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생체학적으로 XX염색체를 가진 사람이에요. 요새 들어서 혼자 놀기의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어요. 여동생 둘이나 있어요. 다 키워놨더니(?) 안놀아줘요. 한녀석은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먹을거 줄때만 달려와요. 마음 같아선 야무지에 궁디팡팡을 해주고 싶지만, 덩치에서 밀려요. 꾹 참아요. 한대 맞고 깨갱 하고 물러서느니, 맞기전에 알아서 기기로해요. 또 한녀석은 귀찮데요. 내가 귀찮데요. 나쁜 기집애(응..?).. 뭐 수능 끝나고나면 다 귀찮은 법이니까요. 봐주기로해요. 난 관대할 예정이니까요. 어쨋든 뭔가 심심해요. 이쯤에서 나올 대사가 친구를 불러서 놀아염 이 아닐까 싶어요. .. 그게뭥미..? .. 가 아니라 흠흠. 내 친구의 2/3는 숭고한 크리스마스날 캐빈을 저버렸어요. 이걸로 대답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1/3은 남지 않았냐고 되묻지 않을까 싶어요. .. 한녀석은 오기 귀찮데요. 걔나 나나 그게 그거에요. 또 한녀석은 국시 준비해요. 힘내 친구. 어쨋든 그런저런 사정으로, 혼자 놀기로 결심했어요. 우선 맨 처음 도전한건 혼자 영화보기에요. ..처음만 조금 어렵지 그 다음부턴 쉬워요. 초능력자 보고, 오늘은 쏘우 3d보고 왔어요. 혼자 보니 시간 안맞춰도 되요. 조조 봤어요. 8천원 들었어요. 자리가 텅텅 비어 있어요. 내 앞자리는 텅텅, 내 뒷줄도 2줄 텅텅 ..왜 내 옆옆옆자리엔 커플 둘이 자리한건지 모르겠어요. .. 괜찮아요. 나는 쏘우 마니아니까. 옆자리에서 느껴지는 바퀴벌레 아우라를 무시하고, 쏘우 봤어요. 역시 쏘우에요. 이제 봐야할 영화는 렛미인하고, 블루스카이, 소셜네트워크 남았어요. ..일단 다시 빨리 알바자리 구하는게 급선무 같아요. 그 다음엔 실내 낚시터를 가요. 모르셔서 그렇지 한번 하면 재밌어요. 눈이 아파오긴 하지만 시간떼우기에는 짱이에요. 얼마전엔 아저씨들 재치고 1등 먹었어요. 네번째 가는거였는데.. 훗. 이 얘기를 친구님께 자랑했더니 안쓰러운 목소리로 말해요.;; "심심해?? 나랑 같이가지" ..동정은 필요 없어요. 하지만 난 관대할 예정이니까 "가보고 싶다면 친히 데려가주겠음!!" ..이짜식 또 연락 안와요. 물고기 빼준다니까.. 아저씨가.. ..궁금하진 않겠지만 아직까지 혼자 물고기 못빼요. 이게 마지막 내 여성성의 보루가 아닐까 싶기도 해요. 그리고 가끔은 카페에 혼자가요. 혼자 딩굴딩굴 거려요. 첨엔 눈치 보였는데, 이젠 무덤덤해요. 혼자서 공부도.. 가끔 하고, 영 신경쓰인다 싶으면 주머니에서 마이 프레셔스 모토로이군을 꺼내요. 그리고 이걸로 네톤판을 긁적거리면 나는 차도녀..를 지향하는 22살 여자 사람이되요. 또 이따끔은 혼자 맛집탐방을 해요. 지나가다가 마음 닿는대로 들어가면 되요. 그런데 삼겹살집은 안되요. 혼자 가면 셋팅 안해줘요. 그래서 이건 친구랑 가요. 얼마전엔 베트남에서 오신 외국인 아주머니가 하는 닭가슴 베트남 쌀국수먹었어요. .. 그치만 또 먹으래면 안먹을래요. 글이 점점 길어져요. 예전에 길게 썼다고 톡커님께 혼났어요. 그만 쓸래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꾸벅.
22살, 혼자서도 잘놀아요
22살,
생체학적으로 XX염색체를 가진 사람이에요.
요새 들어서 혼자 놀기의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어요.
여동생 둘이나 있어요.
다 키워놨더니(?) 안놀아줘요.
한녀석은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먹을거 줄때만 달려와요.
마음 같아선 야무지에 궁디팡팡을 해주고 싶지만,
덩치에서 밀려요. 꾹 참아요.
한대 맞고 깨갱 하고 물러서느니,
맞기전에 알아서 기기로해요.
또 한녀석은 귀찮데요.
내가 귀찮데요.
나쁜 기집애(응..?)..
뭐 수능 끝나고나면 다 귀찮은 법이니까요.
봐주기로해요.
난 관대할 예정이니까요.
어쨋든 뭔가 심심해요.
이쯤에서 나올 대사가 친구를 불러서 놀아염 이 아닐까 싶어요.
..
그게뭥미..? .. 가 아니라 흠흠.
내 친구의 2/3는 숭고한 크리스마스날 캐빈을 저버렸어요.
이걸로 대답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1/3은 남지 않았냐고 되묻지 않을까 싶어요.
걔나 나나 그게 그거에요.
또 한녀석은 국시 준비해요.
힘내 친구.
어쨋든 그런저런 사정으로,
혼자 놀기로 결심했어요.
우선 맨 처음 도전한건 혼자 영화보기에요.
초능력자 보고,
오늘은 쏘우 3d보고 왔어요.
혼자 보니 시간 안맞춰도 되요.
조조 봤어요. 8천원 들었어요.
자리가 텅텅 비어 있어요.
내 앞자리는 텅텅, 내 뒷줄도 2줄 텅텅
..왜 내 옆옆옆자리엔 커플 둘이 자리한건지 모르겠어요.
..
괜찮아요. 나는 쏘우 마니아니까.
옆자리에서 느껴지는 바퀴벌레 아우라를 무시하고,
쏘우 봤어요. 역시 쏘우에요.
이제 봐야할 영화는 렛미인하고,
블루스카이, 소셜네트워크 남았어요.
..일단 다시 빨리 알바자리 구하는게 급선무 같아요.
그 다음엔 실내 낚시터를 가요.
모르셔서 그렇지 한번 하면 재밌어요.
눈이 아파오긴 하지만 시간떼우기에는 짱이에요.
얼마전엔 아저씨들 재치고 1등 먹었어요.
네번째 가는거였는데.. 훗.
이 얘기를 친구님께 자랑했더니 안쓰러운 목소리로 말해요.
;;
"심심해?? 나랑 같이가지"
..동정은 필요 없어요.
하지만 난 관대할 예정이니까
"가보고 싶다면 친히 데려가주겠음!!"
..이짜식 또 연락 안와요.
물고기 빼준다니까.. 아저씨가..
..궁금하진 않겠지만 아직까지 혼자 물고기 못빼요.
이게 마지막 내 여성성의 보루가 아닐까 싶기도 해요.
그리고 가끔은 카페에 혼자가요.
혼자 딩굴딩굴 거려요.
첨엔 눈치 보였는데, 이젠 무덤덤해요.
혼자서 공부도.. 가끔 하고,
영 신경쓰인다 싶으면 주머니에서 마이 프레셔스 모토로이군을 꺼내요.
그리고 이걸로 네톤판을 긁적거리면
나는 차도녀..를 지향하는 22살 여자 사람이되요.
또 이따끔은 혼자 맛집탐방을 해요.
지나가다가 마음 닿는대로 들어가면 되요.
그런데 삼겹살집은 안되요.
혼자 가면 셋팅 안해줘요.
그래서 이건 친구랑 가요.
얼마전엔 베트남에서 오신 외국인 아주머니가 하는
닭가슴 베트남 쌀국수먹었어요.
..
그치만 또 먹으래면 안먹을래요.
글이 점점 길어져요.
예전에 길게 썼다고 톡커님께 혼났어요.
그만 쓸래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