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차이남자친구.... 남들시선때문에 힘들어요 (욕하지마시고 조언 좀 해주세요)

21살차이..2010.11.23
조회17,636

안녕하세요 톡커여러분들.

저는 올해 21살인 여자입니다..

제목에서말씀드렸듯이 제 남자친구는 저와 21살 차이인 42살입니다.

뭐냐고 미쳤다고 욕하지말아주시구요 진지하게 조언 부탁드릴께요. 저정말힘듭니다.

 

남자친구를 알게된건 올해 초 3월이었구요

제가 총알공장에 취직하게되었는데 그쪽 총알공장 실장님이셨어요

처음엔 그냥 같은직장에 아저씨였을뿐인데 어느순간부터 그냥 자꾸 실장님을 보면 부끄럽다고해야하나?

좀 부끄럽기도 하고 출근할때 옷입는것도 신경쓰게되고.. 퇴근해서도 자꾸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실장님은 저를 자기 조카같다며 되게 많이 예뻐해주시고 챙겨주셨거든요. 가끔 문자도주고받고..

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2번정도? 출근할때마다 저한테만 갓구운빵을 주셨고 처음엔 저도 뭔가 했지만 점차 두근거리게되고 괜히 실장님앞에서는 더 어리광을 피우게되고..

이렇게 호감을 가지고 지내다가 회식을 하게됐는데 제가 술을 너무 많이마셔서 혼자서는 못걸을 정도로

만취하게 되었어요  분명 정신은 말짱한데 몸이 따르질 않더라구요

택시타고 가려고했는데 실장님이 선뜻 태워주신데서 실장님 차를 타고 집앞까지갔는데

갑자기 실장님께서

 

실장님 : ㅇㅇ야  ,  이런말꺼내기까지 무척고민을 많이했다. 니가아직너무어려서 안되는거 알지만

           사람마음이 마음데로 될수있는게 아니더라.. 니가 좋다 여자로써 니가 좋아

 

 

너무 마음이아팠습니다. 그동안 혼자서 ....

그래서 저도 제가 가지고있던 감정들을 술김에..아니 술기운이라고해야겠네요

말하지못했던 저의 감정을 술기운에 다 얘기해버렸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사랑은 시작됐죠

 

그렇게 사귀기 시작하고 ( 총알공장엔 비밀로하기로했습니다)

같이 데이트도하고 여행도가고 그랬습니다.

근데 사람들 시선이 좋지않더라구요  어느 식당엘가도 오빠는 아빠가되고 저는 오빠의딸이되었구요

지나가는 사람들은 원조교제아니냐며 수군거리는데 제 귀에 다들렸습니다.

전 오빠가 너무 좋아요 결혼도 생각하고 있는데.. 정말 하루라도 안보면 미칠것같습니다.

처음엔 사람들이 수군거려도 같이 잘 다니곤했는데 요즘은 좀 힘들어지네요 휴..

 

저희 부모님께도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반대가 심합니다. 부모님마음을 이해할수없습니다 내가 좋고 내가 미치겠는데 왜..

딸의 행복을 바래야하는것 아닌가요?

 

오빠는 어린 저를 보면서 한없이 설레여합니다 심장이 쿵쾅쿵쾅 뛴다고하네요

이런 오빠를 버릴순 없습니다. 꼭 결혼할꺼에요.

여러분들 솔직히 돈많은데 나이차이가 뭐 필요하겠습니까  사랑엔 나이와 국경이필요없다는거아시죠?

 

내년 봄쯤에 꼭 결혼을 할까합니다.

부모님이 반대하시면 아기부터 갖겠습니다.

제가 이상한가요?

제발 욕하지마시고 조언의 리플 부탁드립니다.

소설이냐 자작내용아니냐 이런말씀 많으실텐데 절대 아니구요 저 정말심각합니다.

제 친구들도 오빠를 보고 좋아했습니다. 정말 잘어울린다고...

휴.. 조언의 리플이 달리는 동시에 제 사진 오빠사진도 공개할꼐요.

제발 따뜻한 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아까전에 사는얘기에다가 이 글을 올렸는데 저는 따뜻한 조언을 구하고싶었는데

악플뿐이네요 마음에 상처아닌상처 가득 안았네요

제발 따뜻한 한마디 부탁드릴께요^^

 

 

 

 

 헤어져야생각하신다면 추천을 눌러주시고

 계속사겨도된다고 생각하신다면 신고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