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한이 아니야. 싴한. 우리 집이 얼마전에 이사를 왔어. 그래서 인테리어를 했는데 1층이라 그런지, 아님 인테리어 아자씨들이 벌레 알을 같이 들여왔는지 벌레가 좀 많이 출몰해. 수도 없이 많아. 바퀴는 기본이고 그리마, 공벌레, 지네 등등. [아직도 모기가 날아댕겨 ㅅㅂ] 내 동생이 벌레를 또 엄청 싫어하거등 해서 벌레만 보이면 소릴 질러대면서 ['꺄악'이 아니다, '으악'임 ㅅㅂ 이것도 여자라고] 고놈을 꼭 죽여야 직성이 풀려. 못 죽이면 기분나쁘다고 미친 년 비맞은 것 마냥 벌벌 떨지. 어제 내가 자주 들어가는 커뮤니티를 눈팅하는데 벽을 기어다니는 손톱만한 바퀴를 봤어. 나도 벌레는 좀 싫거든. 아 완전 빡쳐서 "동생, 집에 바퀴 기어다닌다! 아나?" 라고 했다. 그러니까 요놈이 "아악! 잡아라! 빨리 잡아라! 얼른 안 잡나!" 이러네? 하아.....ㅡㅡ 해서 요놈을 두루마리 휴지를 돌돌 말아서 잡았어 [이건 무서워서 보단 드러우니까. 게다가 하얀 벽지라 찍어누르기도 그랬음. 변명 아임. 찍고.] 근데 왠지 죽이기 아까운거야. 동생한테 보여주고 죽이자 라는 일념만으로 동생을 불렀지. "야 잡았다, 이거 함 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면서 동생 방문을 여는 순간, 읭? 바퀴벌레가 휴지를 비집고 나와서 도망치네? 걍 뛰어내린 것도 아니고 거실에 있던 내 손바닥 위를 헤집고 다니더니 사라진거야! 으억 ㅅㅂ 난 또 고대로 보고했지 "야, 동생! 이거 없어졌다! 방문 열자마자 없어졌다!" 나도 난리 떨었지. 옷 소매 속에 들어갔나 싶어서 뒤적거리고, 옆에 있던 폐지 담는 바구니도 털어보고. 아 나 못찾으면 오늘 밤 내 몸에 바퀴를 파스마냥 붙이고 자겠구나 싶어서 완전 발을 동동 굴렀어. 동생은 소리치지 "방에 들어온다 빨리 방문 쳐닫아라!!!!!!!!!!!!!!!!!!!!!!!!" 라고 ㅡㅡ 괘씸한 ㄴ 내가 이거 다시 잡으면 입에다 넣어줄테다 싶어서 내 막 사활을 걸고 뒤졌다. 오 마침 요놈이 내 발 앞에 요기 잉네? 건방진 시키 벌레 주제에 사람이 든 휴지를 거부하다니 죽어라 카면서 사실 또 도망갈까봐, 도망가면 내 예쁜 동생 방에 들어가서 알 깔까봐........... .....걍 놔둘걸 그랬나. 뭐 암튼 찍어눌러서 무참히 싸늘한 시체가 된 바퀴를 들고 동생한테 걸어갔어. "자 봐라 오빠야가 바퀴 잡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완전 폭발해가지고는 내 보면서 "악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ㅋㅋㅋㅋㅋㅋㅋ 나더러 뭐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시체라고, 별거 아니라고 하니까 동생도 안도했는지 좀 진정하네 그러고는 미쳤다고 막 못볼 거 본듯이 썩은 표정 지으면서 비웃고 하아...... 그래 니 잘났다. 암튼 고작 5분간 일어난 일인데 우리끼린 재밌었음. 끗. 이미 울 학교 익게에 올린 거라 혹시나 베스트 올라가도 싸이는 공개 모함, 이름 털림. [설레발쳐서 미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싴한 내 여동생
식한이 아니야. 싴한.
우리 집이 얼마전에 이사를 왔어.
그래서 인테리어를 했는데
1층이라 그런지, 아님 인테리어 아자씨들이 벌레 알을 같이 들여왔는지
벌레가 좀 많이 출몰해.
수도 없이 많아. 바퀴는 기본이고 그리마, 공벌레, 지네 등등.
[아직도 모기가 날아댕겨 ㅅㅂ]
내 동생이 벌레를 또 엄청 싫어하거등
해서 벌레만 보이면 소릴 질러대면서 ['꺄악'이 아니다, '으악'임 ㅅㅂ 이것도 여자라고]
고놈을 꼭 죽여야 직성이 풀려. 못 죽이면 기분나쁘다고 미친 년 비맞은 것 마냥 벌벌 떨지.
어제 내가 자주 들어가는 커뮤니티를 눈팅하는데 벽을 기어다니는 손톱만한 바퀴를 봤어.
나도 벌레는 좀 싫거든. 아 완전 빡쳐서
"동생, 집에 바퀴 기어다닌다! 아나?"
라고 했다. 그러니까 요놈이
"아악! 잡아라! 빨리 잡아라! 얼른 안 잡나!"
이러네? 하아.....ㅡㅡ
해서 요놈을 두루마리 휴지를 돌돌 말아서 잡았어
[이건 무서워서 보단 드러우니까. 게다가 하얀 벽지라 찍어누르기도 그랬음. 변명 아임. 찍고.]
근데 왠지 죽이기 아까운거야.
동생한테 보여주고 죽이자 라는 일념만으로 동생을 불렀지.
"야 잡았다, 이거 함 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면서 동생 방문을 여는 순간,
읭? 바퀴벌레가 휴지를 비집고 나와서 도망치네?
걍 뛰어내린 것도 아니고
거실에 있던 내 손바닥 위를 헤집고 다니더니 사라진거야! 으억 ㅅㅂ
난 또 고대로 보고했지
"야, 동생! 이거 없어졌다! 방문 열자마자 없어졌다!"
나도 난리 떨었지. 옷 소매 속에 들어갔나 싶어서 뒤적거리고, 옆에 있던 폐지 담는 바구니도 털어보고.
아 나 못찾으면 오늘 밤 내 몸에 바퀴를 파스마냥 붙이고 자겠구나 싶어서
완전 발을 동동 굴렀어.
동생은 소리치지
"방에 들어온다 빨리 방문 쳐닫아라!!!!!!!!!!!!!!!!!!!!!!!!" 라고 ㅡㅡ
괘씸한 ㄴ 내가 이거 다시 잡으면 입에다 넣어줄테다 싶어서
내 막 사활을 걸고 뒤졌다.
오 마침 요놈이 내 발 앞에 요기 잉네?
건방진 시키 벌레 주제에 사람이 든 휴지를 거부하다니 죽어라 카면서
사실 또 도망갈까봐, 도망가면 내 예쁜 동생 방에 들어가서 알 깔까봐...........
.....걍 놔둘걸 그랬나.
뭐 암튼 찍어눌러서 무참히 싸늘한 시체가 된 바퀴를 들고 동생한테 걸어갔어.
"자 봐라 오빠야가 바퀴 잡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완전 폭발해가지고는 내 보면서 "악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ㅋㅋㅋㅋㅋㅋㅋ 나더러 뭐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시체라고, 별거 아니라고 하니까 동생도 안도했는지 좀 진정하네
그러고는 미쳤다고 막 못볼 거 본듯이 썩은 표정 지으면서 비웃고 하아......
그래 니 잘났다.
암튼 고작 5분간 일어난 일인데 우리끼린 재밌었음. 끗.
이미 울 학교 익게에 올린 거라
혹시나 베스트 올라가도 싸이는 공개 모함, 이름 털림. [설레발쳐서 미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