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음료 열풍이 불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대표적인 음료시장의 선두 주자는 콜라와 사이다 등 탄산음료였다. 이런 탄산음료는 오렌지쥬스로 대표되는 과즙음료와 함께 음료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 음료는 점점 밀려났다. 탄산음료와 과즙음료의 당분과 색소 논란은 웰빙을 지향하는 사람들을 일깨웠다. 더구나 다이어트와 미용을 중시하는 젊은 여성들에게는 보다 어울리는 음료가 필요했다.
이때 남양유업은 혼합차 <17차茶>로 1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급성장하고 있는 차 음료 시장을 석권했다. 17차에는 뽕잎, 홍화씨, 녹차, 산수유, 메밀, 둥글레, 결명자, 구기자, 율무, 귤피, 영지, 치커리, 옥수수, 현미 등 17가지 차 성분이 들어 있다. 또한 지방산 대사에 작용하는 L-카르니틴과 녹차성분인 카테킨이 들어 있어 건강과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는데 좋다. 그러자 차음료 시장의 밝은 전망을 본 식품업체들의 차음료 시장 진입이 활발해졌다. 롯데칠성의 <오늘의 차>, 웅진식품의 <하늘보리>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일동후디스의 <유기농 새잎녹차> 같은 곡물차도 출시됐다. 유기농 인증마크를 획득한 녹차 잎으로 만든 것이 인상적이다. 동원F&B는 프리미엄 차음료인 차애인 시리즈 다섯 번째 제품인 <천년愛 보이차>를 내놓았다. 체지방 분해효과가 뛰어난 보이차를 이용한 것이 특이하다.
보이차는 중국 변방의 소수민족들이 마시기 시작한 것으로 발효한 흑차의 일종이다. 홍차보다 색이 짙으나 떫은 맛이 없고 향기를 머금은 깊은 맛이 특징이다. 혼합차인 17차에도 이 보이차 성분이 들어가 있다. 웅진식품은 새싹차 리뉴얼제품을 내놓았다. 새싹추출물을 곡물과 배합한 새로운 개념으로 새싹의 싱그러움과 맛의 깔끔함이 어우러진다.
왜 이렇게 차음료가 각광받는 걸까?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대생부터 젊은 여성에 이르기까지 생수가 아닌 차음료를 선택함으로써 이제는 하나의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 차음료가 건강에 초점을 두었다면, 새로나오는 차는 <아름다움>이란 키워드를 더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이는 다양한 기능을 강조한 곡물차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알 수 있다.
광동제약의 <옥수수수염차>는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를 선호하는 트랜드에 맞추어 새 모델로 김태희를 선정, <V라인 얼굴>에 컨셉을 맞추고 있다.
곡물 음료가 이렇게 인기인 데는 과학적인 원리도 숨어 있다. 우리나라 음식은 맵고 짠 것이 특징이라서 떫은 맛의 녹차보다 옥수수나 현미 등의 구수한 맛의 차가 뒷맛을 개운하게 해준다. 하지만 음료시장의 판도는 자주 바뀐다. 지금 인기가 있다고 해서 영원한 게 아니다. 불과 5년 전 빅 히트를 기록했던 <2% 부족할 때>나 <하늘보리>도 <17茶> 등 차음료에 밀려났다. 때문에 음료업계는 늘 유행에 고민하며 새로운 것을 내놓으려 노력한다.
마침 차는 이런 변화에도 잘 대응한다. 차라는 특성상 너무도 많은 재료들이 차음료로 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부드러운 맛 소비자 유혹하는 재료들이 이용된다. 오미자,구기자,결명자 같은 약재부터 누룽지, 호박 같은 전통적 식품까지 차음료는 속속들이 출시된다. 쌀음료 〈아침햇살〉로 잘 알려진 웅진식품은 최근 백미•현미•옥수수•대맥•검은콩 등 5가지 국내산 곡물로 만든 누룽지를 맑게 우려낸 〈오곡 누룽지 차〉를 내놓았다. 또한 현대약품은 호박을 소재로 한 〈호박에 빠진 미인〉을 내놓았다. 호박 고유의 쓰지 않은 맛과 부드러운 향을 살린 이 음료 제품은 단호박의 부기 완화와 피부미용, 다이어트 효과를 내세운다. 지금 차음료의 챔피언은 혼합차인 <17茶>와 곡물차인 <옥수수수염차>다. 이 두 히트상품이 이렇게 계속 출시되는 신제품과 경쟁해서 변신하며 소비자를 즐겁게 해줄 지 기대해본다.
신제품 열풍! 속속들이 나오는 새로운 차음료
신제품 열풍! 속속들이 나오는 새로운 차음료
차음료 열풍이 불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대표적인 음료시장의 선두 주자는 콜라와 사이다 등 탄산음료였다.
이런 탄산음료는 오렌지쥬스로 대표되는 과즙음료와 함께 음료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 음료는 점점 밀려났다. 탄산음료와 과즙음료의 당분과 색소 논란은 웰빙을 지향하는 사람들을 일깨웠다. 더구나 다이어트와 미용을 중시하는 젊은 여성들에게는 보다 어울리는 음료가 필요했다.
이때 남양유업은 혼합차 <17차茶>로 1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급성장하고 있는 차 음료 시장을 석권했다. 17차에는 뽕잎, 홍화씨, 녹차, 산수유, 메밀, 둥글레, 결명자, 구기자, 율무, 귤피, 영지, 치커리, 옥수수, 현미 등 17가지 차 성분이 들어 있다. 또한 지방산 대사에 작용하는 L-카르니틴과 녹차성분인 카테킨이 들어 있어 건강과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는데 좋다.
그러자 차음료 시장의 밝은 전망을 본 식품업체들의 차음료 시장 진입이 활발해졌다.
롯데칠성의 <오늘의 차>, 웅진식품의 <하늘보리>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일동후디스의 <유기농 새잎녹차> 같은 곡물차도 출시됐다. 유기농 인증마크를 획득한 녹차 잎으로 만든 것이 인상적이다. 동원F&B는 프리미엄 차음료인 차애인 시리즈 다섯 번째 제품인 <천년愛 보이차>를 내놓았다. 체지방 분해효과가 뛰어난 보이차를 이용한 것이 특이하다.
보이차는 중국 변방의 소수민족들이 마시기 시작한 것으로 발효한 흑차의 일종이다.
홍차보다 색이 짙으나 떫은 맛이 없고 향기를 머금은 깊은 맛이 특징이다.
혼합차인 17차에도 이 보이차 성분이 들어가 있다.
웅진식품은 새싹차 리뉴얼제품을 내놓았다. 새싹추출물을 곡물과 배합한 새로운 개념으로 새싹의 싱그러움과 맛의 깔끔함이 어우러진다.
왜 이렇게 차음료가 각광받는 걸까?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대생부터 젊은 여성에 이르기까지 생수가 아닌 차음료를 선택함으로써 이제는 하나의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 차음료가 건강에 초점을 두었다면, 새로나오는 차는 <아름다움>이란 키워드를 더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이는 다양한 기능을 강조한 곡물차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알 수 있다.
광동제약의 <옥수수수염차>는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를 선호하는 트랜드에 맞추어 새 모델로 김태희를 선정, <V라인 얼굴>에 컨셉을 맞추고 있다.
곡물 음료가 이렇게 인기인 데는 과학적인 원리도 숨어 있다. 우리나라 음식은 맵고 짠 것이 특징이라서 떫은 맛의 녹차보다 옥수수나 현미 등의 구수한 맛의 차가 뒷맛을 개운하게 해준다.
하지만 음료시장의 판도는 자주 바뀐다.
지금 인기가 있다고 해서 영원한 게 아니다. 불과 5년 전 빅 히트를 기록했던 <2% 부족할 때>나 <하늘보리>도 <17茶> 등 차음료에 밀려났다. 때문에 음료업계는 늘 유행에 고민하며 새로운 것을 내놓으려 노력한다.
마침 차는 이런 변화에도 잘 대응한다. 차라는 특성상 너무도 많은 재료들이 차음료로 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부드러운 맛 소비자 유혹하는 재료들이 이용된다.
오미자,구기자,결명자 같은 약재부터 누룽지, 호박 같은 전통적 식품까지 차음료는 속속들이
출시된다. 쌀음료 〈아침햇살〉로 잘 알려진 웅진식품은 최근 백미•현미•옥수수•대맥•검은콩 등 5가지 국내산 곡물로 만든 누룽지를 맑게 우려낸 〈오곡 누룽지 차〉를 내놓았다.
또한 현대약품은 호박을 소재로 한 〈호박에 빠진 미인〉을 내놓았다. 호박 고유의 쓰지 않은 맛과 부드러운 향을 살린 이 음료 제품은 단호박의 부기 완화와 피부미용, 다이어트 효과를 내세운다.
지금 차음료의 챔피언은 혼합차인 <17茶>와 곡물차인 <옥수수수염차>다. 이 두 히트상품이 이렇게 계속 출시되는 신제품과 경쟁해서 변신하며 소비자를 즐겁게 해줄 지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