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에서 메달 사냥에 여념없는 태극 전사들, 댓글을 통해 여러분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선전을 기원하는 종목의 글을 찾아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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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매일(21~27일) 추첨,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푸짐한 선물도 쏩니다!! - 대회 종료 전, 베스트 댓글 1분을 선정, 갤럭시 탭도 드립니다! - 당첨자는 블로그와 트위터(@samsungin / @samsungcampaign)를 통해 발표합니다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소프트볼이 야구와 무엇이 다른지를 굳이 묻는다. 아마도 소프트볼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는 기자님들이 가장 다반사로 묻는 것이 이 질문이 아닐까 싶다.
소프트볼의 기원은 야구에서 비롯된다. 야구처럼 던지고, 받고, 치고, 달리는 이 네 가지 기본 요소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잘 던지고, 잘 받고, 잘 치고, 잘 달릴까를 지도자는 고민한다. 협회 태동 이전부터 소프트볼의 지도자는 야구인들이었다. 현존하는 지도자의 약 1/3 정도가 이분들에게 배운 여자 소프트볼 선수 출신들이다.
소프트볼과 야구에서 가장 크게 구별되는 것은 바로 투수의 투구 방법이다. 소프트볼은 반드시 한 바퀴 혹은 반 바퀴의 팔회전을 몸통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 그리고 팔꿈치보다 손목이 바지선에서 더 멀리 있으면 안된다. 팔꿈치는 몸의 옆선에 붙였으나 손목은 바지선에서 떨어뜨려 놓은 상태에서 공을 놓으면 일리걸 피치(illegal pitch)가 선언된다. 즉, 팔꿈치보다 손목이 바지선에서 더 멀면 일리걸 피치(부정 투구)다. 그래서 초기 투수 연습을 할 때 허벅지에 멍이 안들면 잘 못했다고 할 정도다. 왜냐하면 허벅지를 때릴 만큼 가깝게 손목을 바지선에 붙여야 하기 때문이다.
할 때마다 때리면 소프트볼 투수를 오랫동안 할 수 없다. 투수를 하려고 허벅지를 패이게 할 수는 없지 않은가. 팔꿈치부터 손목이 일자를 형성하는 동작이 익숙해지면 자연 허벅지를 때리는 과정도 사라진다. 이렇게 익숙해진 동작에서 손목의 회전이라든가 손가락의 역할을 또 기대하게 된다. 손목의 회전과 손가락을 이용하여 속구, 소프트볼 투구 동작에서만 볼 수 있는 라이즈볼, 변화구 등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야구의 투수와 마찬가지로 온 몸을 이용하여 최종적으로 손 끝으로 볼을 전달하여 투구는 완성되는데 문제는 바로 이 투구 동작에 있다.
야구를 하셨던 지도자는 던지고, 달리고, 치고, 받는 것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을 전달하는데는 애로사항이 없지만 많은 시간을 두고 이루어지는 투구 동작에 있어서는 벽에 부딪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고 운동시간에 한 두명의 투수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훈련시스템도 만들 수 없다. 우리나라 초기에는 투수 교육에 대해서는 역시나 일본 투수들과 그들을 가르치신 지도자들에게 많이 의존했다. 오늘날에는 그 의존도의 비율은 적어졌지만 여전히 완벽한 투수 교육시스템이 구축되지 않고 있다. 선수들의 자구 노력이 눈물겹다. 가끔 일본으로 투수 교육을 위한 1-3개월의 단기 유학을 가기도 한다. 하지만 지속적이지 않은 이상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배우고 와서는 이곳 훈련 시스템에 맞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유일하게 20년 이상 투수만을 해온 선수가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실업 선수 생활을 하면서 유일하게 투수의 끈을 놓지 않은 후배다. 그녀의 이름은 김진경이다. 현재 경남체육회 소프트볼팀의 플레잉코치를 하면서 최근 전국체전에서도 팀이 우승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녀의 현재 나이는 41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우수한 투수를 꼽으라 하면 나는 주저없이 그녀의 손을 들어줄 것이다. 야구도 마찬가지이지만 투수가 갖는 무게가 있다. 그 비중은 소프트볼이나 야구 모두 크다. 이 선수만큼 투수 경력을 가진 선수는 우리나라에 아무도 없다. 실업팀의 중심 투수인데 이름만 걸어 놓고 있을 수도 없다. 여전히 이 선수가 팀에서나 다른 팀을 상대하여 조금도 뒤지지 않는 것은 그녀의 경력과 투수에 대한 꾸준한 배움 그리고 노력에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녀의 경력이 대표팀 투수들의 멘토로 활용되었으면 어떨까 싶었다. 분명히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국내에서 더 알고, 더 배운 사람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다른 어느 나라의 지도자를 초빙하는 것 보다 훨씬 전진하는 우리 소프트볼의 자세라 생각한다.
소프트볼이 야구와 가장 크게 구별되는 것이 바로 이 투구 동작이다. 야구에서도 이렇게 던지는 것에 대한 제재는 없을 것이다. 다만 이런 방식으로 안 던지는 것뿐이다. 가장 비슷한 동작은 언더 피칭이지만 소프트볼에서 팔꿈치보다 손목이 몸에서 먼 것은 안되기에 부정 투구(illegal pitch) 동작이 된다. 미국 ESPN에서는 미국국가대표 투수인 제니퍼 핀치가 던지는 투구를 프로야구 선수에게 치게 했는데 거의 모두 헛스윙을 하는 이색 체험(?)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13m에서 거의 120km/h로 오는 공을 치기에는 우선 체감속도가 160km/h를 상회하는데, 조금 더 무겁고 둘레가 큰 배트를 풀스윙하는 동작으로는 이런 속도의 공을 맞추기는 쉽지 않다. 소프트볼 배트를 사용했더라도 마찬가지 결과를 얻을 것이다. 장비의 문제보다는 습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야구배트의 가장 굵은 부분의 지름은 7cm, 소프트볼 배트는 최대 5.7cm
소프트볼의 배트는 야구 배트와 다르다. 생긴 모양새는 같다. 더 얇고 좀 더 긴 배트를 사용한다(야구는 보통 32inch, 소프트볼은 보통 33-34inch. 야구의 경우 42인치까지 허용하나 아직 이렇게 긴 배트는 보지 못했다). 소프트볼 배트는 강한 탄성의 소재로 만든다. 상대적으로 짧은 거리에서 오는 공을 치기 위해서는 풀스윙의 동작보다는 간결한 스윙 동작을 요구한다. 간결한 스윙 동작은 스윙을 하다마는 것이 아니라 테이크 백(take back)을 짧게 가져간다는 것이다. 18m에서 오는 공에 대한 테이크 백을 무수히 연습했던 프로야구선수가 13m에서 오는 공에 대해서도 똑같은 테이크 백을 했다면 당연히 헛스윙을 하게 된다. 테이크 백을 하는 순간 공은 이미 포수의 미트 속에 들어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테이크 백을 짧게 가져가기 때문에 보다 반발력이 강한 배트를 선호하고 그런 배트가 생산될 때마다 우리도 주의 깊게 보게 된다. 요즘엔 거의 80만원을 상회하는 배트들이 나오고 있다. 반발력이 강한 배트는 비싸지만 다른 나라 선수들이 쓰고는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기에 우리도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소프트볼은 루간거리가 짧아 번트 기술이 자주 사용되어 늘 1루와 3루수는 베이스 앞에서 수비를 한다. 강타가 나올 경우 이것도 수비를 해야 하므로 소프트볼의 3루수는 더욱 강심장을 소유해야 하고, 그 점을 키우기 위해 연습을 많이 한다. 또한 소프트볼에서는 슬랩히트(slap hit)라는 타격 기술을 자주 사용한다. 이렇듯 앞에 있는 수비수의 키를 살짝 넘기는 히팅 기술로써 타석에서 스텝을 하며 히팅하게 되는데 왼쪽 타자들이 주로 활용하며 짧은 루간거리에 효과적인 전법으로 2000년대 들어 각 국가의 지도자들이 자주 선수들에게 요구하는 기술이다.
야구공의 중량은 최대 148.8g, 둘레는 23.5cm 이하, 소프트볼은 198.4g, 30.8cm 이하
베이징, 상하이와 함께 중국 3대 도시로 꼽히는 광저우(廣州)는 중국 남부를 대표하는 도시이자 경제중심지다. 홍콩에서 120km 거리의 광저우는 오늘날 ‘세계의 공장’인 중국에서도 내로라하는 대규모 제조도시로서 중국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면적은 서울의 약 12배에 달하는 7434㎢이며 인구는 1033만 명(2009년 기준)에 달한다. 연평균 기온은 섭씨 22도로 따뜻한 아열대 기후 도시로서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늦다.
광저우 시민인 한 자원봉사자는 불과 20여년 만에 이렇게 성장한 도시임을 강조했다. 지금 광저우는 신흥도시의 면모를 곳곳에서 보여주고 있다. 빌딩 숲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소프트볼 경기가 열릴 Tienhe Sports Center에서는 배드민턴, 축구도 함께 열리고 있다. 광저우에는 스포츠센터가 4군데가 있는데 이곳에서 42개 종목을 소화하고 있다. 소프트볼은 19일부터 6개국이 하루에 1게임씩 6일 동안 예선전을 펼치게 된다. 힘찬 담금질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길 진심으로 기대해본다.
야구와 소프트볼의 차이점? 알고보면 재미있는 소프트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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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소프트볼이 야구와 무엇이 다른지를 굳이 묻는다. 아마도 소프트볼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는 기자님들이 가장 다반사로 묻는 것이 이 질문이 아닐까 싶다.
소프트볼의 기원은 야구에서 비롯된다. 야구처럼 던지고, 받고, 치고, 달리는 이 네 가지 기본 요소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잘 던지고, 잘 받고, 잘 치고, 잘 달릴까를 지도자는 고민한다. 협회 태동 이전부터 소프트볼의 지도자는 야구인들이었다. 현존하는 지도자의 약 1/3 정도가 이분들에게 배운 여자 소프트볼 선수 출신들이다.
소프트볼과 야구에서 가장 크게 구별되는 것은 바로 투수의 투구 방법이다. 소프트볼은 반드시 한 바퀴 혹은 반 바퀴의 팔회전을 몸통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 그리고 팔꿈치보다 손목이 바지선에서 더 멀리 있으면 안된다. 팔꿈치는 몸의 옆선에 붙였으나 손목은 바지선에서 떨어뜨려 놓은 상태에서 공을 놓으면 일리걸 피치(illegal pitch)가 선언된다. 즉, 팔꿈치보다 손목이 바지선에서 더 멀면 일리걸 피치(부정 투구)다. 그래서 초기 투수 연습을 할 때 허벅지에 멍이 안들면 잘 못했다고 할 정도다. 왜냐하면 허벅지를 때릴 만큼 가깝게 손목을 바지선에 붙여야 하기 때문이다.
할 때마다 때리면 소프트볼 투수를 오랫동안 할 수 없다. 투수를 하려고 허벅지를 패이게 할 수는 없지 않은가. 팔꿈치부터 손목이 일자를 형성하는 동작이 익숙해지면 자연 허벅지를 때리는 과정도 사라진다. 이렇게 익숙해진 동작에서 손목의 회전이라든가 손가락의 역할을 또 기대하게 된다. 손목의 회전과 손가락을 이용하여 속구, 소프트볼 투구 동작에서만 볼 수 있는 라이즈볼, 변화구 등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야구의 투수와 마찬가지로 온 몸을 이용하여 최종적으로 손 끝으로 볼을 전달하여 투구는 완성되는데 문제는 바로 이 투구 동작에 있다.
야구를 하셨던 지도자는 던지고, 달리고, 치고, 받는 것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을 전달하는데는 애로사항이 없지만 많은 시간을 두고 이루어지는 투구 동작에 있어서는 벽에 부딪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고 운동시간에 한 두명의 투수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훈련시스템도 만들 수 없다. 우리나라 초기에는 투수 교육에 대해서는 역시나 일본 투수들과 그들을 가르치신 지도자들에게 많이 의존했다. 오늘날에는 그 의존도의 비율은 적어졌지만 여전히 완벽한 투수 교육시스템이 구축되지 않고 있다. 선수들의 자구 노력이 눈물겹다. 가끔 일본으로 투수 교육을 위한 1-3개월의 단기 유학을 가기도 한다. 하지만 지속적이지 않은 이상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배우고 와서는 이곳 훈련 시스템에 맞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유일하게 20년 이상 투수만을 해온 선수가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실업 선수 생활을 하면서 유일하게 투수의 끈을 놓지 않은 후배다. 그녀의 이름은 김진경이다. 현재 경남체육회 소프트볼팀의 플레잉코치를 하면서 최근 전국체전에서도 팀이 우승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녀의 현재 나이는 41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우수한 투수를 꼽으라 하면 나는 주저없이 그녀의 손을 들어줄 것이다. 야구도 마찬가지이지만 투수가 갖는 무게가 있다. 그 비중은 소프트볼이나 야구 모두 크다. 이 선수만큼 투수 경력을 가진 선수는 우리나라에 아무도 없다. 실업팀의 중심 투수인데 이름만 걸어 놓고 있을 수도 없다. 여전히 이 선수가 팀에서나 다른 팀을 상대하여 조금도 뒤지지 않는 것은 그녀의 경력과 투수에 대한 꾸준한 배움 그리고 노력에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녀의 경력이 대표팀 투수들의 멘토로 활용되었으면 어떨까 싶었다. 분명히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국내에서 더 알고, 더 배운 사람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다른 어느 나라의 지도자를 초빙하는 것 보다 훨씬 전진하는 우리 소프트볼의 자세라 생각한다.
소프트볼이 야구와 가장 크게 구별되는 것이 바로 이 투구 동작이다. 야구에서도 이렇게 던지는 것에 대한 제재는 없을 것이다. 다만 이런 방식으로 안 던지는 것뿐이다. 가장 비슷한 동작은 언더 피칭이지만 소프트볼에서 팔꿈치보다 손목이 몸에서 먼 것은 안되기에 부정 투구(illegal pitch) 동작이 된다. 미국 ESPN에서는 미국국가대표 투수인 제니퍼 핀치가 던지는 투구를 프로야구 선수에게 치게 했는데 거의 모두 헛스윙을 하는 이색 체험(?)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13m에서 거의 120km/h로 오는 공을 치기에는 우선 체감속도가 160km/h를 상회하는데, 조금 더 무겁고 둘레가 큰 배트를 풀스윙하는 동작으로는 이런 속도의 공을 맞추기는 쉽지 않다. 소프트볼 배트를 사용했더라도 마찬가지 결과를 얻을 것이다. 장비의 문제보다는 습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소프트볼의 배트는 야구 배트와 다르다. 생긴 모양새는 같다. 더 얇고 좀 더 긴 배트를 사용한다(야구는 보통 32inch, 소프트볼은 보통 33-34inch. 야구의 경우 42인치까지 허용하나 아직 이렇게 긴 배트는 보지 못했다). 소프트볼 배트는 강한 탄성의 소재로 만든다. 상대적으로 짧은 거리에서 오는 공을 치기 위해서는 풀스윙의 동작보다는 간결한 스윙 동작을 요구한다. 간결한 스윙 동작은 스윙을 하다마는 것이 아니라 테이크 백(take back)을 짧게 가져간다는 것이다. 18m에서 오는 공에 대한 테이크 백을 무수히 연습했던 프로야구선수가 13m에서 오는 공에 대해서도 똑같은 테이크 백을 했다면 당연히 헛스윙을 하게 된다. 테이크 백을 하는 순간 공은 이미 포수의 미트 속에 들어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테이크 백을 짧게 가져가기 때문에 보다 반발력이 강한 배트를 선호하고 그런 배트가 생산될 때마다 우리도 주의 깊게 보게 된다. 요즘엔 거의 80만원을 상회하는 배트들이 나오고 있다. 반발력이 강한 배트는 비싸지만 다른 나라 선수들이 쓰고는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기에 우리도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소프트볼은 루간거리가 짧아 번트 기술이 자주 사용되어 늘 1루와 3루수는 베이스 앞에서 수비를 한다. 강타가 나올 경우 이것도 수비를 해야 하므로 소프트볼의 3루수는 더욱 강심장을 소유해야 하고, 그 점을 키우기 위해 연습을 많이 한다. 또한 소프트볼에서는 슬랩히트(slap hit)라는 타격 기술을 자주 사용한다. 이렇듯 앞에 있는 수비수의 키를 살짝 넘기는 히팅 기술로써 타석에서 스텝을 하며 히팅하게 되는데 왼쪽 타자들이 주로 활용하며 짧은 루간거리에 효과적인 전법으로 2000년대 들어 각 국가의 지도자들이 자주 선수들에게 요구하는 기술이다.
베이징, 상하이와 함께 중국 3대 도시로 꼽히는 광저우(廣州)는 중국 남부를 대표하는 도시이자 경제중심지다. 홍콩에서 120km 거리의 광저우는 오늘날 ‘세계의 공장’인 중국에서도 내로라하는 대규모 제조도시로서 중국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면적은 서울의 약 12배에 달하는 7434㎢이며 인구는 1033만 명(2009년 기준)에 달한다. 연평균 기온은 섭씨 22도로 따뜻한 아열대 기후 도시로서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늦다.
광저우 시민인 한 자원봉사자는 불과 20여년 만에 이렇게 성장한 도시임을 강조했다. 지금 광저우는 신흥도시의 면모를 곳곳에서 보여주고 있다. 빌딩 숲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소프트볼 경기가 열릴 Tienhe Sports Center에서는 배드민턴, 축구도 함께 열리고 있다. 광저우에는 스포츠센터가 4군데가 있는데 이곳에서 42개 종목을 소화하고 있다. 소프트볼은 19일부터 6개국이 하루에 1게임씩 6일 동안 예선전을 펼치게 된다. 힘찬 담금질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길 진심으로 기대해본다.
출처: 삼성이야기 블로그 (http://www.samsungblog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