고기 먹고

이차는 매운 닭발에 조개탕을 먹고

나와서 3분쯤 걸었나? 한 패스트푸드점 앞에 다달았을때

사람들이 끼리끼리 모여서 웅성웅성.......... 또 호기심이 많은 난

무슨 일인가 싶어서 사람들 틈을 파고 들어가 무슨 일인지 봤는데

내 또래로 보이는 남자가 50 가까이 되 보이는 아저씨한테

폭력을 가하고...... 욕하고......;;

주변에 그리 늦지 않은 저녁이라 젊은 사람도 많았는데

말리는 사람 한명 없고 옆에서 한 아주머니 혼자서

그 젊은 사람이랑 아저씨 사이에서 싸움을 말리고...;;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젊은 사람이 어른 둘한테 행패 부리는데

주변 젊은 사람들은 그냥 지켜보고 있는거 처럼 보이는

그런 상황이라 내가 말리자 싶어서 말리려는데

누나 애인이랑 누나가 모르는 상황인데 말리다

니가 맞을수도 있고 혹시나 저 사람이 니가 자기 때렸다 그럼

니가 피해를 볼수도 있다 그래서 그냥 조금만 더 지켜보자 했는데...

(상황이 거의 끝나가는 그런 상황인거 처럼 보여서 더 지켜보자 생각했음... -_ㅡa)

근데 상황이 괜찮아지긴 아저씨가 젊은 사람한테 붙잡혀서 끌려와서

막 발로 차이고 주먹 맞고... 보다보다 한 10초 봤나?? (진짜 시간 길게 느껴졌음...)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누나한테 들고 있던 우산 주고

그 사람한테 다가가서 양손목 잡고 그만 하라고

어른한테 뭐하는 거냐고 진짜 분하고 그런거 같음 사람 없는데서

때리라고 (솔직히 요즘 어른 같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서...;;그렇다고

진짜 그러라고 한건 아니고 그 상황을 일단 좋게 좋게 넘어가려고 했던말임...)

지금 여기서 사람 이렇게 많은데서 이게 무슨 행동이냐고...

그 비슷한 말을 했더니 그 사람 저한테 한다는 말 "저 XX가 어머니를 때렸다!"...

"자기도 XX한테 맞아서 이 부서졌다" 고..................

 

뭐 상황이 대충보니 어머니가 술집 주인이신지 일하시는진 모르겠는데

그 아저씨가 자기 어머니를 때리는걸 봐서

열받아서 그 사람한테 막 뭐라 그러구 때리구 했었던걸로 보임....

암튼 이렇게 1분정도 그 사람 손목을 잡고

대화하고 있는데 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두명이

날 도와줘서 난 그 사람 놓고 아저씨한테 가서

상황 물어보려 했는데 그 아저씨는 완전 술마시고 개실신 상태.....

저렇게 술 많이 마셨음 그렇게 했을거도 같아서

저 젊은 사람도 술도 마셨겠다..... 나랑 나이도 비슷한거 같은데

욱하는 성질에 그랬을꺼다...

저도 욱하는 성질이 있어서... 조금 이해가 됐었음...

그래서 그 사람 붙잡고 있던 두 남자한테 그만 됐으니 놔주라고

괜찮다고 놔주라고 했더니 그 사람들이 놓자마자 그 폭행을 하던 사람이

나한테 들이대면서 한다는말.....

 "넌 누구냐"고 "생활좀 했냐"고.....

아씨...!! 그 눈빛... 나까지 때릴려고 하는 눈빛...;;

순간 움찔 했는데 나도 한성격 하는 터라 같이 쳐다보면서

무슨 소리하냐고 생활은 무슨...!!! 그러면서 나도 감정 격해지고...

계속 생활좀 했냐고..... 어디서 생활 하냐고...ㅋㅋㅋ

이렇게 말도 안되는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때마침 등장한 초 스피드광인

경찰 아저씨 두명 ㅎㅎㅎ

좀 더 늦게 와도 되는데 빨리도 오시네...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생활 했냐는 말과 기분 나쁘게 쳐다보는 그 사람 덕분에 내 기분도

격해져서... 진짜 기분 안좋을때나 진짜 화날때 웃는 버릇이 있는나ㅎㅎ

(예전엔 안그랬는데 몇년전에 견디기 힘든 일이 갑자기 생겨서

그 뒤로 이 이상한 버릇이 생겨버렸네요... 진짜 힘들고 지치고

열받고 화날때 웃는 버릇... ㅋㅋㅋ -_ㅡa)

하하하~~~!!! 웃어버렸습니다ㅋㅋㅋ

그거 알고 있는 우리 누나 멍하니 지켜보다 또 걱정모드...;;

제가 웃으면서 사람 때리는걸 몇번 봤던터라 ㅎㅎㅎ

먼저 때리는 법은 없음..또 먼저 시비 거는 경우도 없음ㅎㅎㅎ

아무튼 그렇게 한번 크게 웃고 보니 이제 경찰도 왔겠다..

그 젊은 사람도 경찰보니 격했던 감정 조금은 누그러 뜨리고 있는 모습...

내가 할일 더 없겠다 싶어서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누나 애인이랑 누나랑 같이

다른데 또 술 마시러 갔네요 ㅎㅎㅎㅎㅎ

술 마시러 택시타고 갔는데 우리 얘기를 듣고 있던 택시 아저씨 왈

그런거 도와주다 큰일 날수도 있다구 왠만하면 그냥 모른척 하라구...

그래서 "전 아직 그렇게는 안되는데요ㅎㅎㅎ

전 맞는건 맞구 틀린건 틀리다 말하는 성격이라 ㅎㅎㅎ"

그렇게 말했더니 "요즘 보기드문 젊은이네"

ㅎㅎㅎㅎㅎㅎㅎㅎ 은근히 기분 좋았다는?? ㅎㅎㅎ

 

.......... 그냥 이쯤에서 마무리 ㅎㅎㅎㅎㅎㅎㅎ(뭐야 이게!!!) (--)(__)(-_-;)a

 

뭐 글이 앞뒤 맞지도 않는거 같고... 뭐 그 상황 그 상황 생각나는데로 적어서

좀 그렇긴 한데.................................................

흠흠~~ 하고 싶은말이......................................

 

아무튼 요즘 어리고 젊은신 분들!!!!!!!!!!! 불의를 보면

쫌 뛰쳐듭시다...;; 그런 싸움 상황에 끼어들어서 죽기야 하겠습니까???

진짜 남의 일이다 뭐 그런식의 눈빛들...너무들 하시더군요ㅋㅋㅋ

그런 상황에서 뛰쳐들어봤자 기껏해야 주먹질 정도지;;

주먹 몇대 맞는거 혈액 순환도 되고.....

이건 아닌가?? ㅎㅎ 암튼 너무 몸을 아끼시는 요즘 분들...

길거리 돌아다니면 멋있는척 힘있는척 한다고

엄한 칼로리 많이 소비 하지 마시고 진짜 날도 더운데

힘 진짜 쓸데 씁시다 ㅎㅎㅎㅎㅎ

 

마지막으로 그분 당연히 이글 안보시지 싶은데...

아니 글이 찌질하니 못보시지 싶은데...ㅎㅎㅎㅎㅎㅎ

제가 살다보니 지는게 이기는거다 그런식의 말이 점점

와닿는거 같더라구요_분하신데 제가 괜히 끼어들어서 죄송하긴한데요

그래도 저 때문에 힘좀 쓰신다고 땀좀 흘리셨잖아요 ㅎㅎㅎ

그걸로 위안(?)을 삼아주시고.... 무슨 말 하는거야...

아무튼 세분다 별일 없이 집에 잘 들어가셨을꺼라 생각할께요_

흥분해서 얼굴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혹시나 다음에 길거리가다

마주치게 되면 술한잔해요_ ㅋㅋㅋㅋ

형이든 동생이든 처음 술은 제가 살께요_// ㅎㅎㅎㅎ

 

ps. 영'호남..?? 지방 밖에 없는 C1~ 서울에서도 판매 되는 그날 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 사람들은 진화 할것이다~ ㅋㅋㅋ 이게 무슨 개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ㅎㅎㅎㅎㅎ

암튼 더운데 연인분들은 그만 적당히 붙어 다니세요~

땀띠 생겨요 ㅋㅋㅋㅋㅋ

 

절대 부러워서 하는 말 아님~~~ ㅋㅋㅋㅋㅋ

더운데 땡볕에 돌아다니지 마시구~ 더위 안먹게 조심하세요~ ㅋㅋㅋㅋ

그럼 이만~~~~~ ㅎㅎㅎㅎㅎ

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