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여친이랑 행복한것 처럼 보이던 남친이 술마시고 전화가 왔어요

.2010.11.23
조회1,290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여학생입니다

전남친은 26살이구요 4년동안 사귀다가 헤어졌어요

전남친 미니홈피 들어가보면 갑자기 새여친이랑 찍은 사진이 올라오고 그럴까봐 잘 안들어갔어요 일부러 맘아플까봐..

정말 헤어지고 한번도 들어간적이 없었는데 뭐를 잘못눌렀는데 창이켜지길래 보니까 전남친 홈피 ㅠㅠ

정만 안들어갈려고 했는데 ㅠㅠ 잘못눌려져서 들어가져버렸어요..

홈피에는 새여친이랑 찍어 놓은 사진들 투성이...

사진첩을 눌러봤는데 둘이 놀이공원에서 찍은 사진도 있고 거의 하루종일 붙어 다니는거 같더라구요

헤어졌지만 알수없는 배신감에.. 한동안 잠이 안오더라구요.

이제 남남 이지만 나만 이렇게 아파하고 있는거 보니까 더 속상하고 더 밉고..

제 주변에서 오빠 아는 사람들 얘기들어보면 새 여친이 정말 잘해준다고 그러고..

그런 얘기를 왜저한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그리고 며칠전에 학교에서 친구들 하고 술을 마셨어요 술집에서 화장실에 갔는데 전남친이랑 새여친.. 으로 보이는 여자가 있더라구요. 모르는 척 하고 그냥 지나쳤어요 전남친은 아애 쳐다보지도 않구요

마음이 착찹해져서 그날 술을 왕창 마셨어요

그리고 집에들어가서 새벽에 자려고 하는데 전화가 왔어요

전남친한테요

그리고 울면서 잠깐만 나오라구 해요

할말 없다니까 집앞이니깐 잠깐만 보자고 할말있다고 그래요

계속 울면서..

전 솔직히 화장실에서 만난 뒤로 더 오빠가 좀 밉고 배신감 들고 그래서 정말 만나기 싫었어요

정말 할말 없다고 왜 그러냐니깐

자기는 할말이 있대요. 다시 화해할 생각 없냐고 그러면서

늦었으니까 나중에 얘기하자고 하고 끊었어요

그리고 지금 일주일이 지났는데 더이상 연락이 오지 않더라구요..

오빠가 왜그런걸까요. 저를 못잊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그냥 술김에 전화를 한건지..

사진상으로는 정말 행복해 보였는데 그런게 아닌건지

아님 나를 못잊은건지 ㅜㅜ 아휴 심정이 복잡해지네요

사실 내심 다시 전화와주기를 기다렸는데.. 오질 않네요

ㅜㅜ 저는 아직 1프로도 잊지 못했거든요. 요즘 오빠땜에 저는 너무 힘들거든요.

사람사는거 같지않고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모르고 오빠 생각만 하면 힘들어서 미칠거 같고 ㅠㅠ

술먹고 내가 전화를 해볼까. 이런생각도 해봤어요

하지만 오빠는 벌써 새 여친이 생겼고 ㅜㅜ 내가 나쁜여자가 될것 같아서 연락을 못하겠어요.

오빠는 지금 행복할텐데 나를 많이 잊었을텐데.. ㅜㅜ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죠. 그냥 없었던 일로 생각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