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한찌질이 01

아우라2010.11.24
조회62

날씨가 오도독한게  쥰내게 츕네 ..

 

2달반째 안빨고 잇는 아우라 개쩌는 아디다스 추바(추리닝바지)를 입고

 

겉에는 6년째 아까워서 못버리고 있는 놀스(노스패딩)를 살포시 걸치고

 

은은한 담배냄새를 풍기는 현관문을 박차고

 

ㄷㅂ(담배)를 사러가기위해 나왔다.... 왠일....??    TT. TT 

 

신발이 없다.. 젠장할 주변을 요리저리 둘러보니

 

중딩때 신던 삼디다스 발꼬락이 약간터진  레어템 발견  !!

 

일단 찍찍 끌고  우리동네 후레쉬맨 마트로 유유히 걸어가는나!!!

 

 

예전부터우리집은 3층집인데  현관으로 나가면 노발대발 34년 군복무하신 우리영감

 

진돗개 보다 밝은 귀를 가지고 있어서  현관으로 나가기란 하늘에 별따기 ;;;

 

현관을   거치지 않고  밖으로 나가는 쪽문이 있어서  그쪽문에는 신발이 없당 TT.TT...

 

우리 영감 에게 적발시는 무조건 사살 !! TT ,.TT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현관문에 도사리고 있어서 항상 슬금슬금 ..

 

암튼 이런저런  잡얘기 사절하고

 

터벅터벅 우측 골목으로 들어서는 순간...

 

저멀리 까무잡잡한  까마귀 고딩무리 발견...

 

호곡...^^;;;;;;

 

(이래뵈도 왕년에 ㅅㅂ 내가 동네에서 주름좀 잡았었댜규,,.!!!!)

 

당당하게 걸어 지나가겠어 !!! 

 

굳은 결의를 한나는 유유히 걸어나갔지..

 

터벅터벅 뚜벅 뚜벅 슬~슬  살며시 ......

 

지나가는데  이런 ㅡㅡ;;; 

 

나보다 키가 2센치 정도 큰 엄밀히 말하면 나보다 머리통이 2센치는큰

 

고삐리가 발을 건것이다 !!!

 

훗!!! 지가 대갈통만 크면 다지 딱봐도 내가 3~4살은 많아 보이는데

 

내다리를걸어???

 

"야 머야 임마 !! 어린놈들이 담배나 꼬라물고 방금 다리건 ㅄ 누구냐??"

 

(알고있었지만 까마귀; 때들에 포스에 눌려 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저씨 다리에 쓰레기 봉투 꼈는데요 "

 

ㅋㅋㅋㅋ    ㅋㅋㅋㅋ

 

그랫던것이다 ... 쌀쌀한 바람에 쓰레기차를 기다리고 있던 쓰레기 봉투를 ....  ㅅㅂ

그래도 체면이 있지!!

 

"야 근데 늬들 몇살인데 담배펴?"

 

 

 

 

1부끝... 재밌으면 추천쫌..