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톡이 되버렸군요 =_= ㅋㅋ 우왕...이런일이 -0- ㅎㅎ 톡된기념으로다가 저도 -0- 싸이공개좀!!ㅋㅋ http://www.cyworld.com/tooart 다들 한번씩 배낭을 메고 가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_+ㅋ 디카는 차에 -_-박살나서 사진자체를 못뽑았구요 ㅠㅠ 아참 방명록이랑 쪽지에 배낭여행 경로와 준비물 등등 을 물어보신 분들이 많으셨는데 강원도 시 군청 12군데 이상에 관광안내 책자를 신청해서 A3용지에다가 지도를 그린후 예상거리와 그런걸 그린후에 갈곳을 다 찍어놓고 위에서부터 내려갔습니당 마지막엔 춘천을 찍었구요 =_=ㅋㅋ 준비물은 , 옷 , 속옷 , 핸드폰 , 만약을 대비한 비상금현금카드 , 지도 , 선크림 , 비상약 , 세면도구 판쵸우의(전역할때 뽀려온거-_-) << 이게 잘때 도움이 엄청나게..ㅋㅋㅋ 노숙도 가능했었죠 코펠 , 버너 이렇게 가지고 갔습니다~! ----------------------------------------------------------------- 그냥 행복했던거 같습니다 이런 일은 두번다시 안일어날듯 싶네요 ㅎㅎㅎ 광주사는 20대 중반 남자입니다...(다들 이렇게 쓰시길래..-_-) 일을 하다가 잠시 이직을 위해서 쉬면서 인생 재충전 겸 늙어서는 못할고 생 배낭여행이나 가서 한번 죽도록 뺑이쳐보자!! 하고 -0- 배낭하나에 홀로 단신 강원도로 고고고씽 했드랬죠..;; 때마침 날씨는 비가 온다 만다 이러고 있었고 ㅋㅋㅋ 진정 막장 내가 한번 원하는 야생 을 체험하는것이냐 하고 들떠서 떠났습니다... 비는무슨;;; 딱 여행하기 좋고 무더운 날씨더군요...나름대로 바리바리 싸간게 많아서 고생도 하구 밥도 얻어먹기도 하고 교회 절가서 겨우겨우 잠자리도 얻고 (물론 거절도 꽤 당함).. 이곳 저곳 여러 사람들 하고 부벼 보니깐은 흠 예상외로 인생 이런거 살만하는구나 하고 나름대로 여행의 참맛을 느끼며 6일째...덥수룩한 수염을 달고 또 룰루랄라 걸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도착한 정동진..바닷가라고는 서해 바닷가 (뻘 ㅠㅠ)만 가본 전라도 토박이 저로써는 -0- 참 신기하더군요 물도 맑고....깊고... 혼자 미쳐서 배낭 멀리 눈에 보이는곳에 놔두고...미친듯이 해수욕을 즐기다가 주변 커플들과 여러분들의 따스한 눈길을 받으면서 나온후에 ...잠시 더워서 잠을 잘곳을 찾다가 어디 나지막한 그늘을 찾았습니다..그리고 잠을 잤는데 아뿔싸...7시 였던 겁니 다 ...그래서 잘데 알아볼겸 떠나야겠다 하고 일어나려는데 바로 옆..진짜 80cm 옆에 왠 둥근 물체(-_-) 가 있는겁니다..배낭옆에...순간 너무 놀래서 ' xx 깜짝이야 누구여 ' 이랬더니 허허허~ 하는 인생을 해탈한 듯한 웃음소리가 들리더군요... 전 배낭 도둑인줄 알고 그랬던 건데 알고보니깐 딱 아버지뻘 그분도 여행객이시더군요... 배낭하나에 멋들어진 샌달..만 봐도...... 그런데 그 분이 하시는 말씀이 ' 자네 첨 봤을때 참 내 아들놈이 생각이 나서 지켜보다가 그냥 퍼질러 자길래 배낭 누가 훔쳐 갈까봐 지키고 있었네 잠은 잘 잤는가 자는 것도 내 아들 하고 똑같이 잠을 자는구만 ' 잠잘때 버릇이라면은 발 꼬고 하늘 향해 자는건데.. 피식 하고 웃다가.... 갑자기 등을 돌려서 눈물을 훔쳤습니다..제가 아버지가 없거든요..쭉 없이 자라오고... 어머니 혼자 온갖 욕 다 먹어가고 할머니한테 저 x 때문에 우리 아들놈이 저 세상으로 갔다고 평생 핍박받으면서 저 하나 키워온 어머니... 한번도 내앞에서 안우신 어머니.. 제가 4대 독자거든요 .. 사실 어머니 생각에 눈물이 더 났습니다.. 저에겐 아버지란 존재는 아예 애초에 없었으니깐요... 그냥 너무 북받쳐 올라서 훔치다가 못해서 흐느껴서 울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역시 그 가방을 지키시던 분 알게 모르게 역시 어른이셔서 그런지 당황하시지 않고 저를 따스하게 바라보시면서 얘기를 해주시더군요 이것저것 힘든일도 많고 하겠지만은 나보다 당장 30살은 젊어보이는 청년인데 아직 인생 많이 남고 앞으로 할일이 더 많은데 벌써 이런거에 울면 되겠냐고;;;; 아마 배낭을 지켜줘서 제가 감동을 먹어서 운걸로 아셨나봅니다 ㅎㅎ 좀있다가 제가 하도 고맙고 그래서 그 말도안되는 위치 (나이를 봐도 어린놈이 아버지급한테) 저녁먹을 시간인데 저녁을 제가 대접하면 안되겠습니까 라고 말했다가 ..-_- 내가 얻어먹을 군번이냐면서 사주신다고 해서 가서 소주에 회까지 얻어먹었던..부가적인 성과까지 ..ㅋㅋ 저도 가야할방향이 있고 그분도 다른곳으로 가시기때문에 식사후에 서로의 방향으로 떠났지만... 그래도 그 분때문에 너무나도 가족에 대한..잠시나마 생각과 함께 이런 아버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그리고 나중에 제가 결혼해서 아버지가 되면 진짜 무한대적인 사랑을 베풀면서.. 최고의 아버지가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더욱 어머니를 위해서 잘 살고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 이번 배낭여행은 참 저에게 평생 잊지못할 여행이 된거 같습니다... 1
고생하자고 간 배낭여행 예상외의 성과!!!!
헐 톡이 되버렸군요 =_= ㅋㅋ 우왕...이런일이 -0- ㅎㅎ
톡된기념으로다가 저도 -0- 싸이공개좀!!ㅋㅋ
http://www.cyworld.com/tooart
다들 한번씩 배낭을 메고 가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_+ㅋ
디카는 차에 -_-박살나서 사진자체를 못뽑았구요 ㅠㅠ
아참 방명록이랑 쪽지에 배낭여행 경로와 준비물 등등 을 물어보신 분들이 많으셨는데
강원도 시 군청 12군데 이상에 관광안내 책자를 신청해서 A3용지에다가
지도를 그린후 예상거리와 그런걸 그린후에 갈곳을 다 찍어놓고 위에서부터 내려갔습니당
마지막엔 춘천을 찍었구요 =_=ㅋㅋ
준비물은 , 옷 , 속옷 , 핸드폰 , 만약을 대비한 비상금현금카드 , 지도 , 선크림 , 비상약 , 세면도구
판쵸우의(전역할때 뽀려온거-_-) << 이게 잘때 도움이 엄청나게..ㅋㅋㅋ 노숙도 가능했었죠
코펠 , 버너 이렇게 가지고 갔습니다~!
-----------------------------------------------------------------
그냥 행복했던거 같습니다 이런 일은 두번다시 안일어날듯 싶네요 ㅎㅎㅎ
광주사는 20대 중반 남자입니다...(다들 이렇게 쓰시길래..-_-)
일을 하다가 잠시 이직을 위해서 쉬면서 인생 재충전 겸 늙어서는 못할고 생 배낭여행이나 가서
한번 죽도록 뺑이쳐보자!! 하고 -0- 배낭하나에 홀로 단신 강원도로 고고고씽 했드랬죠..;;
때마침 날씨는 비가 온다 만다 이러고 있었고 ㅋㅋㅋ 진정 막장 내가 한번 원하는 야생
을 체험하는것이냐 하고 들떠서 떠났습니다...
비는무슨;;; 딱 여행하기 좋고 무더운 날씨더군요...나름대로 바리바리 싸간게 많아서 고생도
하구 밥도 얻어먹기도 하고 교회 절가서 겨우겨우 잠자리도 얻고 (물론 거절도 꽤 당함)..
이곳 저곳 여러 사람들 하고 부벼 보니깐은 흠 예상외로 인생 이런거 살만하는구나 하고
나름대로 여행의 참맛을 느끼며 6일째...덥수룩한 수염을 달고 또 룰루랄라 걸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도착한 정동진..바닷가라고는 서해 바닷가 (뻘 ㅠㅠ)만 가본 전라도 토박이 저로써는 -0-
참 신기하더군요 물도 맑고....깊고... 혼자 미쳐서 배낭 멀리 눈에 보이는곳에 놔두고...미친듯이
해수욕을 즐기다가 주변 커플들과 여러분들의 따스한 눈길을 받으면서 나온후에 ...잠시 더워서
잠을 잘곳을 찾다가 어디 나지막한 그늘을 찾았습니다..그리고 잠을 잤는데 아뿔싸...7시 였던 겁니
다 ...그래서 잘데 알아볼겸 떠나야겠다 하고 일어나려는데 바로 옆..진짜 80cm 옆에
왠 둥근 물체(-_-) 가 있는겁니다..배낭옆에...순간 너무 놀래서 ' xx 깜짝이야 누구여 '
이랬더니 허허허~ 하는 인생을 해탈한 듯한 웃음소리가 들리더군요... 전 배낭 도둑인줄 알고
그랬던 건데 알고보니깐 딱 아버지뻘 그분도 여행객이시더군요... 배낭하나에 멋들어진 샌달..만
봐도......
그런데 그 분이 하시는 말씀이
' 자네 첨 봤을때 참 내 아들놈이 생각이 나서 지켜보다가 그냥 퍼질러 자길래 배낭 누가 훔쳐
갈까봐 지키고 있었네 잠은 잘 잤는가 자는 것도 내 아들 하고 똑같이 잠을 자는구만 '
잠잘때 버릇이라면은 발 꼬고 하늘 향해 자는건데..
피식 하고 웃다가....
갑자기 등을 돌려서 눈물을 훔쳤습니다..제가
아버지가 없거든요..쭉 없이 자라오고...
어머니 혼자 온갖 욕 다 먹어가고 할머니한테 저 x 때문에 우리 아들놈이 저 세상으로 갔다고
평생 핍박받으면서 저 하나 키워온 어머니... 한번도 내앞에서 안우신 어머니..
제가 4대 독자거든요 ..
사실 어머니 생각에 눈물이 더 났습니다..
저에겐 아버지란 존재는 아예 애초에 없었으니깐요...
그냥 너무 북받쳐 올라서 훔치다가 못해서 흐느껴서
울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역시 그 가방을 지키시던 분
알게 모르게 역시 어른이셔서 그런지 당황하시지 않고 저를 따스하게 바라보시면서
얘기를 해주시더군요 이것저것 힘든일도 많고 하겠지만은 나보다 당장 30살은 젊어보이는
청년인데 아직 인생 많이 남고 앞으로 할일이 더 많은데 벌써 이런거에 울면 되겠냐고;;;;
아마 배낭을 지켜줘서 제가 감동을 먹어서 운걸로 아셨나봅니다 ㅎㅎ
좀있다가 제가 하도 고맙고 그래서 그 말도안되는 위치 (나이를 봐도 어린놈이 아버지급한테)
저녁먹을 시간인데 저녁을 제가 대접하면 안되겠습니까 라고 말했다가 ..-_-
내가 얻어먹을 군번이냐면서 사주신다고 해서 가서 소주에 회까지 얻어먹었던..부가적인
성과까지 ..ㅋㅋ 저도 가야할방향이 있고 그분도 다른곳으로 가시기때문에 식사후에
서로의 방향으로 떠났지만...
그래도 그 분때문에 너무나도 가족에 대한..잠시나마 생각과 함께 이런 아버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그리고 나중에 제가 결혼해서 아버지가 되면 진짜 무한대적인 사랑을 베풀면서..
최고의 아버지가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더욱 어머니를 위해서
잘 살고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 이번 배낭여행은 참 저에게 평생 잊지못할
여행이 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