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전사한 장병에 대한 예의

정덕현 2010.11.24
조회107

안녕하세요

 

저는 2년전에 전역한 1사단 예비역입니다

 

 

제가 과격하고 극단적이고 오버하는것일수도 있는데

 

오늘의 북한 도발에 대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아무 생각없이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에게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라는 차원에서 글을 씁니다

 

절대 폄하하는것은 없으며 제 글에 대해서

 

지적하실분들은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학교에서 오후강의 듣고 하교하는데

친한 형이 연평도에서 교전이 일어났다네요

그뿐만이 아니라 민간인 부상자도 속출하고

그 연평도 내에 마을들은 불탔다고 합니다.

 

가슴이 철렁햇죠.

 

민가 (家)에 폭격이라니....

 

서울에 계신 부모님께 연락드리고 여자친구에게도 연락을 했죠

( 군대에서 배운대로 마실 물 , 따뜻한 옷 , 약간의 식량 준비하라고 호들갑.... )

 

그 후 자취방에 TV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뉴스를 접해보고

 

지금 현재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는것을 알게됐습니다

 

오늘 연평도 포격으로 인해 2명의 전사자와 여러명의 부상자들까지 속출하고....

(서정우 병장 , 문광욱 이병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진 -1사단 예비역 - )

 

 

그런데 그 와중에서 제가 분노를 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뉴스 기사거리를 다 보고 네이트를 끌려는 순간에

 

사이트 맨 밑에 항상 있는 "얼짱" " 투멤"

 

 

전쟁이 날까말까 온 국민들이

두려움에 떨고있는 상황에서

얼짱 , 투멤 타령이라니요

 

더 가관인것은 얼짱 투멤 되보겠다고

온 나라가 난리인것을 뒷전으로하고

서로들 추.천 해달라고 반사와달라....

 

.....정신은 어디다 팔았습니까 ?

 

주변에 군대간 친구들은 없습니까

군대간 오빠 남동생은 없습니까

 

군인들 덕분에 우리가 편하게 생활하는겁니다

 

 

군인들이 없으면 진짜 극단적으로 표현해볼까요

 

지금 이라크에 주둔하는 선진강국 미국의 미군들의 예를 들면

 

이라크 전쟁 끝나고 점령한 이라크 민간인들에게 만행을 보아하니

 

( 이라크 주민 대량 학살 , 성폭행 , 포로 고문 학대 등등....) 

 

선진국인 미국이라 할지라도 이러한 만행들이 밝혀지곤 합니다

 

근세사회가 아닌 현재 현대에서도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우리나라도 전쟁발발 후에 이러한 일들을 피해갈수 없습니다

 

평소에 나라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더라도

지금같은때에 경솔한 행동은 삼가해주실바랍니다

 

나라를 지키다 전사한 장병들과

그리고 적들과 싸워 부상당한 장병들

현재 비상경계령에 긴장하면서

추운날씨에 고생하는 군인들...

 

그들에게 몹쓸짓 하는겁니다

 

부끄러운줄 알고 반성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