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야동 섹스리스

우울해요2010.11.23
조회43,997

어젯밤에 신랑하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왜 나랑 노력도 안했냐고 물었고

티팬티같은것도 입을수있고.. 야동도 같이 볼수있다고 했더니..

그런거 해줄수 있는지 몰랐다면서..

결혼전 신랑이 티팬티를 처음 사왔을때 1번 입었었는데.. 그 이후에.. 또 다른 걸 사왔는데

그때 제가 거절을 했다는군요.. 그래서 제가 싫어할까바 그말은 할 수가 없었다네요

지금도 티팬티 입으면 맨날맨날 할꺼같다고 하네요

그리고 야동도.. 결혼전 엠티에서 신랑이 야동보구선 하고싶어서 저한테 왔더니

제가 야동보구선 흥분해서 나한테 이러지 말라고 단칼에 거절 했다는군요..

그래서 그 이후에.. 야동같이 보잔 말을 못했다네요 제가보자고 한것도 그래서 거절한거구요

그리고 내가 신호준거 왜 모른척 했냐니깐..

언제 신호줬냐고 그러네요.. ㅡㅡ;; 넘 미비하게 신호를 줬나봐요..

그리고 수면바지 입는거 귀엽고 좋다네요..

하지만 남자들은 시각적인거에 약해서.. 짧은 미니스커트 입은거 보면.. 하고싶어진다네요

주말에 결혼식이 있어서.. 치마를 입었었는데.. 그때 너무 하고싶었는데

결혼식에 늦을까바 못했다네요

 

집에서 짧은 미니스커트 입고 있을수는 없지 않나요?악플 삼가해 달랬더니..

나더러 안꾸며서 그런거라고.. 휴~~ 집에있을때 다들 얼마나 꾸미고 계시는지 궁금해요..

제가 안꾸민다니깐 완전 아줌마처럼 있는주 아시는거 같은데 그런건 아니에요..

 

그리고 서로 하고싶은날이 다른데.. 자기가 하자고 신호줬는데 제가 거절한적이 있다는군요

저는 전혀 기억이 안나네요...신랑이 제가 신호 한번준거 기억하는데 그때는 자기가 너무 피곤한

날이였다네요  그날은 저도 기억하는데 1시쯤 잘려고 누웠었던 날이에요..넘 피곤해 하는거 같아서

저도 그냥 잔 날이네요..

 

역시 대화를 해야 상대방의 속마음을 알수있고 오해도 풀리는거 같아요

 

저희부부는 그래서 앞으로.. 하고싶을때.. 따로 보내는 신호를 만들려고해요..

각자 생각해서 내일까지 얘기하기로 했어요

제가 생각한거는. 인형두개를 놓구.. 신랑이 하고싶을때 인형을 돌려놓는거에요

그걸 보구선 저도 하고싶으면 저도 인형을 돌려놓구.. 하기 싫으면 인형을 등지게 놓는거에요

서로 하고싶다고 인형을 마주보게 노면.. 그때 샤워도하고.. 야한속옷도 준비하고..

그렇게 하면 좋을꺼 같아요..

 

저처럼 고민있으신 분들.. 신랑과 진솔한 대화 나누시고..

방법도 강구해 보세요.. 저역시 대화 안했으면.. 혼인신고도 안했겠다..

그냥 헤어지려고 생각했었거든요

 

리플달아주신분들 도움 많이 됐어요.. 악플빼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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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정도 연애후..결혼한지 몇달 안된 신혼이에요

둘다 30대초반이구요

신랑이 절 많이 잡아서.. 오랜기간 연애해왔고.. 결혼까지 골인했어요

신랑보다 제가 더 아깝구요 남들도 그렇다고 말해줘요..

처음엔 제가 생각하는 이상형과 완전 반대인 신랑이 싫었었는데..

제가 귀도얇고..(친구가 말로 계속 잘해보라고 괜찮은 사람이라고하면서 설득했어요)

 또 신랑이 한없이 잘해주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사랑하게 되었어요..

 

 

신랑이 많이 도와줍니다..

음식물쓰레기와 분리수거는 신랑담당이구요

그외에 설거지 기타등등 정말 100점 신랑이에요

 

근데 지금 부부관계를 안 갖은지 3주가 넘었어요

그중 1주일 정도는 생리기간이였어요

 

제가 적극적으로 덮쳐서 한게 3주전이고..

그 이후론 신랑이 먼저 하자고 하지 않는거에 자존심이 상해서 .

저도 더이상 덮치지 않았어요

결혼전에 서로 속궁합도 잘 맞고.. 그랬어요

근데 너무 긴 연애기간이있어서 그런지.. 키스를 안 한지 꽤 되었구요

신랑이 몸을쓰는 직업이라서.. 엄청 피곤해 해요

가만히 있으면 어깨가 쑤신다고 하고.. 영화도 가만히 잘 못봐요..어깨랑 팔이랑 쑤신다고..

밥먹고 설거지 하고있으면 티비앞에서 코골고 계셔요...

평소에 넘 피곤한거 잘~~ 알고있어요..

 

어느날 야동사이트 좋은데 알아놨다고 같이보자고 했어요..그랬더니 별 관심없는척

하면서..들어가서 자더라구요 그때 시간이 넘 늦었었어요 12시 지난시간

 

어느날인가 제가 물어봤어요 자존심이 상하지만.. 속에 담아두는 성격이 못되서...

왜 나한테 하자고 안해? 그랬더니 (일을 집에서 하고있어서)

꾸미고 어디 나갔다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입고있는 옷(수면바지+티)만 입고있고..

한마디로 안꾸미니깐........ 기분이 안 좋더라구요

그리고.. 그 이후로 저도 안 덮친거에요..

그러다보면 신랑이.. 하자고 하겠지.. 생각하면서요

 

그런데 주말에.. 피곤해서 낮잠을 자고있었는데.. 옆에 신랑이 없어서..

나가봤더니.. 신랑이 컴퓨터방에서 컴퓨터 앞에서 야동을 보고있는거에요

그것도 바지 내리구요

그 장면을 목격한 후.. (제가 본걸 신랑도 알고있어요)

충격을 받았어요 그리곤 방에 들어와 누워있었어요

 

와서는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지금 머하는거냐구..나랑 안한지 얼마나 된지아냐구

그러면서 그러고 있냐구.. 지금 별로 말하고 싶지 않으니깐 나가라고..했더니

미안하다고 하면서 나가더라구요

그러더니 온갖 집안 청소를 다 하는거에요.. 설거지 청소기 돌리기 빨래..

 

넘 충격이고.. 넘 우울해서.. 친구만나려고 나갔어요..

나가는데 전화가 왔어요. . 미안하다고 다시는 이런일 없을꺼라고..

 

이건 미안하다고 고친다고 될일은 아닌거같다고..

우리사이관계개선을 위해서 어떤노력을했냐고 물었어요..

미안하다는 말 뿐이에요.. 일단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나중에 얘기하자고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친구만난후 집에들어왔떠니..

침대위에 편지가 있더라구요

결혼전부터 잘못하면 편지쓰고.. 와서 싹싹빌고.. 머 그랬었어요..

그럼 제가 용서해주고..

편지내용이.. 진심이 안 느껴지더라구요 그냥 평소 잘못했을때 쓰던 내용 그대로..

잘못했어 앞으로 잘할게.. 내가 문제인거 같아 등등..

휴~  박박찢어서 휴지통에 버렸어요

 

어제 저녁은 제가 준비해서 신랑퇴근후에 같이먹고 방에 들어와 버렸어요

오늘 아침 밥 차려서 절 깨우네요..

 안 먹는다고 하고.. 그냥 누워있었어요

혼자 먹고 출근하더라구요 ...

 

서로 오래사겨서.. 불붙지 않는다는거 알아요

저도 머.. 신랑을 보면서 떨리거나.. 그런건 아니니까요..

키스도 하기 싫거든요

 

근데.. 적어도.. 노력이란걸 먼저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나한테 꾸미고 있으면 안될까? 하고 말을 하던가.. 아니면.. 야한속옷도 입을 준비가 되어있어요

같이 야동을 보구선 따라해도 괜찮아요..

근데 나와 노력을 하는게 아니라 다른걸로 풀려고 하니.. 여자로서 자존심이 많이 상하네요

야동만 본거라면 이정도로 우울하진 않을꺼 같아요

바지내리고 있었던게 너무 충격이에요

그리고  지금 몇년산 부부사이도 아니고.. 제가 임신을 한것도 아니고..

신혼초에 이러는데 나중엔 어찌 될까 고민도 되고..

 

아직 혼인신고 못했는데.. 그냥 서로 합의해서 헤어질까 생각도 드네요

 

진짜 어찌 해야될지 모르겠고.. 자꾸 눈물만 나요..

 

결혼전 항상 쌩얼로 신랑을 만났고.. 꼬질꼬질 머리도 안감고 나가도 신랑이 이쁘다고 했었어요..

결혼후 살이 많이 찐것도 아니고.. 신랑이 살집있고 엉덩이 큰거에 약간 집착해요

야동도 서양야동만 봐요.. 그리고 퇴근후 집에와서.. 항상 귀엽다고 .. 이쁘다고..

맨날 얘기해줬는데.. 그런게 다 .. 그냥 입에발린 거짓말이였나바요..

 

야한속옷 입고 신랑을 꼬셔바야 하는걸까 집에서 항상 꾸미고 있을까.. 하는 생각하다가도..

신혼초인데 벌써부터 그래야하나?  이런생각에 우울해 지네요

 

진짜 이런일은. . 남들한테만 일어나는일인줄 알았더니..

 

지금 넘 우울하네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악플은 삼가해 주세요

지금 넘 우울해서 우울증 오려고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