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이 생각보다 인기가 없어서 약간 좌절했지만 그래도 소수 팬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2탄 씁니다. 1탄:http://pann.nate.com/talk/310003725 이건 다른거: http://pann.nate.com/talk/310005326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거임. “여보세요” “OOO씨 맞죠? 저 B 친군데요.” “아...네... 어쩐일로?” “얘가 지금 님 때문에 밥도 안먹고 님 이름만 부르짖고 있어요. 오늘 생일인데 한 번만 만나주세요.” 이제 친구까지 동원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바꿔줘봐요.” “여보세요” “너 오늘 생일이냐?” “네...그래서 그런데 한 번만 만나주세요.” 마음 약해지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나도 모르게 승낙을 해버림 ㅠ.ㅠ 서부정류장으로 오라고 함. 돈 들고 ㅋㅋㅋㅋ 나 돈 쓰기 싫음. ㅋㅋ 오늘 얘 패숀! 역시나 목 늘어난 쥐색 반팔T, 어제와 같은 청색 칠부바지 ㅋㅋㅋ 아동복 코너 가면 이 것보다 이쁜 옷 많을텐데 ㅋㅋㅋㅋ 까페 가자는거임. 그래서 잠못 이루는 밤 갔음. “니 8500원 있제, 돈 맞게 알아서 주문해라. 나 장실좀~” 장실 다녀왔는데 테이블엔 케잌도 있는거임. 그것도 치즈 듬뿍 발린 케잌이 4조각이나,,, 오잉? 근데, 종업원이 날 빤히 보는거임. “무슨,하실 말씀이라도....” “계산을....” 헉....상황 이해감. 내가 내야 하는 상황임. 이미 시켰음. 15000원 냄. ㅠ.ㅠ 돈갖고 머라하기도 그렇고 내가 맛있게 먹어야지 생각하고 먹으려는데 3조각이 사라짐. 걔 입속으로 ㅋㅋㅋㅋ 난 1조각만 먹음. 매너를 안드로메다로 보내셨군 ㅋㅋㅋ 왠지 오늘 생일 아닌 것 같은 촉이 날 스침. “나는 곧 생일인데 닌 언제고 생일?” “나 12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이라매?” “아~ 맞다 오늘.내가 착각했다.” “왜? 이참에 니 이름도 착각하지 그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아무렇지도 않다.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니까“ “이렇게 안하면 오빠가 안 만나주니까 그런거지.” “근데 너 아까부터 왜 자꾸 반말하냐?” “이게 편해서. 내 하고 싶은대로 할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얜 참 좋겠다 지 하고 싶은대로 남 생각 안하고 사니까~ “야! 내 가야된다. 약속있어서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할게. 저번에도 말했듯이 니 꼴도 보기 싫고 짱나니까 내 눈앞에 띄지마라.“ “싫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함? 걍 자리 박차고 나갔음. 얘 또 따라옴. 구사인볼트의 스피드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ㅋㅋㅋㅋ 근데 나 따라잡힘. ㅠ.ㅠ 팔장끼고 앵기고 들러붙고 난리도 아님. “아~ 미칬나? 치아라.” 그 순간, 무언의 강렬한 눈빛이 날 쏘아대고 있다는 걸 느꼈고, 그 눈빛을 향해 나도 눈을 돌렸는데....헉....버스 안에 in 서울 대학 다니는 내 절친이 버스 안에서 날 째려보고 있는거임. 나도 모르게 못본 척 했음. ㅈㄸㄷ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울리는 전화벨!!! 내 친구임. ㅠㅠ 난 잘못한 것도 없는데 안 받았음 ㅠ.ㅠ 문자도 옴. ㅠ.ㅠ 생깜 ㅠ.ㅠ 문자 내용: “야, 니 전화 왜 안받노? 이제 살다살다 너무 외로워서 원조교제까지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장 전화해서 상황을 알려주고 싶었지만 충분히 오해할만한 상황이었고 나중에 따로 전화하기로 함. 일단 얘를 떼어놓는게 급선무. “야. 몇 번 말해야 알아듣노? 좀 꺼져라. 역겹다.” 좀 험한 말을 했음. 그래야 말을 알아들을 것 같애서, 그러나,,, “싫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이상 먼말이 필요함? 또 도망가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도망자 플랜 B 함 더 찍자 ㅋㅋㅋㅋ 난 횡단보도 바뀌는걸 보고 미친 듯이 뛰었음. 거리 역시 좁혀지지 않음. ㅋㅋㅋㅋ 스릴있는데. ㅋㅋㅋ 난 택시에 탑승. 걘 아직 횡단보도 나는 Winner!!!ㅋㅋㅋ 택시기사 아저씨 “학생, 왜 이렇게 숨을 가쁘게 쉬어요?” “아~ 어떤 이상한 여자가 쫓아와서요.” 아저씨 안 믿으심. ㅋㅋㅋㅋ 그런 여자가 어딨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진짜 있어요. ㅠ.ㅠ 제가 할 일 없이 거짓말 하겠어요 ㅠㅠ 내 자초지종을 설명하니까 그제서야 믿으심. ㅋㅋㅋ 나도 참 ㅋㅋㅋㅋㅋ 집 도착후 절친에게 전화함. “야....OOO ! 내 전화 문자 다 생까고 어린 여자랑 노니까 재밌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남의 속도 모르고 맘도 모르고 ㅋㅋㅋ “뭔소리 하노. 걔 내 스토커다.” “니가 걔 스토커겠지. 헛소리 하지마라. 갖 전역해서 이제 별 짓을 다하고 돌아다니나? 니 그래 안봤는데 이거 신고해야 되는거 아인지 몰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칠뻔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임. 난 원조교제자로 오해받고 있는 상황임.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들만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더러운 세상 ㅠ.ㅠ “머라카노- 내 얘기 한 번 들어봐라.” 자초지종을 설명함. 첨에는 안믿다가 나중에서야 내 얘길 믿어주시는 내 절친 !!!! 역시 고마워 ㅠㅠ 나중에 또 연락오면 자기가 도와준다고 함 ㅋㅋㅋㅋ "됐다. 설마 또 연락오겠나? 걔 어차피 폰도 없다. 모르는 번호 오면 안 받을라고" "그래. 욕봤다. 군데 전역하자마자 재밌는 사회 경험 했다 생각해라." "사회 경험 ㅋㅋㅋㅋ 니가 당해볼래?ㅋㅋㅋ 주말에 밥이나 먹자. 난제 전화하께." "그래. 수고" 이렇게 친구와의 전화를 마치고 쉬다가 한숨 자고 아침에 요란한 집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하는데...... 1065
여고생에게 스토킹 당한 예비군 2
제 글이 생각보다 인기가 없어서 약간 좌절했지만 그래도 소수 팬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2탄 씁니다.
1탄:http://pann.nate.com/talk/310003725
이건 다른거: http://pann.nate.com/talk/310005326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거임.
“여보세요”
“OOO씨 맞죠? 저 B 친군데요.”
“아...네... 어쩐일로?”
“얘가 지금 님 때문에 밥도 안먹고 님 이름만 부르짖고 있어요. 오늘 생일인데 한 번만 만나주세요.”
이제 친구까지 동원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바꿔줘봐요.”
“여보세요”
“너 오늘 생일이냐?”
“네...그래서 그런데 한 번만 만나주세요.”
마음 약해지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나도 모르게 승낙을 해버림 ㅠ.ㅠ
서부정류장으로 오라고 함. 돈 들고 ㅋㅋㅋㅋ 나 돈 쓰기 싫음. ㅋㅋ
오늘 얘 패숀!
역시나 목 늘어난 쥐색 반팔T, 어제와 같은 청색 칠부바지 ㅋㅋㅋ
아동복 코너 가면 이 것보다 이쁜 옷 많을텐데 ㅋㅋㅋㅋ
까페 가자는거임. 그래서 잠못 이루는 밤 갔음.
“니 8500원 있제, 돈 맞게 알아서 주문해라. 나 장실좀~”
장실 다녀왔는데 테이블엔 케잌도 있는거임. 그것도 치즈 듬뿍 발린 케잌이 4조각이나,,,
오잉? 근데, 종업원이 날 빤히 보는거임.
“무슨,하실 말씀이라도....”
“계산을....”
헉....상황 이해감. 내가 내야 하는 상황임. 이미 시켰음.
15000원 냄. ㅠ.ㅠ 돈갖고 머라하기도 그렇고 내가 맛있게 먹어야지
생각하고 먹으려는데 3조각이 사라짐. 걔 입속으로 ㅋㅋㅋㅋ
난 1조각만 먹음. 매너를 안드로메다로 보내셨군 ㅋㅋㅋ
왠지 오늘 생일 아닌 것 같은 촉이 날 스침.
“나는 곧 생일인데 닌 언제고 생일?”
“나 12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이라매?”
“아~ 맞다 오늘.내가 착각했다.”
“왜? 이참에 니 이름도 착각하지 그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아무렇지도 않다.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니까“
“이렇게 안하면 오빠가 안 만나주니까 그런거지.”
“근데 너 아까부터 왜 자꾸 반말하냐?”
“이게 편해서. 내 하고 싶은대로 할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얜 참 좋겠다 지 하고 싶은대로 남 생각 안하고 사니까~
“야! 내 가야된다. 약속있어서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할게. 저번에도 말했듯이
니 꼴도 보기 싫고 짱나니까 내 눈앞에 띄지마라.“
“싫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함? 걍 자리 박차고 나갔음.
얘 또 따라옴. 구사인볼트의 스피드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ㅋㅋㅋㅋ
근데 나 따라잡힘. ㅠ.ㅠ 팔장끼고 앵기고 들러붙고 난리도 아님.
“아~ 미칬나? 치아라.”
그 순간, 무언의 강렬한 눈빛이 날 쏘아대고 있다는 걸 느꼈고, 그 눈빛을 향해
나도 눈을 돌렸는데....헉....버스 안에 in 서울 대학 다니는 내 절친이 버스 안에서
날 째려보고 있는거임. 나도 모르게 못본 척 했음. ㅈㄸㄷ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울리는 전화벨!!! 내 친구임. ㅠㅠ
난 잘못한 것도 없는데 안 받았음 ㅠ.ㅠ 문자도 옴. ㅠ.ㅠ 생깜 ㅠ.ㅠ
문자 내용: “야, 니 전화 왜 안받노? 이제 살다살다 너무 외로워서 원조교제까지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장 전화해서 상황을 알려주고 싶었지만
충분히 오해할만한 상황이었고 나중에 따로 전화하기로 함. 일단 얘를 떼어놓는게 급선무.
“야. 몇 번 말해야 알아듣노? 좀 꺼져라. 역겹다.”
좀 험한 말을 했음. 그래야 말을 알아들을 것 같애서, 그러나,,,
“싫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이상 먼말이 필요함? 또 도망가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도망자 플랜 B 함 더 찍자 ㅋㅋㅋㅋ
난 횡단보도 바뀌는걸 보고 미친 듯이 뛰었음. 거리 역시 좁혀지지 않음. ㅋㅋㅋㅋ
스릴있는데. ㅋㅋㅋ 난 택시에 탑승. 걘 아직 횡단보도 나는 Winner!!!ㅋㅋㅋ
택시기사 아저씨
“학생, 왜 이렇게 숨을 가쁘게 쉬어요?”
“아~ 어떤 이상한 여자가 쫓아와서요.”
아저씨 안 믿으심. ㅋㅋㅋㅋ 그런 여자가 어딨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진짜 있어요. ㅠ.ㅠ 제가 할 일 없이 거짓말 하겠어요 ㅠㅠ
내 자초지종을 설명하니까 그제서야 믿으심. ㅋㅋㅋ 나도 참 ㅋㅋㅋㅋㅋ
집 도착후 절친에게 전화함.
“야....OOO ! 내 전화 문자 다 생까고 어린 여자랑 노니까 재밌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남의 속도 모르고 맘도 모르고 ㅋㅋㅋ
“뭔소리 하노. 걔 내 스토커다.”
“니가 걔 스토커겠지. 헛소리 하지마라. 갖 전역해서 이제 별 짓을 다하고 돌아다니나? 니 그래 안봤는데 이거 신고해야 되는거 아인지 몰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칠뻔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임. 난 원조교제자로 오해받고 있는 상황임.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들만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더러운 세상 ㅠ.ㅠ
“머라카노- 내 얘기 한 번 들어봐라.”
자초지종을 설명함. 첨에는 안믿다가 나중에서야 내 얘길 믿어주시는 내 절친 !!!! 역시 고마워 ㅠㅠ
나중에 또 연락오면 자기가 도와준다고 함 ㅋㅋㅋㅋ
"됐다. 설마 또 연락오겠나? 걔 어차피 폰도 없다. 모르는 번호 오면 안 받을라고"
"그래. 욕봤다. 군데 전역하자마자 재밌는 사회 경험 했다 생각해라."
"사회 경험 ㅋㅋㅋㅋ 니가 당해볼래?ㅋㅋㅋ 주말에 밥이나 먹자. 난제 전화하께."
"그래. 수고"
이렇게 친구와의 전화를 마치고 쉬다가 한숨 자고
아침에 요란한 집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