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넝하세여 충북에서 대학 재학중인 20살 상큼..상큼이 저물어 가는 ㅜ.ㅜ여대생입니다 ㅋㅋㅋㅋㅋ 말투는 걍 편하게 삘가는 데로 쓸게요 양해 부탁드림 ^*^ㅋㅋㅋㅋㅋ
때는 바야흐로 고등학교 1학년때임 한창 폭풍 성장을 겪고 있을시기라 친구들과 나의 식욕은 절정에 다했었음 2교시 끝 쉬는 시간종이 땡하고 치자마자 미친듯이 매점으로 달려가서 몽쉘카카오와 각종 빵들을 처묵처묵하며 살을 뒤룩뒤룩 찌워가고 있었음 참고로 내가 사랑한 빵은 옥수수빵임 단돈 500원인데도 불구하고 양은 매점에서 젤 컸기 때문ㅋㅋㅋㅋㅋㅋ 아 정말이지 식욕+가난 돋았던 시절이었음ㅋㅋㅋ 아무튼 나와 같이다니던 친구들과 나의 식욕은 정말이지 찬란히도 빛을 발했었음 그 중 특히나 나와함께 식욕에 최절정으로 찌들어 있었던 친구가 있는데 일명 둥임 ㅋㅋㅋㅋㅋ 예전에 개콘에 나왔던 허둥구단을 너무 닮아서 별명을 둥이라고 지어줬음ㅋㅋㅋㅋㅋ 아무튼 걔랑 나는 식탐, 식욕에 있어서 빼놓으면 서러울 정도로 자타공인 식신들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나는 둥과의 식신돋는 에피소드를 몇가지 적어보려고 함 ㅋㅋㅋㅋㅋ
에피소드 1
우리는 음식에 있어서는 참 쿵짝쿵짝 죽이 잘 맞음 특히나 우리 식욕은 점심, 저녁시간에도 반짝반짝 빛을 발함 ㅋㅋㅋㅋ 4교시 수업이 끝나기 5분전 나는 시계를 초조하게 바라보며 긴장감에 다리를 달달떨고있었음 ㅋㅋㅋㅋ 우리는 음식을 신성시하는 여자니까 꼭 점심저녁도 1등으로 먹어야 했기때문 같은 반끼리 먹는게 아니고 먼저가는 사람부터 줄서서 먹었고 또 들어가는게 3>2>1학년 순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도착해서 먹어야 고학년들한테 밀리지 않고 밥을 바로 먹을 수 있었기 때문도 있음ㅋㅋㅋㅋㅋ 또한 왠지는...모르겠는데... 그냥 밥을 1등으로 먹지않으면 무척 섭섭했음ㅋㅋㅋㅋㅋ 이유는 나도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가 4교시 종이 땡 치자마자 앞머리 휘날리도록 달려서 급식실에 처음으로 발을 디뎌 1등으로 처묵처묵하는데서 쾌감을 느꼈던것같음ㅋㅋ 아무튼 그날도 난 금메달을 따기위해 선생님이 수업을 언제 마치나 동태를 살피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수업에 집중은 개뿔 긴장감에 다리만 달달떨렸음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문득 둥은 뭘하고 있나 뒷문쪽에 있는 둥 자리를 살펴봤는뎈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 벌써 교실바닥에 딱 붙어서 문밖으로 기어나가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둥은 생각보다 행동을 중요시 하는 소중한 여자닌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 2
고등학교 3년 시절동안 1학년때부터 몰려 다니는 무리가 있었음 애들은 총 6명이었는데 나중에 2,3학년때 반이 떨어져도 함께 어울려 놀았음 그중에는 당연히 둥도 있었음ㅋㅋㅋ 우리는 점심 저녁도 함께 먹었는데 둥과 나의 음식을 향한 날쎈 동작과는 다르게 다른아이들은 좀 굼띈 편이었음 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밥먹으러 갈때 같이 기다려 줬지만 나중에는 답답해서 맨날 우리먼저 뛰쳐나갔음ㅋㅋㅋㅋㅋㅋ 금메달을 따기 위해
급식실에 우리 2명이 금메달을 따고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앉고있음ㅋㅋㅋㅋㅋㅋ 한 5분뒤에 친구 한명이 도착함ㅋㅋㅋㅋㅋ 우리 손 흔들음 ㅋㅋ앉음ㅋㅋ 한 2분뒤에 친구 3명이 도착함ㅋㅋㅋㅋㅋㅋ 우리 손 흔들음ㅋㅋㅋㅋㅋㅋ 앉음ㅋㅋㅋㅋㅋ
음식에 관한것만은 얄짤없는 관계였음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다먹음? 기다리지 않음 떠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우리 또래의 여학우들과는 조금 특별했음요ㅋㅋㅋㅋㅋ
에피소드 3
둥과 나는 급식을 밥한톨도 남기지 않고 깨알같이 싹싹 긁어서 먹었음 둥 급식판에 밥 한톨이라도 남아있으면 난 눈치를 줬음 -_-+++++++++++++++++ 신성한 밥에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다 처묵처묵하라는 무언의 표시였음ㅋㅋㅋㅋㅋㅋㅋ 둥과 내가 밥을 다 먹으면 아직도 밥을 먹고있는 아이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우리는 급식실 밖으로 나옴ㅋㅋㅋ 그리고 항상. 1년 365일 거르지 않고 우리가 점심시간에 하는 일이 있음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고 후식먹으러 매점가기 ^*^ 아정말 깨알같은 행복이었음ㅋㅋㅋ 보통은 빵 2개와 우유를 사서 먹었지만 가끔씩 급식이 시리하거나 특별한 날에는 입가심을 위하여 컵라면도 플러스로 사서 처묵처묵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그때만 매점을 들르는건 아님 2교시 마친 후와 야자시간에도 매점은 필수 ^*^
쉬는시간 종이 땡하고 침. 뒤를 돌아봄 둥하고 눈이 마주침ㅋㅋㅋㅋ 내가 눈짓으로 신호를줌ㅋㅋㅋㅋㅋㅋㅋ 둥 침을 꼴깍 삼키며 우리 무리 애들 동태를 살핌ㅋㅋ 애들이 우리한테 관심없이 각자 할 일을 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 둥하고 나 다시한번 눈이마주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깜빡할 사이에 휑 하고 의자에서 튀어올라 또 앞머리 날리며 매점으로 달려가 처묵처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애들한테 들키면 나눠줘야하닌까 ..^*^ 우리는 소중하늰까 ^*^ ...몰래먹음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애들이 혹시나 뭐 사먹으러 매점으로 내려올까 매점 휴게실 구석에 콕 박혀서 바깥동태를 보며 간식들을 흡입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은 점심시간, 저녁시간, 야자시간 간식타임에도 지켜지는 암묵적인 우리의 시크릿이었음 가끔씩 애들이 우리의 사라짐을 깨우치고 물을 때가 있었음ㅋㅋ
" 야!! 너네들 또 몰래 뭐 먹구 왔디?ㅋㅋㅋㅋㅋㅋㅋㅋ "
우리 완전 시치미 떼면서 " 헐 ㅡ ㅡ 무슨소리임 " 하며 어이없게 정색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같은 무리애들이 낄낄거리면서 둥을 보고 웃음 "헐 절대 아니거든ㅡㅡ " 이라며 정색하고 있는 둥을 나도 왜그러나싶어 바라보았음
아,....ㅋㅋㅋㅋ 둥........... 입에 빵 부스러기랑 크림 대빵 묻음... 그런 몰골로
그렇게 정색하면 못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 5
저녁시간이 되기 5분전이었음ㅋㅋㅋㅋ 그때는 이미 교실바닥으로 기어나가서
수업시간 마치기 전에 급식실로 뛰쳐가기가 습관화 되있었던 둥과나는 또 다시
지구화학 시간에 그와같은 일을 실행하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몰래 기어 나가서 딱 교실 뒷문을 열고 나가려는 순간에
벼락과도 같은 지구화학쌤 목소리가 들려왔음ㅋㅋㅋ
"느히들 뭐하는 짓이늬? ? ??"
아젠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완전 범죄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나봄
우리는 걸렸고 지구화학쌤은 빡쳤음
우리의 소중한 저녁시간은 째깍째깍 잘도 흘러가고잇는데
우리 밥도 못먹고 교무실로 끌려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상에 앉아있는 지구화학쌤앞에 우리 둘이 뒷짐지고 서서 꾸중을 들었음
지구화학쌤 말은 갈수록 길어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마저도
넘치는 식탐으로 아.. 이러다 저녁시간 끝나는데 이런 생각을 하며 벌을 서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둥 식욕식탐이 쩔기는 해도
마음만은 정말 여리여리한 아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섬세함ㅋㅋ
지구화학쌤이 자꾸 문책을 하자 애가 서러웠는지 눈물을 찔끔찔끔 흘려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구화학쌤 눈하나 깜짝않고 우리를 계속 추궁해뜸
우리 그때까지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 아무 말도 못하고 어버버 거리고 있었음
차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 먹으러 가려고 수업시간에 몰래 뛰쳐나갈려 했다고 ㅋㅋㅋ
차마.... 차마 말 할 수가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너희들 왜그랬니?? 그렇게 수업이 듣기 싫디?? 지구화학쌤이 물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이때까지 얌전히 코만 훌쩍이던 둥이 갑자기 서러움이 폭발했는지
닭똥과도 같은 눈물을 뚝뚝뚝 흘리면서 교무실이 떠나가라 소리쳤음
"으허엏어헝허엏어 죄송해여 ㅎ그흐갖더기;먀ㅗ ㅅ흐그흑흑흑 밥에 눈이 멀어서 그랬어요!누어루ㅏㅓㄴㅇ 후긓긓그흐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 에 눈 이 멀 어 서 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까지 미친듯이 진지한 분위기 였다가 둥의 커다란 외침 한마디에
교무실 안이 거의 반 초토화가 돼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이미 실신직전이곸ㅋㅋㅋㅋㅋㅋ 교무실안 선생님들도 다 웃음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구화학쌤도 화는 내야겠곸ㅋㅋ 웃기긴 웃기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는 이미 에잇뽀리 파이브 저하늘 나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떻게 끝맺지? ?
암튼 여러모로 식신돋는 에피소드들이 많지만 넘 길어져서 그냥 여기서 끝맺음 하겠어요 ^*^.. 우리.. 비록 저 시절은 야무지게도 식신 돋았을 지언정
지금은... 저정도는 아니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의 학창시절은 둥이라는 존재로 인해서 깨알같이 하루하루가 즐거웠던듯ㅋㅋㅋㅋㅋㅋ 톡커님들도 다들 성장기 시절 이런 추억 ..하나쯤은..... 있지..않나요?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있으면 있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어숴빨리 동감누르란 마리오ㅑㅑㅑ!!
식탐 쩌는 나랑 내친구 여고딩시절 이야긔 ㅋㅋㅋㅋ
안넝하세여 충북에서 대학 재학중인
20살 상큼..상큼이 저물어 가는 ㅜ.ㅜ여대생입니다 ㅋㅋㅋㅋㅋ
말투는 걍 편하게 삘가는 데로 쓸게요 양해 부탁드림 ^*^ㅋㅋㅋㅋㅋ
때는 바야흐로 고등학교 1학년때임
한창 폭풍 성장을 겪고 있을시기라 친구들과 나의 식욕은 절정에 다했었음
2교시 끝 쉬는 시간종이 땡하고 치자마자 미친듯이 매점으로 달려가서
몽쉘카카오와 각종 빵들을 처묵처묵하며 살을 뒤룩뒤룩 찌워가고 있었음
참고로 내가 사랑한 빵은 옥수수빵임 단돈 500원인데도 불구하고 양은
매점에서 젤 컸기 때문ㅋㅋㅋㅋㅋㅋ 아 정말이지 식욕+가난 돋았던 시절이었음ㅋㅋㅋ
아무튼 나와 같이다니던 친구들과 나의 식욕은 정말이지 찬란히도 빛을 발했었음
그 중 특히나 나와함께 식욕에 최절정으로 찌들어 있었던 친구가 있는데
일명 둥임 ㅋㅋㅋㅋㅋ 예전에 개콘에 나왔던 허둥구단을 너무 닮아서
별명을 둥이라고 지어줬음ㅋㅋㅋㅋㅋ 아무튼 걔랑 나는 식탐, 식욕에 있어서
빼놓으면 서러울 정도로 자타공인 식신들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나는 둥과의 식신돋는 에피소드를 몇가지 적어보려고 함 ㅋㅋㅋㅋㅋ
에피소드 1
우리는 음식에 있어서는 참 쿵짝쿵짝 죽이 잘 맞음
특히나 우리 식욕은 점심, 저녁시간에도 반짝반짝 빛을 발함 ㅋㅋㅋㅋ
4교시 수업이 끝나기 5분전 나는 시계를 초조하게 바라보며 긴장감에 다리를 달달떨고있었음
ㅋㅋㅋㅋ 우리는 음식을 신성시하는 여자니까 꼭 점심저녁도 1등으로 먹어야 했기때문
같은 반끼리 먹는게 아니고 먼저가는 사람부터 줄서서 먹었고 또 들어가는게
3>2>1학년 순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도착해서 먹어야 고학년들한테 밀리지 않고
밥을 바로 먹을 수 있었기 때문도 있음ㅋㅋㅋㅋㅋ
또한 왠지는...모르겠는데... 그냥 밥을 1등으로 먹지않으면 무척 섭섭했음ㅋㅋㅋㅋㅋ
이유는 나도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가 4교시 종이 땡 치자마자 앞머리 휘날리도록
달려서 급식실에 처음으로 발을 디뎌 1등으로 처묵처묵하는데서 쾌감을 느꼈던것같음ㅋㅋ
아무튼 그날도 난 금메달을 따기위해 선생님이 수업을 언제 마치나 동태를 살피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수업에 집중은 개뿔 긴장감에 다리만 달달떨렸음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문득 둥은 뭘하고 있나 뒷문쪽에 있는 둥 자리를 살펴봤는뎈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둥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
벌써 교실바닥에 딱 붙어서 문밖으로 기어나가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둥은 생각보다
행동을 중요시 하는 소중한 여자닌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 2
고등학교 3년 시절동안 1학년때부터 몰려 다니는 무리가 있었음
애들은 총 6명이었는데 나중에 2,3학년때 반이 떨어져도 함께 어울려 놀았음
그중에는 당연히 둥도 있었음ㅋㅋㅋ 우리는 점심 저녁도 함께 먹었는데
둥과 나의 음식을 향한 날쎈 동작과는 다르게 다른아이들은 좀 굼띈 편이었음
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밥먹으러 갈때 같이 기다려 줬지만
나중에는 답답해서 맨날 우리먼저 뛰쳐나갔음ㅋㅋㅋㅋㅋㅋ 금메달을 따기 위해
급식실에 우리 2명이 금메달을 따고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앉고있음ㅋㅋㅋㅋㅋㅋ
한 5분뒤에 친구 한명이 도착함ㅋㅋㅋㅋㅋ 우리 손 흔들음 ㅋㅋ앉음ㅋㅋ
한 2분뒤에 친구 3명이 도착함ㅋㅋㅋㅋㅋㅋ 우리 손 흔들음ㅋㅋㅋㅋㅋㅋ 앉음ㅋㅋㅋㅋㅋ
음식에 관한것만은 얄짤없는 관계였음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다먹음? 기다리지 않음 떠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우리 또래의 여학우들과는 조금 특별했음요ㅋㅋㅋㅋㅋ
에피소드 3
둥과 나는 급식을 밥한톨도 남기지 않고 깨알같이 싹싹 긁어서 먹었음
둥 급식판에 밥 한톨이라도 남아있으면 난 눈치를 줬음 -_-+++++++++++++++++
신성한 밥에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다 처묵처묵하라는 무언의 표시였음ㅋㅋㅋㅋㅋㅋㅋ
둥과 내가 밥을 다 먹으면 아직도 밥을 먹고있는 아이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우리는 급식실 밖으로 나옴ㅋㅋㅋ
그리고 항상. 1년 365일 거르지 않고 우리가 점심시간에 하는 일이 있음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고 후식먹으러 매점가기 ^*^ 아정말 깨알같은 행복이었음ㅋㅋㅋ
보통은 빵 2개와 우유를 사서 먹었지만 가끔씩 급식이 시리하거나 특별한 날에는
입가심을 위하여 컵라면도 플러스로 사서 처묵처묵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그때만 매점을 들르는건 아님 2교시 마친 후와 야자시간에도 매점은 필수 ^*^
에피소드 4
우리사이에는 한가지 암묵적인 시크릿이 있었음 아니, 일종의 신념같은게 있었음
"음식은 절때 남과 나누지 않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쉬는시간 종이 땡하고 침. 뒤를 돌아봄 둥하고 눈이 마주침ㅋㅋㅋㅋ
내가 눈짓으로 신호를줌ㅋㅋㅋㅋㅋㅋㅋ 둥 침을 꼴깍 삼키며 우리 무리 애들 동태를 살핌ㅋㅋ
애들이 우리한테 관심없이 각자 할 일을 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
둥하고 나 다시한번 눈이마주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깜빡할 사이에
휑 하고 의자에서 튀어올라 또 앞머리 날리며 매점으로 달려가 처묵처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애들한테 들키면 나눠줘야하닌까 ..^*^ 우리는 소중하늰까 ^*^
...몰래먹음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애들이 혹시나 뭐 사먹으러 매점으로 내려올까
매점 휴게실 구석에 콕 박혀서 바깥동태를 보며 간식들을 흡입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은 점심시간, 저녁시간, 야자시간 간식타임에도 지켜지는 암묵적인 우리의 시크릿이었음
가끔씩 애들이 우리의 사라짐을 깨우치고 물을 때가 있었음ㅋㅋ
" 야!! 너네들 또 몰래 뭐 먹구 왔디?ㅋㅋㅋㅋㅋㅋㅋㅋ "
우리 완전 시치미 떼면서 " 헐 ㅡ ㅡ 무슨소리임 " 하며 어이없게 정색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같은 무리애들이 낄낄거리면서 둥을 보고 웃음
"헐 절대 아니거든ㅡㅡ " 이라며 정색하고 있는 둥을 나도 왜그러나싶어 바라보았음
아,....ㅋㅋㅋㅋ
둥........... 입에 빵 부스러기랑 크림 대빵 묻음... 그런 몰골로
그렇게 정색하면 못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 5
저녁시간이 되기 5분전이었음ㅋㅋㅋㅋ 그때는 이미 교실바닥으로 기어나가서
수업시간 마치기 전에 급식실로 뛰쳐가기가 습관화 되있었던 둥과나는 또 다시
지구화학 시간에 그와같은 일을 실행하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몰래 기어 나가서 딱 교실 뒷문을 열고 나가려는 순간에
벼락과도 같은 지구화학쌤 목소리가 들려왔음ㅋㅋㅋ
"느히들 뭐하는 짓이늬? ? ??"
아젠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완전 범죄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나봄
우리는 걸렸고 지구화학쌤은 빡쳤음
우리의 소중한 저녁시간은 째깍째깍 잘도 흘러가고잇는데
우리 밥도 못먹고 교무실로 끌려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상에 앉아있는 지구화학쌤앞에 우리 둘이 뒷짐지고 서서 꾸중을 들었음
지구화학쌤 말은 갈수록 길어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마저도
넘치는 식탐으로 아.. 이러다 저녁시간 끝나는데 이런 생각을 하며 벌을 서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둥 식욕식탐이 쩔기는 해도
마음만은 정말 여리여리한 아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섬세함ㅋㅋ
지구화학쌤이 자꾸 문책을 하자 애가 서러웠는지 눈물을 찔끔찔끔 흘려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구화학쌤 눈하나 깜짝않고 우리를 계속 추궁해뜸
우리 그때까지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 아무 말도 못하고 어버버 거리고 있었음
차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 먹으러 가려고 수업시간에 몰래 뛰쳐나갈려 했다고 ㅋㅋㅋ
차마.... 차마 말 할 수가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너희들 왜그랬니?? 그렇게 수업이 듣기 싫디?? 지구화학쌤이 물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이때까지 얌전히 코만 훌쩍이던 둥이 갑자기 서러움이 폭발했는지
닭똥과도 같은 눈물을 뚝뚝뚝 흘리면서 교무실이 떠나가라 소리쳤음
"으허엏어헝허엏어 죄송해여 ㅎ그흐갖더기;먀ㅗ ㅅ흐그흑흑흑 밥에 눈이 멀어서 그랬어요!누어루ㅏㅓㄴㅇ 후긓긓그흐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 에 눈 이 멀 어 서 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까지 미친듯이 진지한 분위기 였다가 둥의 커다란 외침 한마디에
교무실 안이 거의 반 초토화가 돼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이미 실신직전이곸ㅋㅋㅋㅋㅋㅋ 교무실안 선생님들도 다 웃음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구화학쌤도 화는 내야겠곸ㅋㅋ 웃기긴 웃기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는 이미 에잇뽀리 파이브 저하늘 나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떻게 끝맺지? ?
암튼 여러모로 식신돋는 에피소드들이 많지만 넘 길어져서 그냥 여기서 끝맺음 하겠어요 ^*^..
우리.. 비록 저 시절은 야무지게도 식신 돋았을 지언정
지금은... 저정도는 아니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의 학창시절은 둥이라는 존재로 인해서 깨알같이 하루하루가 즐거웠던듯ㅋㅋㅋㅋㅋㅋ
톡커님들도 다들 성장기 시절 이런 추억 ..하나쯤은..... 있지..않나요?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있으면 있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어숴빨리 동감누르란 마리오ㅑㅑㅑ!!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