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배낭여행가면 웃긴가요?

자유본능200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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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내 나이 25

 

나름 이 딱딱한 사회생활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평범한 직딩. 

 

내 생에 가장 뜨겁게 사랑했던 남자도 떠나보내고..

주변은 여름 휴가니 해외 여행이니 남친과의 휴가 계획이니 하는 동안

난 휴가 계획도 없고, 같이 떠날 사람은 더더구나 없고..

휴가 계획서 쓰는데 눈치보며 다들 쓰고 남은 일정이나 주어 먹고 있다 

(8월 말.. 여름 다 끝났네..ㅅㅅ ㅑ ㅇ...........)

 

내 나이 25살까지 그 좋다는 해수욕장(젊은이들의 장터라는..)도 한 번 못가보고

이러고 있는 내가 왜 이리 한심해?

TV에서 나온 물회도 먹어보고 싶은데....ㅠ.ㅜ

진작에 남친있는 나의 베프들은 당일이라도 놀러가자니 귀찮다는 내색 영력하고

이 현실을 탈피하기 위해 대학언니한테 소개팅도 받아보았건만

지도 잘난 거 하나 없으면서 연락 안온다............... 아 놔.... 자존심상해..........

나도 맘에 안들었거든!!!!!!!!!!!!!!! 내가 너보다 낫거든!!!!!!

내숭떨지 않고 내 모습 그대로를 보여 준것도 죄란 말인가

 

오늘은...ㅁ ㅣ치ㄴ..

점심시간 나도 모르게 검색창에 여행동아리, 여행카페 이딴거나 검색하고 앉아 있네?

 

결론은

마음도 뒤숭숭하고 바람도 쐴 겸 AB형의 자유본능을 발휘하여

수영장있는 고급스런 펜션 이딴거 때려치고 혼자 훨훨~~~~ 자유로이 아무곳이나 막!!

인적없는 남해 외딴 섬? 배타고 제주도? 막회에 소주 자작? 이딴거..

해보고 싶은데요 여자분들 혼자 여행 가보신 분 계시나요?

국내나 국외 아무곳이라도 상관없구요

여자분 혼자 여행가서 후회하지 않고 참 잘 갔다왔다...라는 분이 한 분이라도 계시면

용기내서 떠날 수 있을 것 같아요

 

i  want  용기...

후~ 후~

불어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