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아저씨와 싸우던 고딩들....

김왕장2008.07.23
조회3,553

 

 

어디서부터 얘기를해야할까요..;;;

 

아..

어제 새벽 12시쯤 친구들과

거하게 술을먹고

얼떨결에 대천을 가자고 하더군요..

더운데 바다도 볼겸...

그때 인원이 남자2 여자 4명...

뭐 술먹고 노래방 가느니

대천을 가는게 좋을거같아서

대천으로 향하게 되었죠...

안산에서 출발해 대천으로 가는도중...

아참...운전자는 술을 먹지않았습니다ㅎㅎ

아무튼 안산에서 산업도로를 탔죠...

가는도중 시티백4대랑 택시 한대가 갓길에

서있더라구요

무슨일인가해서 친구놈한테 천천히 지나가보라고했지요..

 

자세히 보니 시티백4대주위에는 고딩으로보이는

남자4명과 여자4명이있더랍니다..

그리고 시티백한대가 택시앞길을 막고

고딩중한명이 택시기사 아저씨 멱살을 잡고있더라구요

허허...가뜩이나 술좀먹었겠다..

저런꼴은 못보겠다...해서 친구놈한테 차좀 새우라고했죠

여자친구들은 하지말라고 괜히 술쳐먹고 지랄한다고 난리쳤죠..ㅋㅋㅋㅋ

하지만 어린놈들이 어른한테 그러면 안돼는거잖아요..

그것도 여럿이서..

아무튼 친구놈은 오토바이뒤에 차를 새워놓고

이내 저는 차에서 내려 진압을 하려고 다가갔죠..

다가갔더니 고딩중 등치좀 큰놈이 택시아저씨 멱살을잡고서는

"아저씨 왜 빵빵거려 ㅅㅂㅅㄲ야!!!" 이러더군요

나머지 고딩들은 가만히 쳐웃고만 있구요...

참으로 얼척이 없어서 달려가서 그고딩놈을 뒤에서 헤드락을 걸었습니다

"이 버르장머리 없는 강아지 오늘 형한테 똥꼬에서 곱창나오도록맞아볼래?"

그러자 뒤에있던 고딩놈들이 달려와서 나를 지친구놈이랑 때어놓더니

때리더군요...훗...1:3이라...술도먹었겠다...ㅋㅋㅋㅋㅋ

아직 어린놈들이라서 그런지 손은 그렇게 맵지가 않더군요..

몇대 맞다가 두놈을 헤드락걸어서 내팽겨 쳐버렸습니다

본인 예전에 씨름을 하던몸이라...그렇게 어렵지도 않더군요..ㅋㅋㅋ

그리고 택시아저씨랑 싸우던놈이 달려와서 제등을 발로 차더라구요..

힘없이 쓰러진 저는 무참히 발로 맞았습니다- -;;;정신이없어서..ㅋㅋ

그러자 제친구가 달려와 18단 콤보로 그고딩놈을 KO시키더군요..

제친구놈은 유도하던놈이라...ㅋㅋㅋ

아무튼 2명이서 4명을 어느정도 제압하고 얘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알고보니 고딩놈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택시 뒤에서

와리가리를 해서 택시아저씨가 빵빵 거렸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고딩놈들은 술이 좀들어간상태에서 운전을했구요...

뭐 이래저래해서 그고딩놈들을 잘타이르고 택시기사

아저씨한테 사과를하라고하고 집에 보냈습니다

택시기사 아저씨를 괜찮냐고 물어보더라구요..ㅎㅎㅎ

저는 괜찮다고 하고 다시 차에 올라타서

"대천 고고싱!!!!"을 외쳐주었지요..

그러자 여자친구왈....

"야 ㅄ아..너 머리에서 피나..."

진짜 피가 나더라구요...ㅋㅋㅋㅋ

하지만 아랑곳하지않고 대천을 도착했지요..

대천을 도착해 간만에 본 바다를 향해 뛰어갔습니다....

하지만....싸우다 찢어진 머리에 짠소금물이들어가니....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저는 친구들에 물장구를치고재미있게놀때......

혼자그냥 차에 가만히있었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이야기는 어제 그냥 있었던 이야기입니다..ㅋ

뭐 악플을 쓰시던 마시던...ㅎ

젊은 고등학생 여러분들-

젊은피가 넘쳐서 노는건 좋지만

예의는 지켜가면서 놉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